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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카카오 페이지

[리뷰] 게이트 이터 -어디서 많이 보던-

by 티오_ 2016. 5. 20.

 이거 처음 봤을 때 어딘가에서 많이 본 느낌이 들던데 계속 읽다 보니 생각이 났다. 아마, 내 기억으로는 조아라 노블에서 본 것 같았다. 적당한 레이드물이라 볼 것 없을 때 무난하게 보던 소설인데 어느, 사라진 지도 모르고 잊혀진 소설인데 카카오 페이지에서 다시 연재한다.


  내용은 현대 레이드물인데, 주인공이 큐브라는 것을 통해 능력자가 되고, 강화가 되는 그 중에서도 주인공은 성장형으로 게이트의 마나를 먹고 그런 소설이다. 아마, 여주로는 빛, 번개 관련 여주로 알고 있었다.


  평범한 레이드물과 별 차이는 없지만 작가가 나름대로 기존의 설정들을 변형을 해서 조금 신경을 썼다는 느낌을 받았다. 게다가 운으로 확 강해지는 소설은 아니라서 나름대로 차근차근 성장해 가는 걸 지켜보는 재미가 있었다.


  어이 없는 전개도 없고, 나름대로 차근차근 진행해 가는 소설이다. 다만, 기존의 레이드물과 큰 차이는 없다 보니 주인공이 강해진 뒤로는 성장물의 장점이 사라지고, 흥미가 없어져서 그만 보게 됐다. 근데 이게 게이트 이터가 노블에서 사라진 게 먼저인지, 내가 그만 보게 된 게 먼저인지는 잘 모르겠다. 어느 순간 선호 작에서 사라져서..


  레이드물에 아직 흥미가 있으면 볼만한 소설인 것 같다. 아직 레이드물에 흥미가 있었을, 몇 개월 전만해도 계속 보고 있던 소설이니까. 이제와서 다시 보기에는 좀.. 예전에는 볼 것 없다. 볼 것 없다. 했었지만 작정하고 찾아보니, 식상한 레이드물 보다는 흥미가 있는 소설들이 은근히 많이 보이니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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