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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리뷰] 나 혼자 천재 DNA -케미 생물학 버전-

by 티오_ 2019. 2. 9.

  나 혼자 천재 DNA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3화까지 연재 중이며, 작가는 임이도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제목에서 알 수 있다시피 생명공학 전문가물이다


  전문가물들이 많이 등장해도 화학 쪽의 케미가 거의 처음이었는데, 그 뒤를 이어서 비슷한 느낌의 소설이 나왔다.


  그런 면에서 플롯은 전형적이지만 소재는 나름 신선한 편이다. 게다가 전문가물 소설들은 어릴 때 유행하던 마법천자문 학습만화처럼 나름대로 지식을 획득하는데 도움이 되는 편이다


  33편인데 생각나는 점들은 줄기세포를 그렇게 많이 말이 나옴에도 사장된 이유라던가,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음료수들 같은 것들의 허와실 등등. 찾아볼 정도는 아니지만 보면 궁금한 점들 같은 것들을 소설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소설의 전개방식은 전문가물 소설들과 비슷하게 흘러간다. 업계 표준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다만, 오덕 캐릭터는 왜 넣었는지 모르겠다. 나름 진지하다면 진지한 분위기에서 등장하는 장면을 보고는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절로 들었다


  뭐, 이건 작가가 분위기 전환용으로 의도는 이해가 되기는 하는데, 다른 의미로 분위기 전환은 제대로 된 것 같다.


  업계 표준이라는 단어를 쓴 만큼, 케미처럼 캐릭터들간의 케미까지 좋은 것은 아니었다. 평범한 편이다.


  그래도 생명공학이 주제인 만큼, 음악이나 스포츠를 소재로 하는 소설들보다 좀 더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는 만큼, 완결 나면 나중에라도 한번 찾아보지 않을까 싶은 소설이었다


  소재가 괜찮은 만큼, 지금까지 쓴 소재처럼 일반인들 보고 흥미로울 만한 소재를 계속 이끌어가면 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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