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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시리즈

[리뷰] 무한 레벨업 in 무림-비뢰도가 떠오르는-

by 티오_ 2017. 1. 26.

 무한 레벨업 in 무림은 네이버에서 연재하고 있는 소설이다. 문피아에서 연재를 하다가 네이버로 넘어간 소설이다. 근데 네이버에서 웹소설이라는 타이틀을 달고 연재를 하고 있던데 웹소설이라는 타이틀이면 카카오에서는 시간이 지나면 무료로 풀리는 글이었는데, 네이버도 동일한지는 모르겠다


  애매하게 37화까지 무료라는 걸 보면 그런 것 같은데.. 네이버 쪽은 잘 안 쓰다 보니 헷갈린다. 이게 웹소설이라는 단어가 보고 나니까 그게 눈에 띄었다.


  무한 레벨업 in 무림은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무림에서 주인공이 혼자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성장을 해가는 소설이다. 그렇게까지 유치하지는 않다.


  근데, 토작(土勺) 흙수저라고 하면서 시작해서 안 볼까 했는데, 생각해보니 이건 비뢰도에서도 이렇게 단어를 가지고 놀았던 걸로 기억을 하고 있다. 토작 부분이 제일 별로였다. 그 외에 학관을 가는 것이나 글의 분위기 같은 것들이 비뢰도를 상당히 닮았다


  다만, 개그쪽은 비뢰도와 많은 차이가 있는 것 같다. 과거 보정인지는 몰라도 비뢰도가 더 재밌었던 것 같다. 그래서 비록 연중이지만 이 무한 레벨업 in 무림을 재밌게 봤으면 비뢰도를 보는 것도 추천을 한다.


  이런 적당히 가벼운 무림 소설은 드물어서 네이버에서 상위권에 위치하는 게 나름 이해가 가기는 한다. 게다가 무료로 점차 풀리는 웹소설이면 무료 편수가 계속 늘어나니 당연히 순위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다.


  가벼운 것 외에는 기존의 무협 클리세들 따라가는 것 같다. 주인공이 정파 쪽 인물이면 마교는 아예 상종 못할 인간들이고, 주인공이 마교 쪽이면 정파는 겉만 착한 척하고 부조리한 인물들인 것. 주인공의 반대편에 있는 인물들은 전형적인 악역들...


  무한 레벨업 in 무림은 가벼운 무림 쪽을 다룬 글을 보고 싶다면 한번 볼만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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