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귀자 사용 설명서는 조아라 프리미엄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작가 필명이 흙수저라 되어 있어서 뭔가 익숙하다 싶어서 다른 작품 보기를 눌렀는데도 다른 작품이 없어서 착각을 했나? 그런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좀 자세히 보니까 프리미엄 작가들 필명이 기존 필명에 []를 해서 프리미엄 작품은 조아라에서 따로 관리를 하는 것 같았다. 번거롭게 왜 그러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찾아보니까 맛집판타지랑 그린 스킨을 쓴 작가였다. 노블에서 연재를 하다가 프리미엄은 이번이 처음인데, 개인적으로는 이번 작품이 가장 나은 것 같았다. 프리미엄에서 연재를 하는 이유를 알 것 같았다.
일단 소설의 장르는 다른 세계로 끌려가서 튜토리얼을 하고 그 세계에서 살아가는 메모라이즈 같은 장르의 소설이다. 다른점이라면 주인공이 회귀를 안했다는 것. 대신에 다른 회귀자가 존재를 하고 아주 독특한(?) 여주인공과 주인공이 무력 대신 말과 정치를 주력으로 삼는 다는 게 꽤 독특하다.
덕분에 17화정도 쯤에는 갑자기 장르가 호러물로 바뀌는 줄 알았다.
머리를 쓰는 주인공이라서 악당이 살아가는 법의 주인공이 떠올랐는데 비슷한 느낌이 난다. 악살법을 괜찮게 봤으면 회귀자 사용 설명서도 볼만한 것 같다.
두 주인공의 차이점으로는 회귀자 사용 설명서의 주인공은 그렇게까지 사기꾼, 개객끼 같은 느낌이 안 나는 거랑 머리를 쓰는 것에 대한 인위적인 느낌이 덜한 점? 그 정도가 있다.
악살법이 스텟으로 넘을 수 없는 재능쪽을 강조해서 그걸 극복하려고 인위적인 느낌이 강했는데, 회귀자 사용 설명서는 딱히 그렇게까지는 전개가 안될 것 같다.
최근에 다른 세계로 넘어가서 튜토리얼을 진행하는 소설 중에서는 가장 괜찮게 봤다. 참고할 점은 주인공이 머리와 말로 주로 쓰는 주인공이라서 호불호도 있을 것이고 최근 편에서는 진정이 되기는 했지만, 그 이전에는 여주인공의 성격도 과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는 점이 참고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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