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계 내가 가 봤는데 별거 없더라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63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다음 주 월요일부터 유료 연재로 들어간다고 한다.
소설의 내용은 현대인이 이계에서 전생을 하게 된 이야기다. 당연히 배경은 흔히 알고 있는 중세 판타지 세계. 다만, 흔한 느낌은 그렇게 안 드는 편이다. 무공도 있고, 설정들도 나름대로 변형이 된 것들이 들어가 있다.
처음 부분은 좀 심심하다는 느낌도 있었는데, 뒤로 갈수록 설정들이나 세계의 배경들이 나오면서 심심한 느낌은 사라지는 편이었다. 50화 쯤부터 나오는 산맥부터 시작대는 에피소드가 나오는 배경들이 꽤 잔잔한 느낌으로 좋은 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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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계 내가 가 봤는데 별거 없더라는 제목만 보고 먼치킨 물 떠올리기 쉬운데 오히려, 별 일이 참 많았다. 받은 거 하나 없이 사냥꾼으로 살다가 이리저리 치이면서 고생을 한다.
요새 고구마 없이 하려고 이계 태어난 김에 게임 시스템을 주는 경우도 많은데, 이 소설은 아니다. 특전이라고 해봐야 평범한 현대인의 지식 정도다. 게다가 신분도 평민 이었던 터라, 현대인이 가지고 있을 법한 지식으로도 어디 써먹을 데가 없다.
크게 임펙트가 있는 소설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어느 정도 특징을 가지면서 너무 뻔한 느낌은 안드는 볼만한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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