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내가 스타로 띄워줄게!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3화니까 조만간 유료로 전환하지 않을까 싶다. 이 소설은 연예계 소설이다. 그것도 탑 매니지먼트 이후로 종종 보이는 매니저가 주인공으로 스타들을 발굴하는 그런 소설이다.
그런데, 요새 대세와 달리 특이하게도 회귀나 특수 능력 같은 것 없이, 실패를 했던 주인공이 판타지 능력 없이 자력(인맥,능력)으로 헤쳐 나가는 이야기다.
특수 능력이 없는 만큼, 기본적으로 연예계 매니저가 나왔던 소설들과 소설적 전계는 비슷하다. 그래서 보면서 부제를 무난하다고 적을까 했는데, 보다 보니, 의외로 캐릭터들이 특출난 매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매력이 없다고 보기에도 그랬다.
그래서 리뷰 글들에 가끔 부제로 적는 무난무난이라고 쓰기에는 이 소설이 좀 더 괜찮아 보였다. 아직, 연예계 소설들은 이전 글들 보다 덜 봐서 그런가... 그래도 5화를 넘어서니까 한번에 최신화까지 다 읽었다.
역시 요새는 제목만으로는 판단이 어렵다. 의외로 잘 읽히는 소설이다. 소설을 보면서 많은 편은 아니지만 긴장감도 있는 편이었다. 술술 잘 읽히는 그런 타입의 소설이다.
문피아에서 본 매니저물 소설들로 비교를 하자면 탑 매니지먼트와 비교하기에는 조금 하위호환인 느낌이고, 내 매니저를 최신화까지만 안 봐서 그 뒤로는 잘 모르겠지만, 43화라는 같은 편수로 비교할 때는 너, 내가 스타로 띄워줄게!가 더 괜찮은 것 같다.
아직까지 연예계 소설들이 질리지 않고, 새로운 매니저물 소설들을 찾는다면 이 소설도 꽤 괜찮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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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내가 스타로 띄워줄게!가 301화로 완결이 났다. 그리고 각종 플랫폼에서 찾아볼 수 있는 소설이다. 이전 리뷰는 사장으로 제대로 활약하기 전에 쓴 리뷰라서 다소 평가가 박하게 쓴 것 같다.
연예계 소설들 중에서 사장으로 있는 소설들은 대게 제대로 일을 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대부분은 매니저 소설이 대부분이었고, 사장이 주인공인 소설은 상당히 드물었다. 근데, 이 소설은 상당히 그런 사장의 일을 상당히 잘 풀어가고 안되면 되게 한다는 그런 마인드가 잘 드러나는 소설이었다.
그래서 나름 긴장감이 있게 전개가 되었다. 캐스팅이라던가 이런 게 마무리가 되었을 때, 독자 입장에서는 상대방의 입장에서는 그럴 수도 있지라는 생각이 들어도 주인공의 마인드는 탐욕스러웠다. 소설 중에서 이게 일을 잘한다는구나라는 느낌이 드는 소설은 상당히 드문데, 너, 내가 스타로 띄워줄게!에서는 그런 게 잘 드러났다.
뭐, 애초에 주인공의 능력이 거의 이능력에 가까워서 그런 것도 있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능력 없이 중, 대형 기획사 사장이었으면 그건 그거대로 작가가 잘 썼을 것 같다.
그리고 최근의 연예계 소설들이 대게 그렇듯이 끝마무리가 약간 아쉽게 진행이 되었다. 아쉽다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앞으로의 전개가 나올 듯이 글이 전개가 되었는데, 마무리가 되었다. 뭐, 이건 300화가 넘어서 늘어진다거나 작가가 그 이후의 전개는 반복이 되었다고 판단을 한 것 같다.
종합하자면 너, 내가 스타로 띄워줄게!는 연예계 사장의 면모를 꽤 잘 보여준 그런 소설로 기억에 남을 것 같다. 작가가 연예계 관련 일을 했었다고 얼핏 들은 기억이 있다.
그래서 작가가 차기작으로 영지물을 쓴다고 했을 때는 좀 애매하지 않을까란 생각도 들었다.
작가의 지식이 잘 드러나는 글도 아니고, 영지물이 인기가 있는 것도 아니고.. 나온다면 한번 볼 생각은 있긴 하지만, 좀 애매할 거란 생각이 많이 든다.
암튼, 이 소설은 장점이 뚜렷했던 터라 연예계 소설 중에서 나름 기억에 남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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