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9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으며, 작가는 후루룩쫩쫩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개인적으로는 야만 전사, 이런 소재를 그리 좋아하지 않았다.
아무래도 초원 이야기도 나오고 그렇고, 뭔가 몰입이 잘 안되는 느낌이고, 소재도 한정 된 느낌이라 끌리지가 않았다.
근데, 이 소설은 현대인이 게임 속 전사가 되었다라는 설정 때문에 그 특유의 몰입이 잘 안 되던 야만 풍습과 의리 강조? 이런 느낌이 없어서 거부감이 있지 않았다. 그래서 검만 쓰는 야만 전사임에도 불구하고 꽤 괜찮게 최신화까지 읽었다.
속은 현대인이라 야만이라는 말이 맞는지는 의문이지만... 주인공이 힘으로 빠르게 처리하기 위한 코스프레 느낌이다. 속담과는 반대말로 몸이 좋으면 머리가 고생을 덜한다.라는 말도 요즘에와서 쓰기도 하는데 주인공에게 야만이란 변명하기 귀찮아서 쓰는 막 쓰는 그런 느낌이다.
문피아 추천 글을 보니 추천 수가 100을 넘었던데, 오랜만에 보기 드문 수치였다.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그 정도까지인가? 싶기도 한데... 내가 잘 느끼지 못하는 매력이 다른 사람들에게 많이 어필했구나 싶다.
뭐, 위에 적었다시피 잘 안 좋아하던 소재도 하차하지 않고 봤던 거 보면 최소 평균이상은 하는 것 같다. 그래서 개인적인 한 줄 평으로는 야만전사라는 소재임에도 거부감이 없던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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