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분류 전체보기914 넷플릭스 황야 리뷰 -스포 없어요- 이번 넷플릭스에서 상영 중인 황야를 보게 되었습니다. 줄거리는 ‘폐허가 된 세상, 오직 힘이 지배하는 무법천지 속에서 살아가는 자들이 생존을 위해 벌이는 최후의 사투를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이것이라는데.. 간단 요약하면 망한 세상에서 악역 단체와 싸우는 이야기입니다. 일단, 간단히 총평을 하자면 이도저도 아닌 느낌이었습니다. 폭력적인 묘사나 칼에 절단된 모습을 적나라하게 보여주고, 피도 튀는 모습이 영화 내내 나와서 성인인 저도 보고나서는 기분이 좋지는 않았습니다. 그걸 보고 괜히 검열을 하던 게 아니었단 걸 새삼.. 2시간 이내라는 짧은 영화 시간 내에 갈등을 만들고 고조시키고 해결하려다 보니 영화 곳곳에서 엉성한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악역 클리세나 연출.. 뭐하나 새로울 게 없었습니다. 그래서 개인.. 2024. 2. 8. 짜장 한 그릇에 제갈세가 데릴사위 -요리+무협+고증?- 짜장 한 그릇에 제갈세가 데릴사위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현재 45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얼마 전에 유료 전환을 했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부제에 적어 놓은 것과 같습니다. 중국에서 요리를 하던 주인공이 무협 세계로 빙의가 되었고, 그 무협 세계에서 요리를 하는 내용입니다. 다만, 그 무협은 우리가 흔히 알던 느낌보다는 좀 고증을 섞은 무협의 느낌입니다. 협객보다는 깡패의 느낌을 더 살렸고, 꽌시나 체면 이런 것들을 상당히 중시합니다. 개인적인 느낌인지는 몰라도 소설의 분위기가 약간 가벼운 탓에 고증을 엄청 잘 살렸다기 보다는 선택적 고증을 한 부분이 있어 보입니다. 그리고 소설의 분위기가 다소 가벼운 분위기 편이라 진중하고 진지한 전문가물을 기대하면 실망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요리 지식.. 2022. 8. 26. 빌런만 연기한다 -흡입력 좋은 배우물- 빌런만 연기한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현재 44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다스윙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유료로 전환되었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혜성으로 인해 전쟁터로 끌려가고 혜성이 사라진 뒤, 다시 지구로 돌아오게 됩니다. 다만, 자신의 기억으로는 전쟁 영웅의 기억이 있는데, 지구에서는 시간이 지나지 않아서 자신이 꿈을 꾼 것은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하는데.. 카메라 앞에 서면 그 시절의 기억과 장면들이 선명하게 나와서 자신이 전쟁터에 있었다는 게 꿈이 아닌 걸 실감하고, 그리워합니다. 딱히, 이세계에 갔다 왔다고 해서 딱히, 헌터물이나 그런 건 아닙니다. 일단, 제목이나 내용을 보면 배우물입니다. 이세계 내용은 가끔 회상으로 나올 뿐이죠. 그렇게 그 기억을 바탕으.. 2022. 8. 24. 술 빚어 재벌 되렵니다 -정석적인 전문가물 현판- 술 빚어 재벌 되렵니다는 문피아, 시리즈 등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현재 147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l살별l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얼마 전에 칵테일 관련 소설을 잠깐 봤었는데, 그걸 보면서 든 생각이.. 차라리, 이럴 거면 그냥 술을 만드는 양조장 관련 소설이 더 낫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었습니다. 판타지 요소를 더 넣기도 좋고. 그런 생각으로 찾은 소설이 이 소설이었습니다. 술을 만드는 현판 소설입니다. 회귀 요소는 없고 우연히 접하게 된 판타지 요소가 술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렇다고 판타지적 요소로 대충 떼우는 게 아닌 지식적인 부분에서도 모자란 부분이나 어설픈 느낌은 없어서 소재가 전문가물로는 보기 힘들었던 만큼 꽤 몰입해서 봤습니다. 다양한 술을 보는 재미도 있고요.. 2022. 8. 18. 마도 아카데미의 물리학자 -판타지 세계에서 핵개발 이건 못참지- 마도 아카데미의 물리학지는 노벨피아에서 연재중 인 소설입니다. 현재 52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aibi라는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논문을 검수하던 주인공이 마법이 담긴 논문을 심사하게 되었고. 당연히, 현대물리학으로 보면 마법 따위는 개소리라서 논문은 당연히 심사거절이 되고.. 빡친 여신님의 인해 판타지 세계로 빙의하게 됩니다. 뭐..도입부는 흔한 이세계물입니다. 다만, 이 소설이 독특한게 TS도 TS이지만 세계관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이세계에서는 마나가 입자화가 되어 있는지 현대물리학과 꽤 일맥상통합니다. 그래서 e=mc2를 이용할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니 마도 핵을 개발 할 수 있죠. 판타지 세계에서의 버섯구름? 이건 못 참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스킬창으로 때우는 게 아닌 .. 2022. 8. 18. 