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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피아

이세계 금수저 이야기 -진정한 귀족이 존재하는 세계-

by 티오_ 2022. 8. 5.

이세계 금수저 이야기 표지 및 간단 리뷰
이세계 금수저 이야기 표지 및 간단 리뷰

  이세계 금수저 이야기는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현재 113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비보호좌회전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이 소설 1화에 작가가 영감을 받은 소설이 있다고 하는 데 보자마자 나 죽고 혁명해라가 생각났습니다.

 

  마나를 가진 ‘푸른 피’만이 귀족이 될 수 있고, 그 귀족들이 지배자가 되는 세계. 그리고 폭압에 지친 ‘빨간 피’의 백성들.

 

  사실, 판타지 세계에 마나라는 게 존재하면 우리가 흔히 아는 중세시대와는 달라야 하는 게 당연한데, 그 부분을 집중 묘사하는 소설은 없었습니다.

 

  아니면 유명하지 않다던가.. 그래서 나 죽고 혁명해라가 참 독특했는데..

 

  이 소설은 그에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대신, 나 죽고 혁명해라가 좀 무거운 느낌이라면 이 소설은 떡타지 요소도 상당히 들어가 있고..

 

  태양의 마나, 바다의 마나. 이런 식으로 좀 더 신화에 가까운 요소를 띄고 있어서 좀 더 대중적인 느낌입니다.

 

  그리고 자연에서 볼 수 있는 것들을 능력을 쓰다 보니 쉽게 상상을 할 수 있고 장면 묘사도 상당히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귀족이라고 하긴 하지만, 보다 보면 우리가 흔히 판타지 세계에서의 마나를 가진 귀족들 보다는 그리스 로마 신화에 나오는 신들을 보는 듯한 느낌이 있습니다.

 

  그리스 로마 신화를 판타지로 해석을 하면 이런 식으로 묘사가 되었겠구나 하는 그런 느낌입니다.

 

  소설의 설명을 보면 주인공은 놀고 먹겠다고 하지만... 다른 소설들과 마찬가지로 영주로써 바쁘게 일을 합니다.

 

  그래서 이 소설을 간단히 요약을 하면 그리스 로마 신화의 영지물이라고 비유해도 그렇게 이상하지는 않은 듯합니다.

 

  다만, 영지물이라고는 했는데, 위에 언급했듯이 떡타지 요소도 상당히 많아서 전문적인 영지물을 기대하면 분량은 좀 적은 편입니다.

 

  뭐.. 이 부분은 점차 소설이 더 연재가 되면 해결될 부분이겠죠.

 

  그래서 간단한 감상으로는 신화적인 요소가 첨가된 영지물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세계관에 흥미가 많은 터라 떡신이 좀 줄었으면 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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