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은 여울로 흐르고는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현재 84화까지 연재가 된 소설입니다. 작가는 세잎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습니다.
노벨피아에서 광고를 하고 있고, 소설 소개가 마음에 들어서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위에 이미지에서 잘 소개하고 있으니 넘어가고.. 필력이야 소개문 봐도 알겠듯이 좋은 편이고 각 에피소드 동화를 작가 자체적으로 각색한 게 나쁘지 않습니다.
솔직히, 이런 마이너한 소재를 쓰고 지금보다 입소문을 타려면 읽는 독자들이 눈물을 흘릴 정도로 좀 더 자극적이어야 할 것 같은데.. 뭐 이건 작가 취향이겠죠.
전체적으로 좋은 편이기는 한데, 조미료가 좀 필요하지 않나 싶습니다. 주인공 일행들의 매력이 솔직히 동화에 나오는 인물들보다 매력이 떨어집니다.
그냥 사건 해결을 위한 장치로 느껴집니다. 제일 많이 등장하는 게 주인공 일행인데 말이죠.
이런 에피소드로 글을 이어나가는 옴니버스 형태의 소설들이 깔끔하기는 한데, 오히려 너무 깔끔해서 이제는 다음에 볼까? 그런 생각이 들어서 연독률은 많이 떨어지는 편입니다.
그래서 소설에 계속 나오는 뼈대인 메인 에피소드나 소설의 분위기, 캐릭터들의 매력이 중요합니다. 계속 독자들의 시선을 붙자는 요소니까요.
그래서 지금보다 성장하려면 그 부분을 챙겨야 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다른 부분들은 좋은 편입니다.
작가 후기에서 성장을 하고 싶다고 하는 그게 눈에 보여서 이런 류의 리뷰를 쓰게 됐습니다. 작가가 볼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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