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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리뷰] 작곡의 신이 되었다 -무난한 프로듀서물-

by 티오_ 2018. 12. 16.

  작곡의 신이 되었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1화까지 연재가 되었고, 작가는 롱샤인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딱히, 전작이나 들어본 적이 없어서 신인 혹은 중고신인이지 않을까 싶다.


  재밌다는 이야기와 동시에 1화만 넘기면 된다는 이야기에 한번 보게 되었다. 확실히 1화는 문제가 많이 보였다. 단순히 설정 오류에서 멈추지 않고 작중 내에 변호사 검증을 통했다는 묘사가 나오게 되면서 더 헛웃음이 나오게 된다


  아마, 작가가 불행한 과거 만들려다가 너무 무리수를 둔 걸로 보인다.


  개인적인 경험상 잘 안 읽힌다는 것 제외하고는 설정 오류가 나면 뒷부분이 그렇게 기대가 되지 않았던 적이 대부분이었다. 이 소설도 기대가 된다기보다는 무난하게 잘 읽히는 프로듀서물 그런 느낌이었다


  처음 부분도 안 읽히는 소설은 뒤로가도 아무것도 없지 않나?라고 생각이 들다가도 성역의 쿵푸랑 학사신공 등이 있으니... 대신, 설정 오류로 시작하는 글들이 그만큼의 포텐을 보여준 적은 확실히 없는 것 같다.


  작곡의 신이 되었다는 기존 소재들이나 이제껏 나왔던 소재들을 잘 버무리는 그런 느낌이었다.


  다른 소설들과 비교해볼만한 장점은 아직까지 없는 편이다. 예를 들어 스타 메이커처럼 천재성이 돋보이는 묘사가 두드러지는 것도 아니었다. 스타 메이커도 완결이 났던데, 조만간 완결 리뷰 올라갈 예정이다.


  작곡의 신이 되었다는 기존 소재들을 잘 버무린 프로듀서물이었다. 잘 버무렸다는 부분에서 의견이 갈릴 수도 있을 것 같기는 한데, 그건 조회수가 말해주는 부분이고, 금새 최신화까지 읽기는 했다오랜만이나 프로듀서물 많이 안본 분들은 심심할 때 읽기 좋을 듯하다. 1화만 넘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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