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편당 결제 소설627 (문피아,카카오)블랙 듀티 -잘 짜여진 소설- 감상 후기 블랙 듀티는 문피아랑, 카카오에서 연재를 하고 있다. 블랙 듀티를 보게 된 이유가 사람들이 재밌다고 해서 보게 되었는데 그런 소리 들을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주로 내용은 이차원용병처럼 다른 세계에서 임무를 하는 것인데 제목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주로 밀리터리, 밀림 등 주로 전문요원들 같은 임무들이 많다. 이차원용병 같은 소재는 끌리는데 이차원용병의 감정선 때문에 못 보던 사람들에게는 재밌게 느껴질 것 같다. 이때까지 소설들을 보면서 밀리터리 쪽은 너무 무거워서 그 많은 소설 중에서도 많이 안보고, 취향도 아니었는데, 블랙 듀티는 중간에 소재를 바꿔서 무거운 밀리터리 소설 느낌을 벗어나고, 소설의 분위기를 조절하고 있다. 게다가 작가의 시계 톱니바퀴 같은 잘 짜인 전개가 볼 만하고, 독자들을 쉴틈없이 몰.. 2016. 3. 9. (문피아) 옥탑방의 소드 마스터 감상 후기 옥탑방의 소드 마스터의 소재는 무척 진부하다. 주인공은 학교폭력의 피해를 받아서 식물인간이 되었지만 가해자 부모의 백으로 가해자가 처벌이 어렵게 되자 피해자의 부모는 분신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하게 된다. 하지만 극단적인 선택에도 불구하고 가해자들은 점차 잊혀져 갔다. 그 결과 피해자 소년은 깨어나지만 이미 부모님들은 죽어있고 세상에 대해 분노하면서 옥탑방에서 폐인 생활을 지속해 간다. 그러다가 옥탑방에 날아온 칼을 통해 날아온 칼을 통해 힘을 얻어 가해자들에 대해 복수해 나가는 이야기이다. 여기까지만 봤을 때는 또 가해자 부모의 높은 지위를 이용해서 깡패들 나오고 양아치들을 패고 어둠의 조직 그런 것들을 상대하는 그런 소설인지 알았다. 하지만 옥탑방의 소드마스터는 암중 세력 같은 것과 싸우는 그런 .. 2016. 3. 8. (카카오 페이지) 백룡공작 팬드래건 감상 후기 요새 문피아작들만 리뷰를 해서 카카오쪽으로도 한 번 둘러보다가 일단 무료 연재이기에 팬드래건도 한 번 봤다. 일단 한 줄 평가로는 2000년 대 양판소 소설 보는 느낌이다. 무료 수준으로만 따지면 이렇게 장편 연재도 없고 2000년대 양판소 소설이라는 평가 자체가 2000년대에도 이 정도의 글만 써도 돈 주고 봤던 글이라는 것이다. 그러니 뉴비 독자들은 보고 재밌게 느낄지도 모른다. 검증된 코드니까 말이다. 일단 소설의 내용은 전장에서 공작아들(드래곤 라이더?)과 같이 죽게 되었는데 공작아들만 회귀했을 것이 잘못되어 공작아들은 어디갔는지 모르고 주인공이 공작아들로 회귀하게 되는 내용. 그리고 여차저차 영지도 키우고 성장하는 이야기. 소재가 드래곤과 영혼으로 맺어져서 둘이 모든 것을 공유한다는 내용인데 내.. 2016. 3. 6. (문피아,산경) 신의 노래(완결) 감상 후기 신의 노래가 완결 됬다는 소식을 듣고 리뷰를 고칠 생각으로 왔는데 리뷰가 없네?? 내가 이 글을 리뷰 안했었나? 리뷰 내용도 떠오르고 밑에다가 추가 내용 적으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없다.. 나는 리뷰 글도 뇌내망상을 하나 보다.. 암튼, 신의 노래는 비교적 적은 편수인 201편으로 완결이 났다. 약간 빨리 끝냈다는 생각도 들긴 하지만 작가의 말대로 질질 끌지 않고 적당한 시점에서 끝난 거 같다. 요새 완결 글들이 많이 없어서 신의 노래의 완결을 봤을 때 여운이 상당했다. 역시 아무리 잘 쓰는 글이더라도 완결을 안 지으면 그저 그런 소설로 남는 것 같다. 소설은 완결을 봐야 개운한 맛이 있는 것 같다. 신의 노래는 음악에 관한 천재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다른 소설에서는 천재를 다뤄도 작가가 평범한 사람이라.. 2016. 3. 4. (문피아,토이카) 악마왕 감상 후기 악마왕은 무한경쟁던전사회를 완결 짓고 토이카 작가가 새로 쓰는 소설이다. 저 소설도 읽긴 읽었는데 리뷰를 하게 되면 거의 비평이 전부일 것 같아 리뷰를 안했던 글이다. 이유는 등장인물들이 1차원적이이기 때문.. 작가가 저런 지적을 많이 받아서 일까? 일단 악마왕은 아직까지는 무난한 글이다. 무한경쟁던전 소설의 여성 캐릭들이 작가의 망상을 받아 태어난 것 같은 인물들이였는데 악마왕은 몬스터가 주인공인 것이라 여성 등장인물이 많이 등장하지 않아서 아직까지는 괜찮다. 다만 비슷한 소재이고 단점을 얼마나 고쳤을 지가 의문이라 후에 여성 등장인물이 많이 등장했을 때는 전작과 비슷하게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작가가 비축분이 많지 않는 이상 일일연재의 압박을 받으면 예전의 쓰던 것들로 내용을 채우기 마련이니까 말이다.. 2016. 