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술 나라의 먼치킨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45화가 연재가 되고 있으며, 무척 긴 무료장편소설이다. 장르는 선협소설이라는 장르로 최근에는 학사신공으로 좀 알려지게 되었다.
선협이란 장르는 무협이 무공을 배운다면 선협은 도술을 배운다는 점의 차이만 있지, 그 외에는 비슷한 것 같다. 여기서 도술이라고 해도 깨달음을 얻는 도(道)와는 다소 거리가 있는 것 같다. 그냥 동양 마법이라고 봐도 무방할 듯하다.
암튼, 도술 나라의 먼치킨은 종종 이야기가 나와서 이제야 보게 되었는데, 이것도 중국에서 가져온 것 아니냐? 문장이 너무 어색하다. 그런 이야기였다.
번역 이야기는 작가 자신의 창작품이라고 했으니 딱히, 더 이야기할 거리는 없어 보인다. 그런 이야기를 봐도 그냥 단순히 단어 사용이 어색한가 보다 했는데, 그 이야기를 듣고도 보는데 문장이 너무 어색하게 느껴져서 한 20화쯤 보다가 그만 보게 되었다. 머리 속에서 그려지는 상황과 문장의 괴리감이 상당하다.
사부, 황제와의 대화에서 동년의 또래와의 대화를 하는 것 같았다. 차라리, 번역기처럼 어색한 단어들로 이루어져 있으면 머릿속에서 자체번역을 할 텐데, 그것도 아니라서 그 어색함 때문에 그만 보게 되었다.
뭐, 그래도 무료 소설이고 선협 소설을 찾고 있으면 한번 쯤 확인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누구에는 굳이 더 볼 정도는 아니더라고 해도 누군가에는 그냥 사소한 부분일 수도 있으니... 장르 자체도 상당히 드물고, 무료 소설은 더욱 드물어서 나름(?)의 장점은 있는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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