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금무적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34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레드에이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식사를 합시다가 있는데도 새로 연재를 해서 완결이 났나? 싶었는데 동시 연재였다.
과금무적은 현대물은 아니지만, 게임시스템이 무협에 살던 주인공에게 이식이 되어서 뽑기가 가능해진 이야기다. 즉, 무협+게임시스템이라 보면 된다. 회귀, 빙의 그런거 없다.
레드에이어 작가 소설은 그래도 조금씩 다른 특색은 있어서 이 소설도 처음 보면서 기대를 했는데, 그런 거 없었다. 이 작가 소설 중에서는 제일 평범한 것 같다. 주인공이 어디 맛(?)간 성격도 아니고 소재도 특색 있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흔한 작가의 흔한 무협 소설을 보는 듯한 느낌이었다. 그래서 보다가 다른 노블 소설로 넘어갔다. 뒤로 가면서 좀 더 나아질지도 모르지만, 그걸 감안해도 쓰인 소재가 워낙 흥미가 안 생기는 소재라... 더 안 볼 것 같다.
보면서 느낀 점은 소설의 대한 감상이 아니라 작가가 이렇게 작가의 색이 안 느껴지게 쓴 것에 대한 사소한 감탄? 정도였다. 정리하다가 기억에서 사라졌던 이 작가의 소설 현자의 시간이 있는데, 그 때 느꼈던 느낌과 비슷한 것 같다.
그것도 몇 편 보다가 만 것 같은데, 딱히 특색이 넘쳤던 소설은 아니었던 것 같다. 작가의 다른 작품보기를 통해서야 현자의 시간을 봤었다는 기억이 떠올랐다.
과금무적에 대한 감상은 흔한 무협, 흔한 게임 시스템, 흔한 주인공이었다. 노블에서만으로도 이런 조합을 몇번 본 것 같다. 기억에 남는 작가들은 아니라서 연중하지 않았을까... 그래도 그 작가들과는 달리 과금무적은 그래도 완결이 날 것 같다는 게 다른점이라면 다른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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