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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카카오 페이지

[리뷰] 신석기 마스터 -처음 빼곤 평범-

by 티오_ 2017. 6. 24.

 신서기 마스터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카카오 페이지 외에 조아라에서도 연재를 하고 있다. 신석기 마스터라고 하길래 처음에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를 하던 헌터의 신석기가 떠올랐는데, 제목과 소재만 비슷하다는 걸 깨달았다


  일단, 개인적으로는 헌터의 신석기 보다는 신석기 마스터쪽이 그나마 더 나은 것 같기는 한데, 애초에 선사 시대를 바탕으로 한 소설들은 대게 처음만 지나면 아무래도 단순한 소재 때문에 뒤로 갈수록 전개가 단순해지는 느낌이 강해진다. 사냥, 부족, 부족 간 경쟁. 키워드가 단순한 편이다


  그렇다고 고차원적인 정치 싸움을 넣을 수도 없고, 생활 반경이 단순하다 보니, 여러모로 쓰기가 불편하다. 그나마 기원이라는 소설이 가장 기억에 남긴 한데, 이 소설도 뒤로 갈수록 끌리지가 않았다.


  신석기 마스터는 그래도 초반에 신석기 문명이라도 해도 주술적 요소도 나오고, 성인이 되어 가는 시기에 일종의 각성을 하는 판타지적 요소 때문에 이번에 다를까? 싶었는데, 그 뒤로는 무난하게 흘러가서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


  이런 소재는 다들 비슷하게 전개가 흘러가서 1~2개 정도만 보면 그리 끌리지가 않았다. 게다가 신석기라는 소재가 아무래도 흥미를 갖기에는 좀... 암튼, 신석기 소재를 가진 소설을 처음 보거나, 선사 시대 설정을 마이너한 소재지만 좋아한다. 아니면 그렇게 매력적인 소설은 아닌 것 같다


  그래도 글 자체적으로는 갑자기 산으로 가는 것 없이 안정적이기는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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