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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카카오 페이지

[리뷰] 영웅, 회귀하다 -흑아인 작가 신작-

by 티오_ 2017. 10. 1.

  영웅, 회귀하다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작가는 흑아인 작가인데, 더 라이브, 더 플레이어 등의 소설을 썼다. 흑아인 작가가 최근에 쓴 소설들의 뼈대는 대게 환생좌 같은 유형의 소설이다. 다만, 환생좌보다 먼저 쓴 작가고, 게다가 많이 썼던 만큼, 큰 뼈대만 비슷한 편이고 소재도 다양하게 쓰는 편이다


  요새 빠른 속도로 같은 장르의 소설을 많이 쓰는 대표적인 작가로 토이카 작가가 있는데, 흑아인 작가도 그런 작가 중에 하나다. , 그게 나쁜 의미로 자가 복제라는 뜻으로 쓰이기도 하는데, 애초에 인기가 없으면 그만큼 쓰지도 못하고 다른 의미로 보면 기본은 하는 편이다


  그래서 같은 장르를 반복해서 쓰는 작가들을 그렇게 부정적으로 보지는 않는 편이다. 다른 소설이야 다른 작가들한테서 찾으면 되니까.. 다만, 토이카 작가의 기본은 가벼움이기 때문에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편이다.


  흑아인 작가꺼는 그런 호불호는 덜한 편이다. 애초에 자신의 목표대로 가고, 합리적으로 선택을 하고 무덤덤한 편이라 불호를 느낄만한 요소는 없는 편이다. 다만, 편수가 길어질수록 힘이 떨어지는 편이라는 평가가 많던데, 그래서 완결 난 더 라이브도 보다가 잠시 멈췄는데, 뒤로 갈수록 힘이 떨어졌다는 소리에 더 볼까 고민 중이었다.


  일단, 영웅 회귀하다는 170화까지 연재 중인데, 아직까지 그렇게 힘이 떨어졌다는 느낌은 크게 없는 편이다. 개인적으로는 흑아인 작가 소설 중에서는 가장 나은 것 같다는 생각도 들고...


  같은 유형의 소설을 많이 쓴 작가다 보니 비슷한 느낌을 받는 편이다. 김수현이라는 이름이라던가, 성화라던가... 그래서 소설을 본 횟수에 따라 평가는 많이 달라질 것 같다.


  나온 시기를 따지지 않으면 나름 이런 현판에서 몬스터들이 나오는 소설 중에서 최소 중상이상은 하는 것 같다. 카카오 페이지에서 1위도 했던데 지금처럼만 쓰면 상위권에서 계속 유지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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