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느린 전개29 (노블,리뷰) 마운드(완결) -이제 믿고 보는 작가 중에 하나?- '행성헌터' 작가인 이아농이 노블에 새로 연재하는 소설이다. 소재는 당연히 야구관련 소설이고, 글의 전반적인 분위기는 인생, 다시 한 번의 야구 버전인 느낌이 많이 든다. 아마 '인생 다시 한 번'을 재밌게 보고 있으면 이 소설도 재밌을 것이다. 그만큼 '마운드' 이 소설도 느린 호흡과 글 전체 분위기가 차분하게 가라 앉아 있다. 화끈함과는 거리가 멀다. 얼마나 느린 호흡이면 주인공이 제대로 야구하는 시점은 70~80화부터 시작이다. 그전까지는 야구 내용보다는 전체적인 훈련과 학교생활, 공부 쪽에 치중이 많이 되어있다. 80화 이후에는 야구로 소재가 집중이 되어 있다. 그렇다고 야구 내용으로 넘어가도 전개는 그리 빠른 것은 아니라 아마 소설의 빠른 전개를 좋아하는 사람은 답답함을 많이 느낄 것이다. 그 .. 2016. 6. 15. [추천 글] 웹소설 추천 소설 목록! 추천 소설 목록!추천 글이라도 사람마다 보고 느끼는 게 천차만별이니 그냥 기준을 그 소설만의 특별한 장점이 있는 걸로 기준을 잡았습니다. 아직 연재분 못 따라 잡은 것도 있어서 언제든지 수정 가능. 그리고 업데이트 함! 클릭시 리뷰 글로 이동 전문가형 소설비따비(전문 무역) 닥터 최태수(의사 소설 최고!) 게임마켓 1983(게임 제작) 지니 스카우터(축구 감독) 인생, 다시 한 번(연기) 그레이트 써전(의료 소설 최태수와 투 탑!) 대체역사 소설따뜻한 바다의 제국(조선) 전직 폭군의 결자해지(고려) 같은꿈을 꾸다 in 삼국지(삼국지) 중반부부터 힘이 많이 떨어지는 글이지만 안 넣기에는 뭔가 아쉬운.스펙테이터(Spectator) 메모라이즈(Memorize) 나는 귀족이다(갑질!) 환생좌 후반부부터 포텐이 .. 2016. 6. 9. [리뷰] 정치는 생활이다. -정치 소설로는 최고- 정치는 생활이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부제에도 보이다시피 정치에 대한 묘사가 꽤나 리얼하고 상세해서 정치는 생활이다 보다 우리나라 정치에 대해서 더 뛰어나게 묘사하는 글은 잘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잘 쓴 글이다. 묘사를 잘해서 집권여당에 대해서 부정적인 나도 묘하게 설득되고 있었다. 물론, 소설은 소설일 뿐이다. 아무튼, 작가가 현직 정치관계자라고 생각할 만큼 잘 쓴 글이다. 일종의 비따비나 닥터 최태수 같은 전문가 소설이라고 봐도 될 만큼 수준자체는 높다. 주인공은 지방 소도시의 시의원을 하고 있는 한량의 주인공이다. 정치를 하게 된 계기도 육상 금메달 리스트의 아버지가 하던 시의원 자리를 아버지가 사고로 죽자, 한량처럼 지내던 주인공이 어떨 결에 시의원을 정치세습 하게 된 주인공이.. 2016. 6. 1. [리뷰] 로드 오브 로드 -17권이나...나왔네?- 카카오 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17권까지 연재하고 있다. 순위가 10위권 안 쪽이기에 꽤나 기대를 했는데 딱히 특별한 것은 없었다. 읽으면서 느낀 점은 초반 설정 조금 짠 뒤에는 플롯 없이 생각나는 대로 쓴 것 같은 점? 그런 느낌을 받았다. 특수부대 설정으로 어리숙한 주인공의 살인이나 어리벙벙한 모습을 없애고, 독자들이 조금이라도 답답하게 느낄 요소는 이리저리 다 치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설정도 1권도 안되서 여기저기 오류나 필요 없는 부분들이 많이 보였다. 그 뒤로는 군주라는 몬스터들을 나에게 종속 시키는 사기적인 능력을 얻고 그걸 바탕으로 무시하는 사람들 밟아 주고, 빠르게 사기 캐릭이 되어가는 그런 소설이었다. 이걸 조금만 더 군주 능력에 패널티를 주고 캐릭터들을 좀만 현실성 있게 짜고.. 2016. 5. 31. [리뷰] 뫼신 사냥꾼 -작품성은 좋은데 대중성은 글쎄..- 뫼신 사냥꾼은 윤현승 작가의 소설이고, 꽤 오래전에 출판 된 소설이지만 이제야 카카오페이지에서 보게 됐다. 뫼신 사냥꾼을 볼 때 카카오 페이지에서 댓글들을 보면 대작이다. 명작이다. 이런 소리를 자주 해서 기대감을 안고 봤었다. 그런데 10화 전까지는 평범한 전래동화 같은 이야기가 자주 나오고 주인공도 없어서 몰입할 대상을 찾지 못해 심심하게 봤었다. 그런데 10화쯤 부터는 슬슬 주인공도 등장하고 동양의 요괴들이나 동양 판타지의 묘를 잘 살렸기 때문에 대작이다, 명작이다. 라는 평가가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정말 전래 동화와 몰입이 힘든 조선시대 같은 심심한 배경에서 잘 풀어서 썼었으니까. 게다가 서리는 무척 귀여웠다! 그런데 2권 부터는 슬슬 더 이상 손이 안 가기 시작했다. 뫼신 사냥꾼의 전개 방식은.. 2016. 5. 