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도 아카데미의 물리학지는 노벨피아에서 연재중 인 소설입니다. 현재 52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aibi라는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논문을 검수하던 주인공이 마법이 담긴 논문을 심사하게 되었고. 당연히, 현대물리학으로 보면 마법 따위는 개소리라서 논문은 당연히 심사거절이 되고..
빡친 여신님의 인해 판타지 세계로 빙의하게 됩니다. 뭐..도입부는 흔한 이세계물입니다.
다만, 이 소설이 독특한게 TS도 TS이지만 세계관이 상당히 독특합니다.
이세계에서는 마나가 입자화가 되어 있는지 현대물리학과 꽤 일맥상통합니다.
그래서 e=mc2를 이용할 여지가 있습니다. 그러니 마도 핵을 개발 할 수 있죠. 판타지 세계에서의 버섯구름? 이건 못 참습니다.
그리고 단순히, 스킬창으로 때우는 게 아닌 핵개발을 하려고 열심히 이것저것 합니다. 관련 과학 지식도 다양하게 나오는 등. 나름 고증에 힘 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자세하게 판단할 지식은 없으니 그럴 듯하게 보일 뿐입니다.
게다가 마수들도 꽤 독특합니다. 생물과 기계가 결합을 한 느낌이라 마수를 잡으면 기름과 구리선 같은 전선이 나옵니다. 상당히 독특한 세계관입니다.
이 소설이 TS주인공이기는 하나 TS소설에 나오는 묘사는 없는 편입니다. 그래서 보통 이런 소리는 TS소설에서 노맨스여도 잘 안하는데..
이 소설은 남자 주인공이었어도 이 소설의 특성은 그렇게 변하지 않았을 것 같습니다.
TS요소를 넣어서 얻은 장점은 느슨한 소설의 분위기에 긴장감을 넣어주는 정도? 이 부분도 사실, 다른 걸로 대체가 가능한 부분이죠.
어쨌든, 그래서 초반부는 좀 답답한 편입니다. 고구마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피폐 , 약피폐 이런건 전혀 아니고요. 상황 자체는 피폐 느낌이 있긴 한데..
덤덤한 주인공의 심리상황이나 묘사를 보면 그렇게 피폐 한 느낌은 아닙니다.
그래서 이 소설을 간단하게 요약을 하면 기계와 마법이 합쳐진 세계관과 마도물리를 보는 재미가 있는 소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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