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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

[리뷰] 나 혼자다 -생존 게임의 소설-

by 티오_ 2016. 12. 28.

 나 혼자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결제 했다가 볼 것 없나 찾아보다가 봤는데, 이것 때문에 결제를 할 정도는 안 되도, 결제를 이미 했다면 노블 소설 중에서 그나마 괜찮은 신작이 아닌가 싶다


  노블 쪽은 이제 보던 것 때문에 보게 되지.. 한 달에 한번만 질러도 충분 할 것 같다. 오죽 하면 6개월 전 완결된 메모라이즈가 다시 10위권 내에 오르고 있다. 처음 봤을 때, 난 작가가 외전 연재를 시작했나? 그런 생각도 했다


  그래서 아마, 이제 노블 리뷰는 드문드문 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그나마 리뷰를 적을 만한 것들은 곧 연중을 하거나, 재미가 없어지니 원...


  암튼, 나 혼자다는 생존물이다. 어느 날 갑자기 다른 공간에 끌려가고, 그 공간에서 한 명만 살아가기라는 생존 서바이벌을 하거나, 좀비들에게 살아남기 등. 다양한 생존 게임을 하게 된다.


  몇 몇에게만 이능력이 주어지던데, 모두에게 다양한 이 능력이 주어졌으면 어땠을까? 싶다. 두 번째 공간에서의 에피소드가 좀 늘어진다는 느낌이 좀 있었고, 어부지리에 의해서 살아남는 등, 약간의 우연적인 전개가 잦았다.


  내용 자체는 이 능력들이 다양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서바이벌에서 오는 심리 묘사나 긴장감 같은 것들도 장점이라고 말할 정도는 되지 않는다. 그냥 무난한 수준. 다만, 죽고, 죽이는 서바이벌 같은 소설이 드물어서 이런 소재의 희소성도 있어서 노블을 결제 했는데 볼 게 없다면 한번 볼만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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