18. [리뷰] 불빨-평범평범- 불빨 화염포식자는 카카오페이지에서 기다리면 무료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불빨의 배경은 현대레이드물. 주인공의 능력은 제목에서 보다시피 불의 관한 이능력자다. 주인공은 최하급 이능력자로 시작을 하는데 이제까지 강해지는 방법을 몰라서 최하급 능력자로 전전하다 이제서야 강해지는 방법을 알게 되어서 차근차근 강해진다. 나름 성장물이다. 글의 분위기는 조금 가벼운 편에 속하고, 주인공도 좀 어리버리 한 편. 게다가 글의 진행이 빠르진 않고 오히려 느린 편. 그래서 주인공의 답답한 생활이 꽤 지속돼서 빨리빨리 강해지길 원하는 독자들은 안 맞을 수도 있는 글이다. 필력은 가벼운 분위기의 디메리트를 감안하면 보다가 암 걸리는 수준의 글은 아니다. 그냥 보면서 슥슥 읽어 나갈 수 있는 글. 이것만도 못하는 글들이 많은.. 2016. 5. 14. [조아라,리뷰] 문명시스템 -어느 순간부터 스토리 전개만-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편수가 느리게 올라오거나 별 차이가 없길래 연중을 하고 있나 했더니 그건 아니고 하루 연재는 아니더라도 드문드문 계속 올라오고 있다. 소설의 내용은 어리버리 했던 공작가의 삼남이 문명 시스템을 얻어서 발전해나가는 게 소설의 내용이다. 문명시스템은 제목에서 유추가능하다시피 게임 문명의 시스템과 상당히 닮았다. 어리버리 했던 주인공이였던 만큼 문명시스템으로 성장해나가고 위기들을 통해 강해지는 것과 도시를 키우는 것들을 보는 재미가 있었던 소설이다. 필력도 나쁘지 않았고.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주인공이 무척 강해진 이후에는 위기감도 사라지고 어느 순간부터 작가가 인물들의 감정표현이나 주인공의 감정 표현의 묘사를 거의 안하기 시작했다. 그 후로는 초반에 있었던 감정 묘사가.. 2016. 4. 25. [리뷰] 카르다쇼프 무한 주식회사 -마션+이차원용병- 노블에서 연재하고 있는 SF소설이다. 주인공은 마션의 주인공처럼 행성에 홀로 생존하게 되는데 카르다쇼프 무한 주식회사에서 우주미아가 된 주인공에게 스카웃 제한을 하게 된다. 카르다쇼프 회사는 임무를 통해 크레딧만 모으면 주인공을 다시 지구로 보내줄 수도 있는 그런 범우주적 회사이다. 비슷한 느낌의 예로는 이차원용병의 영팔이 회사랑 비슷하다. 결국 주인공은 살기 위해 또는 다시 지구로 돌아가기 위해 회사에 입사를 하게 된다. 주인공의 임무는 영혼만 다른 행성에 보내져서 그 행성의 육체를 얻고 임무를 수행하는 것이다. 그 임무들이 주로 소탕, 첩보 같은 전쟁 관련 일이다. 소재는 이차원용병과 상당히 비슷하지만 분위기는 아예 정반대이다. 오히려 분위기면에서는 블랙듀티와 상당히 닮았다. 주인공이 임무를 수행하는.. 2016. 4. 5. 소설 대탈출 리뷰 -상상력이 뛰어난 소설- 한참 연중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조아라 노블에 다시 올라오고 있어서 꽤나 특색 있는 소설이라 리뷰를 쓰게 되었다. 대탈출은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 큐브에 우주의 인물들이 무차별적으로 소환이 되어 다시 살아 돌아가는 것이 목표인 소설이다. 게다가 생존을 하려면 미션을 클리어 해야지 살아남을 수 있는데 그 조건이 누구 한명은 죽어야할 때도 상당히 많다. 제목이 대탈출인 것도 이런 거지 같은 큐브를 나가려는 등장 인물들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무작위로 소환 된 인물들이 큐브에 오면 특수한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주인공은 “햄버거 소환”이라는 능력을 얻게 된다. 여기서부터 독특한 소설이라는 느낌이 온다. 이 능력이 큐브라는 공간의 특수성과 여러 가지 상황이 맞물려서, 얼핏 보면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 저 햄버거.. 2016. 3. 20. (조아라,리뷰) 정글의 게임 조아라에서 연재하는 노블 글이지만 연재주기는 1년에 가끔 몇 개 씩 연재하고 사라진다. 그래서 가끔 선호작으로 등록해놓고 올라오면 보는 글이다. 작가가 그나마 노블에 올린게 다행이다. 편당결제에서 저런 일을 했으면 이미 환불해달라는 글이 엄청 많았을 것이다. 정글의 게임의 소재는 이능력자 물이다. 다만 사람들에게는 알려지지 않고 음지에서 서로 치고 박고 싸우고 있다. 그러다 보니 법보다는 힘의 논리에 의해 세상이 돌아간다. 그래서 제목도 야생의 정글에서 따온 정글의 게임이다. 글의 분위기와 소재가 가장 비슷한 글을 찾자면 마인예속과 상당히 닮았다. 마인예속이 대놓고 므흣(?)한 걸 노린다면 정글의 게임도 상당(?)하지만 마인예속보다는 스토리에 치중한 글이다. 그래도 둘이 비슷하다보니 정글의 법칙도 므흣한.. 2016. 2. 7. 이전 1 2 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