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문피아461

[리뷰] 수호 -강철신검 작가의 신작- 수호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강철신검이라는 작가는 문피아에서 The abyss, 안드로메다, 헤르메스 등으로 꽤 유명한 편이다. 문피아가 무료 시절부터 연재를 했고, 기억이 이제는 가물가물한데, 조아라에서 무료로 연재를 하다가 문피아로 옮겨 온 것으로 기억을 하고 있다. 비정규적으로 연재를 함에도 불구하고, 출판을 안하기도 했고 무료 연재로 보면 상당히 괜찮았던 소설들이다. 그렇게 연재를 하다가 유료로 전환되는 시기와 맞물려서 소설들이 유료로 전환이 되었다. 좋다, 좋다라는 말은 자주 들었는데, 이상하게도 그렇게까지 취향적중은 아니었는 지, 제목들이 익숙하기는 해도 완결까지 본 소설은 없다. 비정규적으로 연재를 해서 그런가? 암튼, 수호는 그런 강철신검 작가가 이번에 새로 연재를 하는 소설이다.. 2017. 2. 27.
[리뷰] 반격의 엑스트라 -모순되는 제목의 파르나르 신작- 반격의 엑스트라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무림백서, 천하천상, 이계학개론 등. 파르나르 세계관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독특한 세계관을 쓰는 작가, 파르나르의 신작이다. 괴수처럼은 별도의 세계관이고, 반격의 엑스트라는 세계관을 공유하는 4번째 신작인데, 이 소설 연대기가 저작권, 빚, 세월의 힘, 복리, 예금, 보험 투자라는 소설 시간 순서상으로 나름의 뚜렷한 특징이 있다. 그래서 이번 반격의 엑스트라의 주제는 보험, 투자다. 사실, 클리세를 비꼬는 작가라는 말을 예전 리뷰에 적었지만, 이제는 4번째 쯤 되니까 오히려, 자기 복제라는 말도 많이 나오고, 작가 소설 내에서 나온 클리세들은 오히려 강화시키는 면도 있는 편이다. 그래서 이제는 그냥 ‘모든 것이 자본 주의인 세계관’을 쓰는 작가가 어울려.. 2017. 2. 25.
[리뷰] 상태창 소드마스터 -독특한 것은 없음- 상태창 소드마스터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다음 주 월요일에 유료 전환을 한다고 하니, 관심을 가지고 있으면 그 전에 보는 것도 좋아 보인다. 상태창 소드마스터는 성유물이라는 것을 통해 과거로 돌아간 말단 수련기사 주인공이 게임시스템(상태창)을 받기 시작하면서 점차 기사로서 성장을 해가는 이야기다. 일반 판타지 세계를 배경으로 하는 글이라 현대물이 유행하기 시작 전의 주류 소재였던 중세 판타지세계가 배경이다. 그리고 없는 재능이라도 게임 시스템을 바탕으로 노력을 하고, 그에 대한 보상을 받으면서 성장을 한다. 일종의 성장물이다. 근데, 이것 외에는 작가만의 독자적인 세계관이나 설정, 이 소설만의 매력적인 캐릭터 같은 것은 안 보여서 성장물이라는 몰입할 수 있는 소재가 끝나는 100화 이후부터는 .. 2017. 2. 24.
[리뷰] 우주에서 온 영주님 -김강현 작가의 신작- 우주에서 온 영주님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다음 주 화요일 날 유료 전환을 한다. 김강현 작가는 신 시리즈 특히, 마신이 꽤 인상이 깊었던 작가이고, 그 뒤로는 딱히, 눈에 띄지는 않았는데, 이번에 우주에서 온 영주님이라는 소설로 골든베스트 최상위권에 오르게 되면서 눈에 띄게 되었다. 필력이나 글 자체를 이끌어가는 것은 다작 작가였던 만큼, 안정감은 있는 편이다. 근데, 소재가 우주에서 온 영주님이라는 제목처럼 먼 미래 SF세계관을 기반으로 우주에서 활동하던 주인공이 어느 날 판타지세계에 떨어지고... 아직까지는 영주는 되지 못했지만, 아마도 조금 더 연재가 되면 에테르라는 기운과 우주문물을 이용해서 영주로 성공하는 이야기일 것이다. 아니면 우주 문물은 안 쓰고, 그냥 무력 기반을 바탕으로만 .. 2017. 2. 19.
[리뷰] 방송의 제왕 -탑 매니지먼트와 비슷한- 방송의 제왕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방송의 제왕은 방송국에서 작가 생활을 하는 이야기다. 근데 처음 볼 때 2화에서 너무 설정을 대충 짠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이 들어서 첫 인상은 좋지 않았다. 저렇게 회귀 설정을 할 것이었으면 그냥 요즘 다들 작가나 독자나 간단하게 넘어가는 술 먹고 자고 일어나니 회귀했다가 오히려 더 자연스럽게 보일 정도였다. 그래서 첫 인상이 안 좋아서 소설을 좋은 시선으로는 안 보고 있었는데, 그나마 뒤로 갈수록 초반보다는 괜찮아지기 시작했다. 그런데 보면서 탑 매니지먼트가 많이 떠올랐다. 매니저랑 작가라서 다르기는 하지만 연예계를 기반으로 하는 소설이고, 주인공은 미래에서 정보를 얻을 수도 있다. 지금 탑 매니지먼트는 워낙 약속을 안 지키기도 하고 글 자체도 예전 보다.. 2017. 2. 13.
