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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리뷰] BJ는 종말에 적응했다 -종말+인방물-

by 티오_ 2019. 8. 3.

  BJ는 종말에 적응했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3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왕모찌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체적인 소설의 모습은 납골당의 어린왕자가 떠오른다. 주인공은 전신마비이고, 가상현실게임으로 종말이 다가온 세계에서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납골당의 어린왕자가 좀 더 철학적이고, 디테일에 신경을 썼다면 이 소설은 좀 더 편하게 볼 수 있는 그런 느낌이다. 그래서 그런 지, 작가는 납골당의 어린왕자 이야기가 나오는 것에 민감한 편이다

 

  민감하다는 게 좋아하는 작가고, 자신의 소설이 그 정도는 안 된다는 그런 쪽의 민감함이다. 

 

  뭐, 민감한 내용일 수는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영도 작가 이후에 글에 철학적인 비스무리한 내용을 담는 작가라고 생각하는 터라 비교 된다는 게 꽤 부담스러울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도 든다.

 

  그리고 인방물 답게 댓글 같은 게 너무 많아서 오히려 거슬릴 지경까지 왔었다. 얼핏 봤을 때는 작가가 수정한다고 한 것 같은데, 그게 아니더라도 지금 연재 기준으로 중반부만 와도 그런 거슬림이 없는 편이다.

 

  내용으로만 보면 흔한 먼치킨 인방물이다. 다만, 게임 내의 스토리나 단어, 이런 것들로 상상되는 모습이 상당히 예쁜 편이라 독특하다는 느낌을 많이 받는다.

인방물에 대한 불호가 많지 않으면 이 소설도 꽤 볼만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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