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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리뷰] 축구를 너무 잘함 -포지션이 다소 독특하기는 한데-

by 티오_ 2018. 3. 23.

  축구를 너무 잘함은 문피아에서 유료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93화까지 연재가 된 소설이다. 유료화 성적 자체는 1~2위를 번갈아가면서 차지할 정도로 꽤 좋은 편이다


  그리고 축구 소설을 어느 정도 봤다 싶은데도 주인공의 포지션이나 노력 자체는 다른 소설에서 본 적이 없을 정도로 다소 독특하기는 하다. 근데, 이 소설이 막, 다른 축구소설들과 비교해서 그렇게 유료화 구매수가 압도적으로 차이가 날 정도로 좋은 지까지는 모르겠다


  물론, 인기가 많은 만큼 꽤 잘 읽히기는 한다. 유료화 전환수가 높은 소설들은 다른 건 몰라도 잘 읽히는 것은 대부분 일치하는 공통점 중에 하나다.


  그리고 신이 직접적으로 개입을 에이전트까지 하는 거라서 신이 많은 개입을 하는 걸 싫어하는 독자들이면 꽤 싫어하는 요소 중에 하나일 것 같다. 쉽게 말하면 회귀나, 능력을 얻는 것에 대해서 깔끔한 쪽을 선호한다면 다소 불호 요소 중에 하나일 것 같다. 


  그 외에는 축구 소설이 많이 나온 만큼, 더 색다른 요소도 없었고, 그렇다고 개그물이나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는 소설은 아니었다. 오히려 정석적인 축구로 성공하는 길을 간다


  그래서 적당한 인기였으면 그러려니 했는데, 순위가 이렇게 높아서 다소 의외였다. 개인적으로는 축구 소설도 끝물이라는 생각이 좀 강해서...


  암튼, 축구를 너무 잘함은 주인공의 노력이나 포지션이 다소 색달랐고, 글의 전개 자체는 정석적으로 축구를 통해 성공해가는 그런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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