아포칼립스 가스라이팅 폭군 -상당히 인상적인 아포칼립스물- 아포칼립스 가스라이팅 폭군은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현재 42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파랑검정빨강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 노벨피아 성인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는데, 개인적으로는 노벨피아 PD가 열일해서 뽑은 픽이 아닌가 싶습니다. 수상하기 전까지는 랭킹 상위권에 없어서 기억에 없던 소설인데.. 읽어 보면 상당히 인상적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노벨피아에서 아포칼립스 물이 종종 있었지만 아포칼립스 사이비 교주가 가장 인상적이었는데.. 아포사이비가 연중하면서 그 다음 대체재라고 할 만한 느낌 있는 아포칼립스 소설이 없었는데.. 이게 대체재가 될 만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아포사이비 좋아했다면 이 소설도 좋아할 가능성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물론, 이 소설도 나중 가서는 스케일이.. 2022. 8. 6. 이세계 금수저 이야기 -진정한 귀족이 존재하는 세계- 이세계 금수저 이야기는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현재 113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비보호좌회전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이 소설 1화에 작가가 영감을 받은 소설이 있다고 하는 데 보자마자 나 죽고 혁명해라가 생각났습니다. 마나를 가진 ‘푸른 피’만이 귀족이 될 수 있고, 그 귀족들이 지배자가 되는 세계. 그리고 폭압에 지친 ‘빨간 피’의 백성들. 사실, 판타지 세계에 마나라는 게 존재하면 우리가 흔히 아는 중세시대와는 달라야 하는 게 당연한데, 그 부분을 집중 묘사하는 소설은 없었습니다. 아니면 유명하지 않다던가.. 그래서 나 죽고 혁명해라가 참 독특했는데.. 이 소설은 그에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대신, 나 죽고 혁명해라가 좀 무거운 느낌이라면 이 소설은 떡타지 요소도 상당.. 2022. 8. 5. 모르는 만화에 빙의했다 -방향성이 상당히 애매해졌다- 모르는 만화에 빙의했다는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현재 196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티치라는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2021년 노벨피아 최우수상을 탔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일본 러브코미디 만화에 엑스트라로 빙의했다는 소재로 러브 코미디 상황에 정상인 주인공이 들어가면서 답답한 주인공을 대체하는 그런 내용입니다. 다만, 그 일본 본토 감성이 찐해서 20화 쯤 회장과의 데이트는 여러 번 하차했던 기억이.. 그리고 빙의했던 엑스트라 중에 근육이 빵빵한 개그캐로 빙의를 했던 터라 독자들이 약간 개그물이 되지 않을까? 라는 예상도 했는데.. 그런 내용은 안 나옵니다. 그냥 러브코미디 일상 내용이 나옵니다. 다만, 괜히 일본 만화에서 모르는 척하는 답답한 주인공을 괜히 넣는 게 아닌 게.. 정.. 2022. 8. 5. 나 혼자 탑에서 농사 -진짜 농사하는 소설- 나 혼자 탑에서 농사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현재 78화가 연재가 되어 있고, 유료 전환 했습니다. 작가는 sdcknight라는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이번 문피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는데 상을 받았다고 기대하고 보면 실망할 거고, 그냥 무난한 농사 소설입니다. 힐링+농사+동물이라는 키워드를 보고 볼만하다는 생각이 들어야 괜찮은 그런 소설입니다. 소설의 내용은 현대를 배경으로 하는 헌터물이고, 그 중에서 게이트를 통해서 몬스터들이 등장하는 게 아닌 탑에서 몬스터들이 등장합니다. 그래서 각성자들이 탑에 올라가서 사냥하고 부산물들은 얻는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그런 탑에서 조난을 당하고 살기 위해서 농사를 짓는 이야기입니다. 그리고 당연히 그렇게 키운 농작물들이 평범하지는 않죠. 그래서 탑에.. 2022. 7. 30.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 -등장인물들이 전부 개성이 있는- 천재 타자가 강속구를 숨김은 문피아, 카카오 페이지 등 각종 플랫폼에서 볼 수 있는 소설입니다. 385화로 완결이 났으며, 작가는 이블라인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종종 리뷰에서 야구 소재로 한 소설에서 야구 소설이 워낙 많이 나와서 쓸 내용이 없으니 캐릭터들 개성으로 밀고 간다는 이야기를 한 것 같은데.. 그 이야기에 가장 부합하는 소설이 이 소설입니다. 그런 이야기를 한 것도 이 소설을 생각하면서 쓴 게 맞습니다. 아니면 마운드의 절대자나.. 리뷰를 안 쓴 것은 완결이 되면 쓰려고 했는데 이번에 완결이 잘 났습니다. 1개 떡밥이 회수 안 된 게 있긴 한데 뭐... 사실, 스포츠 소설은 오히려 깔끔하게 완결이 안 나는 게 이상한 그런 종류의 소설입니다. 구성이 단순하다 보니.. 아무튼, 주인공만 개.. 2022. 7. 30. 이전 1 2 3 4 ··· 92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