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스타는 응답하지 않는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글이다. 그런데 작가가 프리미엄 계약을 해서 2달 뒤 쯤에는 프리미엄을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그런데 이게 또, 작가의 멘탈이 그다지 좋은 편은 아니어서, 노블 연재 중에 연재도 불투명했고, 그러다 보니 프리미엄 계약도 아슬아슬 하다고 한다.
그래서 보면서 연중의 느낌을 받기도 했다. 그러다 보니 언제 연중해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 같다.
지금 까지 봐왔던 걸로는 문피아에 내 매니저랑 비슷한 급인 것 같다. 내 매니저가 리뷰를 올린 뒤에는 한동안 안보고 있어서 그 뒤에는 더 나아졌다는 소리도 들리기는 하는데, 그 뒷부분은 안 봐서 잘 모르니 패스하고, 일단은 같은 분량만을 보면 비슷한 수준의 느낌을 받았다.
주인공은 90년대에 한 때 잘 나가다가, 그 뒤로는 간간히 인지도만 있다가 마지막 방송으로 은퇴하려는 연예인이다. 그러다가 이세계에 끌려 간다. 다른 소설이었으면 이세계 진입한 것으로 소설 분량을 잡았겠지만, 어디까지나 이 소설은 연예계물이다!
암튼, 현실 시간으로 주인공은 하루 만에, 다시 이세계에서 몇 십년간 활동 했던, 마나를 다루던 실력과 장군으로 활동한 몸을 가지고 다시 돌아온다.
그리고는 연예계 생활을 한다. 보면서, 딱히 크게 거슬리지는 않고, 최신화까지 빠르게 본 걸 보면 프리미엄은 좀 몰라도 노블에서는 확실히 괜찮은 것 같다. 프리미엄 간다고 하면, 탑 매니지먼트도 있고, 별이 되다도 있어서 좀 고민을 해봐야할 것 같다.
노블 결제를 했고, 연예계물을 싫어한다 아니면 이 소설을 한번 봐도 괜찮을 것 같다.
<관련글> 2016/06/28 - [문피아] - [리뷰] 내 매니저 -무난하게 보기 좋은 연예인물 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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