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편당 결제 소설627 카카오 페이지 에드가&재호(완결) 감상 후기 재미난 것이 있나, 문피아 쪽을 돌아다니다보니 약먹은인삼 작가가 새로운 작품을 연재한다는 말을 들었다. Spectator랑 게으른 영주의 작품을 잘 쓰다가 완전 망쳐놓고 제대로된 마무리를 아직도 안 지은 작가가 새로운 연재를 하다니, 참 무책임한 작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게다가 벌써 200편 가까이 썼다. 이 작가의 무책임함을 소개해보면 이전 스펙테이터 리뷰에서도 소개 했었지만 Spectator는 한 번의 리메이크 진행. 게으른 영주는 2번의 리메이크를 진행했다. 나는 게으른 영주의 처음 버전이 재밌었는데 그때 당시에는 볼 게 많아서 유료연재로 넘어가서는 안보고 있었다. 그러다가 리메이크 진행, 다음에는 연중. 이 소식이 들려왔다. 아주 연타로 독자들에게 빅엿을 주셨다. 무료 연재라면 모를까. 유료 연재.. 2015. 12. 19. (문피아) 플레이 더 월드(완결) 감상(후기) 플레이 더 월드는 문피아랑 카카오페이지에 동시 연재된 작품이다. 어떤 소설이든 가장 중요한 것중에 하나는 완결이다. 다행스럽게도 플레이 더 월드는 완결이 났다. 나에게 디다트 작가는 소재의 취향만 맞으면 믿고 지를 수 있는 작가 중에 하나이다. 이런 느낌을 들게 하는 작가는 내게 손에 꼽을 정도 밖에 없다. 게다가 연재 속도도 소설계의 김화백이다. 매일 하루에 한편은 연재를 한다. 연중도 거의 없어 편수=연재일이다. 실제로 200편이면 6~7개월 동안 연재를 한 것이다. 그만큼 공장장 수준으로 매일 작품을 뽑아내고 있다. 이걸 가장 느꼈던 것은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인 야구 매니저가 완결 났을 때였다. 야구 매니저란 소설은 조아라 노블에서 야구소설이 유행하던 때에 등장해 상당한 인기를 얻고 투데이 베스트 .. 2015. 12. 18. [리뷰,유헌화] 던전 디펜스(완결)-뒤로 갈수록 재밌어지는- 내가 조아라 노블에서 재밌게 본 작품 중에 하나이다. 요즘 리뷰하는 글들이 어쩌다보니 주인공이 머리를 써서 사건전개를 해나가는 소설을 많이 리뷰 했다. 다음에는 머리가 아닌 무력만 나오는 소설로써 재밌게 표현한 귀환자 강태성이란 소설이나 리뷰를 해봐야겠다. 암튼, 이 책은 주인공이 무력 대신 머리를 써서 대륙을 정복해 나가는 소설이다. 오랜만에 머리를 제대로 쓰는 주인공을 본 것 같다. 게다가 19금의 장면도 많다. 노블에서 19금이 없는 소설을 안 보던 사람들도 재밌게 보게 만드는 모두가 좋아(?)할만한 소설이다. 내용으로 돌아가면 주인공은 현실에서 던전 어택이라는 게임의 최고 공략자로 유명하다. 던전 어택이란 게임은 인간들이 마왕의 던전을 부수고 공략하는 게임이다. 그리고 또 다른 공략자로 사이트 닉.. 2015. 12. 17. [문피아,리뷰] 비따비 : Vis ta Vie 감상(완결) 비따비라는 소설은 주인공이 회귀를 해서 살아가는 내용이다. 다른 소설들과 달리 우연히 시간 회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가문의 장남들이 확정적 회귀를 한다는 점에서 참신했었다. 회귀를 하는 것도 타살은 안되고 오직 자살만이 가능하다. 그로 인한 삼대 부자(父子)전개도 재밌었던 편. 문피아에서 이 책 이전에는 기업물이 그렇게 흥하지는 않았던 건 같다. 기업물이라고 해봐야 세부적인 것이 아닌 판타지적 힘으로 돈을 많이 벌 수단으로 기업을 이용하는 소설들이었다. 