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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리뷰] 로마 : 무신의 기억 -다소 의외인-

by 티오_ 2018. 5. 21.


  로마 : 무신의 기억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6화까지 연재가 된 소설이고 작가는 몽랑괴행이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전작들도 꽤 많다. 주로 SF, 삼국지 관련된 소설이 많아서 이번에 처음 들어봤다. 아마, 이번 소설이 가장 반응이 좋지 않나 싶다


  최신화가 45화인데, 그 전편이 1만 조회수를 넘는 등, 이 정도면 엄청 좋은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중박은 되는 편이다.


  소설의 내용은 항우와 리처드 1세의 기억을 가진 주인공이 로마제국의 배에서 깨어나는 걸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그리고 자신의 신분을 증명을 하지 못해 몇 경기 계약으로 검투사로 활동을 시작한다


  일종의 큰 힘을 주고 로마시대에서 활동하는 대체역사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그래서 사용하는 단어들을 보면 고증만큼은 무척 뛰어나다고 느껴졌다. 그게 실제로 맞는 지는 큰 줄기는 대충 알겠지만, 세세한 부분에서는 검증 할 지식이 없으니 잘 모르겠고, 겉보기에는 무척 뛰어나다!


  대체역사소설쪽이다 보니 조회수가 많은 게 상당히 의외였다. 삼국지 버전으로는 큰 설정으로는 삼국지 팽월전과 비슷한데, 조회수는 4배 정도 차이가 난다. 문피아 성향상 아무래도 이런 소설들은 마이너에 속하는데 반응이 좋으니 다소 신기했다.

 

  로마제국이라는 설정과 뛰어난 고증 때문에 이런 건가 싶기도 하다. 아니면 그래도 반응 좋았던 삼국지 속으로 봤던 독자들 때문인가도 싶고... 암튼, 로마 : 무신의 기억은 항우와 사자왕 리처드 1세의 경험을 가진 주인공이 로마제국에서 밑바닥부터 투쟁하며 싸워가는 이야기다.


  개인적으로는 고증은 뛰어나지만 취향에 안 맞는다는 느낌. 그렇게 선호하지 않는 장르기도 하고, 그래도 다른 쪽으로 좋아할만한 부분이 있으면 모르겠는데, 대사가 무척 맛깔나거나 열혈, 가슴이 뛰는 그런 쪽으로 임펙트가 있다고 느껴지지는 않아서 고증이 뛰어난 소설이 있다 정도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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