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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리뷰] 헬 슬레이어 -제목에서 느낀 기대감 그대로-

by 티오_ 2016. 6. 29.

  헬 슬레이어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글이다. 다른 세상 더즌 헬에 끌려온 사람들이 더즌 헬에서 살아남고 군주들을 죽이고 자신들이 생존하는 그런 글이다. 그렇게 군주들을 죽이다가 주인공만 다시 과거로 회귀해서 다시 한번 군주들을 잡기 위해 노력하는 그런 글이다.


  그냥 가볍게 말하면 환생좌, 전장의 화신과 같은 유형의 글이다. 더 닮은 건 전장의 화신이다. 지금 말한 것만 해도 2개가 있고, 표절 비슷한 작도 하나 더 있고, 대충 생각나는 같은 유형의 글만 4개가 있다


  소설 많이 읽은 사람들이라면 어지간하면 봤을 만한 그런 글이다. 정말 한 달에 5개 정도는 이런 비슷한 유형의 글을 본 것 같다.


  주인공은 먼치킨에 캐릭터성이 무뚝뚝, 냉정, 내 여자에게는 따뜻하겠지(..)유형의 그런 주인공과, 주변의 들러리 인물들. 그런 글이다.


  초반은 비슷하고 나중 가면 헬 슬레이어가 독자적인 노선으로 가서 달라질 지는 모르겠지만, 그런 반전이 어지간히 뛰어나지 않는 이상 안 볼 것 같긴 하다. 이런 유형의 글을 너무 많이 봤다.


  그래서 이 리뷰도 쓰지 말까 했는데 다음 리뷰로 쓸 헬조선 나이트와 제목은 비슷한데, 기대감이나 이런 것들이 실상은 전혀 달라서 대조도 할 겸, 읽은 김에 같이 쓰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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