들어가도 대충 곁가지로 들어가는 내용의 소설들이었다. 다른 소설로 비유하자면 야구 소설, 패배로부터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이전에 야구 소설과 같다고나 할까. 야구 묘사가 상당히 차이 나게 되었다. 이 소설 이후로 기업에 들어가서 사원으로서 캐리(.. 2015. 12. 15. (카카오 페이지) 이차원용병 감상 후기 내가 왜 이글을 리뷰를 안 하고 있었을까. 연재 주기가 드문드문하다보니 까먹고 있었다. 장르 문학 소설책들 중에서 가장 재밌게 봤던 소설 중에 하나인데도 불구하고 말이다. 아무 생각이 없다가도 카카오페이지를 보고서 가장 먼저 떠오른 작품이 이차원용병인걸 보면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작품이 맞는 것 같다. 내용은 용팔이 라는 회사가 주인공의 영혼을 저당 잡아 다른 영혼들이 실패 했던 과거들을 주인공이 다시 플레이 한다는 내용이다. 이게 단계별로 떡밥이 풀리는 지라 내용은 더 쓰면 스포가 될 것이다. 설정은 가상현실게임+용병이라 작가가 마음만 먹으면 어떤 내용을 넣어도 세계관에 부합이 된다. 설정이 아주 제한이 없다. 그래서 작가가 넣은 소재로는 요리+미연시+상인+암살자+전사+아이 육아 등 주제가 광범위 하게 .. 2015. 12. 15. (문피아,이리강) 성역의 쿵푸-독특한 소설- 감상 후기 작가의 말을 보면 '레이드물을 순전한 무협요소로만 구성하면 어떨까?'라고 되있다시피 레이드물을 무협요소로만 구성한 것이 성역의 쿵푸이다. 이 작가는 불친절하다. 무료 연재 분에서 읽다가 중간에 내용상 들어갈 부분이 빠지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작가는 시간이 없다면서 넘어가라는 패기를 직접 댓글에 선보였었다. 재밌으면 제가 읽어야죠 암..헌터x헌터가 생각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요새 문피아에는 성역의 쿵푸 추천글이 자주 보인다. 그 이유는 최근들어 포텐이 터졌기 때문. 최근 연재한 것 중에 소제목 '낫공룡의 되돌이 진'편은 이 책의 핵심이자 가장 재밌는 부분이다. 이 소제목편 이전과 이후로 나눠도 될 정도로 임펙트가 컸다. 성역의 쿵푸를 읽던 사람들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내가 읽던 글이 포텐이 갑자기 터지니.. 2015. 12. 13. (소설)Spectator-용두사미- 감상 후기 약먹은 인삼 작가는 자업자득이긴 하지만 요새 가장 아쉽게 느끼는 작가 중 하나이다. 필력도 괜찮고 스토리도 거의 11년도 당시에는 가상현실물+과거회귀가 판치던때에 과거회귀에 덤(?)으로 딸려가 관찰자 시점에서 주인공이 시작하는 Spectator(스펙테이터)는 참신한 설정이였다. 그래서 Spectator의 인기는 문피아에서 연재되는 것 중에서는 최고였다. 연재글도 아닌데도 추천글에만 백개의 리플이 달리는 유일한 작품이었다. 그런데 문제점은 작가가 불성실하다는 것이다. 무료 연재 당시에는 1주일에 한번 글을 올렸었는데, 글도 그 때는 1만자라 그리 적지도 않았고 무료였기 때문에 연재를 해주는 것만에도 감지덕지 했다. 그런데 문피아가 유료 연재를 시작하고 부터는 이 불성실한 것이 문제였다. 이제 돈을 받게 됨.. 2015. 12. 13. 이전 1 ··· 60 61 62 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