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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아라/노블레스 -취향 맞으면 추천글

[리뷰] 가면의 세계 -가장 인상 깊은 사이코패스 주인공-

by 티오_ 2017. 7. 21.

 가면의 세계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16화로 연재 중이며 조만간 완결이 나지 않을까 싶다. 400화 정도까지 보다가 그만 본 것 같은데,

 

  그 이유가 전쟁을 하면서 주인공의 인성(?)을 많이 느끼기가 힘들고, 아무래도 대규모 전투는 개인적으로는 그리 선호하지 않아서 그만 보게 되었다

 

  연중을 했던 것도 중도하차 한 이유 중에  하나다. 근데, 완결이 나면 다시 한 번 볼 생각도 어느 정도 있다. 대충 결말은 어느 정도 예상이 가기는 하지만...

 

  처음에는 이 소설의 리뷰가 왜 없을까? 생각했을 정도로 종종 다른 리뷰에서 언급하던 소설인데, 이제야 리뷰를 쓰게 되었다.

 

  나한테는 사이코패스 주인공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소설이 가면의 세계다. 기억이 정확한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사이코패스 주인공의 시초까지는 아니더라도 사이코패스 소설의 대중화(?)를 이끈 소설이 가면의 세계다

 

  이 소설 이후로 인두겁도 나오고 복음행도 나오고 그랬다. 그만큼 독특했고, 주인공의 인성을 보면 절로 감탄 같은 욕이 나오는 인물이었다.

 

  이게 13년도 소설인데도, 악성향 주인공 중에는 아직까지도 가장 독보적인 주인공인 것 같다.

 

   악성향, 사이코패스 주인공을 찾는다면 가장 먼저 가면의 세계가 나오지 않을까 싶은 소설이다. 그만큼, 사이코패스 주인공이라는 한 장르를 개척한 소설이다. 다만, 오래보기에는 부담스러운 주인공이기는 하다.

 

  가면의 세계는 500화가 넘은 만큼, 늘어지는 부분이 상당히 많고, 많이 보다 보면 처음에는 흥미로웠던 것도 거부감이 느껴지는 부분들도 많을 만큼, 이질적인 부분도 많은 소설이었다. 장점도 단점도 명확한 소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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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코패스를 유행시킨 소설이 가면의 세계가 아니라 지금은 볼 수 없는 용병이라는 소설이 있다. 용병이 12년도에 나온 소설인데,

 

  연중을 했지만 짧은 편수에도 필력이나 몰입력이 상당한 편이라 지금도 종종 회자 되고 있는 소설이다. 최초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대중화(?)쪽으로는 가면의 세계가 더 한 몫하지 않았나? 그런 생각도 든다.

 

  용병은 이제와서 볼 수 없으니, 그리 의미 있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가면의 세계는 주인공 욕을 하면서 봤지만, 용병은 감탄을 하면서 봤던 기억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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