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손끝의 탑스타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1화로 조만간 유료 연재로 전환을 할 것 같다. 내 손끝의 탑스타라는 제목에서 어림 짐작이 되듯이, 주인공이 매니저 혹은 매니지먼트 사장인 소설이다.
탑 매니지먼트가 나온 뒤로, 이런 소설들이 많이 보이는데, 내 손끝의 탑스타도 소설 소재뿐만 아니라 전개 구성도 상당히 비슷하다. 다른 점은 탑 매니지먼트는 회귀를 안했다는 게 다소 다르긴 하지만, 자신이 키운 연예인과 썸씽을 타고 있는 게 상당히 비슷하다.
그래서 탑 매니지먼트 비슷한 소설을 찾는다면 내 손끝의 탑스타도 대안 중에 하나인 소설이다.
내 손끝의 탑스타가 연독률이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는데, 독자들이 흔하게 생각되는 전개는 안 되서 연예계 소설을 싫어하는 것 아니면 다음 편을 읽게 되는 매력이 있다.
근데, 그렇게 잘 보다가 걸그룹을 키우려고 하는 장면에서는 어색하게 느껴지고, 평범한 내용이라 순간, 그만 볼까? 라는 생각도 들기는 했다. 주인공이 한 명씩 찾은 걸그룹이 아니라서 독자들이 애정을 느낄만한 시간이 없었다.
뭐, 이건 다른 소설들도 그렇기는 한데, 굳이, 걸그룹을 넣어서 하겠다면 적어도 메인이 되는 캐릭터 한 명에게는 좀 더 공을 들였어야 했을 것 같다. 그것을 제외하면 딱히, 크게 모난 것은 없는 매니저가 주인공인 연예계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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