[리뷰] 던전에서 재능얻기 -연출에 신경을 쓴 듯한- 던전에서 재능얻기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아직 37화 정도 밖에 연재가 안 되었지만, 조회수를 보나 문피아 배너 광고에 뜨는 것으로 보아 늦어도 1~2주일 내에 유료 연재로 전환할 것으로 보인다. 던전에서 재능얻기는 처음 봤을 때는 제목이 안티라는 느낌이 많이 들었는데, 투베 1위도 하고 익숙하다 보니, 나름 정감이 가는 제목이 됐다. 소설의 내용은 제목 그대로이다. 어느 날, 소수의 인원들에게만 열린 던전에 들어가서 활동량에 따라 각종 재능들을 얻게 된다. 주인공은 컴퓨터공학과를 다니는 학생이다. 나름, 좋은 대학을 들어갔고, 열심히는 하지만, 알다시피 컴공은 별의별 천재들이 많은 터라 주인공의 주변 평가는 천재들 보다는 못하고 공부만 열심히 하는 범생이라는 평가였다. 덕분에 주인공도 이 재.. 2017. 2. 6.
[리뷰] 먼치킨의 귀환 -무협을 쓰고 싶은 작가- 먼치킨의 귀환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이번 주 금요일에 유료 연재로 전환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읽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먼치킨의 귀환은 천애고아인 주인공이 탑에 오르면 운명을 바꿀 수 있다는 말을 듣고, 탑을 오르는 이야기이다. 먼치킨의 귀환이라고 하는데, 유료연재 전환까지도 처음 몇 층 밖에 못 올라가서 언제 귀환을 할지 모르겠다. 귀환용사 같이 다른 세계에서 또는 은퇴한 용사들의 깽판을 기대했다면 아쉽게도 그 기대에는 어울리지 않은 글이다. 근데, 천애고아인 주인공이 무협을 즐겨봤다는 설명이 없는데 탑을 오르는 순간부터 무협의 묘리를 말하고 무협의 고수처럼 이야기를 하고 있다. 그래서 작가가 무협을 쓰고 싶은데, 돈이 안 되니 대세에 따라 이런 글을 쓰는 게 아닌가 싶은 생.. 2017. 2. 3.
[리뷰] 사상 최강의 군주 -대체역사 아닌 대체역사물- 사상 최강의 군주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2월 1일 유료화를 한다고 하니 관심 있는 사람들은 먼저 보는 게 좋다. 작가는 나는 대한민국 대통령이다의 브라키오 작가다. 나는 대한민국 때도 그렇지만, 이 소설도 그리 고증을 많이 따진 소설은 아니다. 전작이야 나중에 추가 리뷰를 할 때 올리겠지만, 사상 최강의 군주의 배경이 조선의 선조가 2016년 대통령 하야집회에 참가하는 시민이 살아온 삶을 꿈으로 인식하고, 깨어나면서 조선을 바꿔가는 이야기다. 그리고 작가 임의대로 사건을 재배치 해버렸다. 임진왜란이 일어나는 연도에 옥에 갇혀 있는 이순신 장군. 작가 말대로 그냥 흥미 위주의 사건 구성과 조선을 바꿔가는 것도 고증은 그리 생각하지 않고, 떠오르는 대로 글을 써간다. 나는 대한민국 때도 현대를 .. 2017. 1. 29.
[리뷰] 심판의 군주(완결) -소설계의 나이트런- 문피아에서 유료 연재 하고 있는 글이다. 작가의 전작 차원&사업도 있는데 그리 유명한 글은 아니고 작가도 유명한 작가는 아니라서 심판의 군주가 어떤 글인지는 모르고 있다가 추천을 보고서 이 소설을 읽게 되었다. 추천 글의 내용은 뒤로 갈수록 더 잘 쓴다는 평이었다. 응? 뒤로 갈수록 가는 잘 쓰는 소설은 백 편이 넘는 리뷰 글을 썼는데도 불구하고, 뒤로 갈수록 잘 썼다고 느낀 글은 거의 3~4 작품 정도라 이 정도면 거의 극찬 급이라 궁금해서 한번 보게 되었다. 나머지 작품들은 처음부터 잘 썼거나 처음 부분을 잘 쓴 뒤로 하향세 타는 글들이 대부분이었다. 일단 소설의 내용은 세부사항은 다르지만 성역의 쿵푸와 상당히 비슷하다. 외부 세력에 의한 침공에 의한 인류의 생존과 자격에 대한 시험. 이런 내용으로 .. 2017. 1. 27.
[리뷰] 1대1의 신 -제목과 달리 묵직하게- 1대1의 신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이번 주 목요일 날 유료화를 진행하니 관심 있는 분들은 봐두는 것도 괜찮다. 1대1의 신은 철권 같은 대전 게임의 게임소설이다. 주로 철권의 캐릭터들과 배경을 가져온 것 같다. 철권 소설이기는 한데, 철권으로 유명한 무릎이라는 유저와 주요 캐틱터의 이름과 지나가면서 봤던 기술 정도만을 알면 딱히, 이해하는데 큰 무리는 없다. 다만, 일반 게임소설과 다른 점이 철권에서의 계급이 현실과 연동이 돼서 4계급만 되도 현실의 인간도 한계를 뛰어 넘을 수 있다. 내용과 제목만 보면 가벼울 것 같은 글이지만, 주인공이 초반부에 막막한 현실에 대해 걱정을 하기도 해서 오히려, 전개가 느리다 무겁다. 라는 말이 나오는 편이다. 뭐, 나올만한 말이기는 한데, 이 정도의 무거움.. 2017. 1. 25.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