3. 3. (문피아,카카오) 더 랩스타(The Rapstar) 감상 후기 더 랩스타(The Rapstar)는 조아라, 문피아, 카카오 페이지 온갖 플랫폼에서 연재중인 글이다. 일단 더 랩스타는 무료 부분만 보고 쓰는 글이다. 원래 리뷰를 쓸 때는 거의 최신화까지 읽고 대부분 쓰는데 이건 다른 사람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지금 쓰게 되었다. 더 랩스타는 록앤롤이여 영원하라처럼 음악가로서 성공하는 글이다. 다만 그 소재가 이번에는 랩이다. 이걸 읽게 된 계기도 가끔 인터넷에서 추천 글들을 볼 때 더 랩스타의 추천이 꽤 많아서 보게 되었다. 그런데 무료부분까지만 봤는데 그렇게 추천 받을 만한 글인가 생각이 든다. 구매 수들을 봐도 그렇게 호평받을 만한 글은 아닌 것 같았기 때문이다. 일단 의문이 드는 것은 소설 내에서 랩의 원류를 소개하는데 랩을 반항의 아이콘으로 소개하는데 한국 인물.. 2016. 3. 1. (에뜨랑제,요삼) 프렐류드 감상 후기 프렐류드는 카카오페이지에서 무료로 연재하는 요삼 작가의 소설이다. 전작으로는 유명한 에뜨랑제, 양아치 등이 있다. 일단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것이 명작의 기준이라면 프렐류드는 명작이다. 12화 이전까지는 작품 소개 글을 읽고 소설을 봐도 이게 어떤 종류의 소설인지 가늠하기 어렵다. 다만 13화정도의 교수의 강의 내용을 보기 시작하면 이게 왜 명작 소리 듣는지 이해가 가기 시작하며 점차 소설에 몰입이 되되며 소설이 이해가 가기 시작한다. 그러니 일단 재미없어서 중도 포기하더라도 13화까지는 읽고 다시 생각해 보길 바란다. 평범한 소재와 주인공들은 아니라서 배경지식 같은 건 아마 전작을 읽은 사람들만 쉽게 이해할 것이다. 나는 프렐류드가 처음이기 때문에 꽤 이해하기 힘들었다. 뭐 모른다고 해서 읽는 데 .. 2016. 2. 26. (조아라,탈혼경인) 전생검신 감상 후기 전생검신 작가의 아이디가 익숙해서 찾아보니 탈혼경인의 작가였다. 탈혼경인은 비뢰도 팬픽인데 무료연재 수준에서는 수작에 가까운 소설이라 꽤 유명하다. 나도 탈혼경인을 꽤 재밌게 봐서 전생검신도 보게 되었다. 다만 작가가 탈혼경인에서 재능이 안 되면 노력으로 극복하는 것에 재미를 느꼈는지 전생검신에서도 탈혼경인 오마쥬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닮았다. 그러나 성격만큼은 정반대라서 탈혼경인 주인공의 성격이 진지하다면 전생검신은 가벼운 편이라 소재나 주제들은 비슷한데 성격은 많이 달라 괴리를 많이 느꼈다. 소재는 무한 회귀. 죽으면 13살쯤의 아이로 돌아온다. 다만 내공은 그대로 가지고. 소재만 보면 재밌을 것 같지만 사실 무한 회귀는 소설로 쓰기 좋은 소재는 아니다. 며칠 이내의 특정 구간의 무한 회귀라면 선택지.. 2016. 2. 24. (문피아,훈서로) 트란들로스의 신좌 감상 후기 이 글도 문피아의 웹소설로 연재하는 소설인데 처음 봤을 때는 외계인들의 실험 같은 디스토피아에서 생존하는 글인 것 같았는데 계속 보니까 딱 둠스데이의 천상의 도시 편을 보는 것 같았다. 단어들의 선택도 둠스데이와 상당히 닮았다. 둠스데이의 천상의 도시를 따로 떼어놓고 좀 더 세밀하게 파고들면 그게 트란들로스의 신좌가 되지 않나 생각이 들었다. 필력도 둠스데이가 천상의 도시편을 하면서 많이 안 좋아졌는데 그 수준과 비슷하다. 처음 봤을 때는 둠스데이 작가가 연재하는 글인줄 알았다. 그러니 둠스데이 천상편을 좀 더 보고 싶다면 이 글을 보면 될 것 같다. 전체적인 면이 둠스데이를 닮았지만 세부적인 면에서는 괜찮은 것들이 많아서 좀 더 느리게 전개했으면 좋았을 것 같았는데 최신편의 글의 내용을 보니 글의 전개.. 2016. 2. 21. (문피아) 탑 매니지먼트 감상 후기 탑 매니지먼트는 문피아에서 유료로 연재하는 글이다. 이 소설은 저번에 초반만 보고 연예의 신이 떠올라서 안보고 있었는데 결제 일일 순위로 1위를 하고 있어서 좀만 더 참고 봤었는데 괜찮았다. 내용은 주인공이 연예인 매니저 일을 하는데 가끔 미래의 일들을 보면서 본 것을 바탕으로 연예인들의 재능을 꽃 피우거나 불행을 피해가는 일들을 다룬 내용이다. 소재를 보면 그저 그런 양판소가 생각나지만 필력은 괜찮아서 볼만한 편이다. 이런 글들은 소재가 뻔하다보니 사건 전개에만 집중하면 글이 지루한 쪽으로 흘러가기 마련인데 이 글은 캐릭터 묘사와 사건 전개를 절묘하게 조합해서 잘 이끌어나가고 있다. 그래서 소재는 다르지만 요새 캐릭터 묘사가 괜찮았던 요리의 신이 탑 매니지먼트 보면서 떠올랐다. 인물들의 감정 표현을 좋.. 2016. 2. 21. 이전 1 ··· 58 59 60 61 62 63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