그냥 저냥 넘어가려고 했는데, 뭐 이리 자꾸 터지는 지... 며칠 사이에 극야의 군주, 온후, 왕십리글쟁이, 던전디펜스까지...
극야의 군주는 작가의 패기가 ㄷㄷㄷ
"오월님은 본인이 쓴 <극야의 군주>에서 중국 원작을 참조하면서 중국 출판사에 허락을 구했으나, 합의하지 못했다는 답변을 하였고, 허락을 맡기 위해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표명을 하였습니다."
중국 번역 소설 해놓고 자기 창작물처럼 하는 경우가 많은데 얼마나 더 있을 지... 극야의 군주 소설의 분위기가 무척 독특해서 기억에는 남아 있던 소설인데 헐...
던전디펜스가 저러면 건달의 제국도 찾아보면 충분히 있을 것 같은데 귀찮고 그걸 찾아낼만한 철학적 지식도 없으니 크흠... 앞으로는 이 작가 소설 보면 평범하지 않은 문장 같다는 생각이 들면 또 어디서 가져왔겠구나라는 생각이 들겠네요.
그리고 오랜만에 표절에 관해서 문피아가 무척 좋은 수를 뒀네요. 사모펀드에 팔린 게 다행인듯. 표절 관련 법이 확실하지 않으니 단순히, 사이트의 재량권인 유료 전환을 받지 않는다는 한수가 무척 인상 깊네요.
이제는 문피아가 저렇게 행동했으니 지금처럼 대놓고 배끼는 그런 상황은 줄어들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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