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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리뷰] 나는 물양동이 하나로 세상을 구했다 -신선한 소재-

by 티오_ 2018. 5. 25.

  나는 물양동이 하나로 세상을 구했다는 문피아에서 현재 57화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티터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제목 그대로 물양동이로 세상을 구하는 주인공의 이야기다.


  주인공은 물이든 양동이를 기약이 없는 시간 동안 계속 들어야 한다. 그리고 양동이를 자의로 못들게 되면 그대로 세계는 멸망한다이런 시놉시스로 시험 동안의 이야기와 시험이 끝난 이후의 일들이 소설의 주요 내용.


  전체적으로 일본 라이트노벨 느낌이 강하다. 거기서 좀 더 첨언하자면 일본 라노벨이 번역이 되어 카카오 페이지에 연재를 하고 있는 듯한 그런 느낌? 일본에서도 어처구니없는 지뢰작들이 많은데, 그것들을 걸러내고 번역을 할 만큼의 포텐은 있는 듯한... 최소 평균은 될 듯하다.


  그래서 라이트노벨에서 많이 볼 법한 소설 내에 콩트 같은 분위기와 테클 같은 것들이 꽤 있다. 원래 이런 소설들은 잘 안 보는 편이기는 한데, 소재가 워낙 독특해서 계속 보게 되었다


  보통 보다가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못 보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 소설 같은 경우는 그 정도는 아니었다. 다만, 워낙 이건 개인차 적인 부분이니...

 

  얼핏 지나갈 수도 있는 부분이지만 나름 설정도 짜임새는 있는 편이다. 소설을 보면서 의문이 들법한 내용들은 나름대로 설명은 잘 되어 있다


  게다가 다른 소설이나 인터넷에 떠돈 의문 같은 것들을 작가만의 설정으로 설명을 하고 있다. 그래서 안티테제 요소도 있는 편이다. 


  원래 라이트 노벨의 꽁트 같은 분위기를 좋아한다면 이 소설도 꽤 재밌게 볼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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