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예속은 아마 노블 결제했다면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봤을 므흣한 그런 소설이다.
나 이거 제대로 리뷰하면 정지 먹을 것 같으니 적당히 순화해서 쓸 것이다.
여인예속이라고 일본의 오네쇼타물(연상여인 연하남자)에서 작가가 영감을 얻어 판타지로 쓴 작가물이다.
초반에는 나름대로 스토리 있고 적당하게 므흣한 것을 썼던 것으로 기억 하는데 중반쯤 가면 그런 것도 없다.
그냥 작가의 목표가 여성체란 여성체는 다 섭렵하는 걸로 목표를 바꾼 것 같다.
조아라 최대 편수 1072편에 걸맞게 웬만한 이종족들은 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님들이 원하는 그 장면과 함께..
중반부터 이런 식으로 작가가 돌변한지라 완결 냈을 때도 사람들은 그러려니 했던 것 같다. 다만 더 못 본다는 것에 아쉬움을 표한 정도였다.
작품을 쓰는 작가와 보는 독자들도 나중에는 누구도 작품의 스토리는 신경 쓰지 않았다. 참 대단한 작가와 독자들이다.
스토리도 나름대로 고유성 있고 재미있었는데 이 스토리를 적당하게 다듬어도 재미난 작품이 나왔을 것 같은데 그게 좀 나도 아쉽다.
이 처럼 중간부터 바뀌는 것이 인터넷 연재의 묘미라 색다른 결말이 나오는 게 묘미라면 묘미인데 아쉽다. 물론 대게 용두사미로 간다.
완결 된지는 꽤 됐으나 몰입력(?)만큼은 누구도 이걸 넘을 작품은 없기 때문에 편수의 힘을 얻어 간간히 투베 하위권에 출몰을 한다.
아마 노블이 망하지 않는 이상 이 작품도 꾸준히 조회수는 올라 갈 테니 작가한테는 웬만한 연금 보험 뺨치게 돈이 들어올 것 같다.
역시 1등은 어딜 가나 대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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