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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리뷰]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 -생각 외로 괜찮은-

by 티오_ 2018. 5. 16.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35화까지 연재가 된 소설이다. 공모전에서 3등을 하고 있는데 상을 하나 타기는 할 것 같다


  처음 보는 필명이지만 소설을 보다보면 초보 작가라고 하기에는 상당히 노련하게 포인트를 잘 잡은 터라 처음 써보는 소설은 아닐 거라는 생각이 많이 든다. 기존 클리세 같은 것도 조금씩 비틀은 부분들이나..


  소설의 내용은 예전부터 많이 나온 조용히 있고 싶은 주인공이다. 주인공은 자신이 보던 소설에 망나니로 소설 속으로 들어왔는데, 큰 전란이 일어나는 시대가 될 예정이니 조용히 영지에서 짱 박혀 있고 싶어 한다


  다만, 전란의 시대가 혼자 피한다고 피해지는 것은 아니라서 그걸 준비한다고 이리저리 엮이는 일이 많다. 이런 소설로는 나태한 소드마스터나 8서클 마법사의 회귀? 이런 소설들이 있었는데 인기가 많았다.


  그 때는 인기가 있어도 나태한 소드마스터 같은 소설들은 예전부터 써왔던 소재에다가 그 외에는 특별히 리뷰에 적을만한 이야기가 없어서 무난하다고 리뷰를 썼었다.


  근데,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는 거기에 다소 감칠맛이 더해진 느낌이다. 일반적인 클리세를 비튼 점이나 주인공의 대사들을 보면 꽤 보는 맛이 있었다.


  그래서 회귀하는 주인공+나태함 이런 류의 소설들은 이제는 잘 안 본다고 생각이 들어도 백작가의 망나니가 되었다는 그래도 한번 볼만한 소설은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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