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먹는 마법사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1화가 연재가 되고 있고, 작가는 검미성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전작으로는 광란의 트롤랑이 있다.
작품 소개에서 선사시대 이야기가 나와서 아무래도 흥미가 떨어지지 않을까 싶었다. 아무래도 선사시대쯤 되는 시대 배경을 하는 소설들은 이제껏 2~3번 정도 봤는데, 매번 보다가 흥미가 떨어져서 안 보게 되었다.
아무래도 작가가 쓸 만한 내용이나 공감될만한 내용이 무척 적은 게 이유 중에 하나일 것이다. 그래서 이 소설도 보기 전에 그런 생각이 있었다.
근데, 그런 걱정이 무색하게 일종의 그리스 로마 신화처럼 신들에 대한 이야기라서 시대적 배경은 그렇게 걱정할 만한 것은 아니었다. 그리스 로마 신화가 시대적배경이 고대여도 재미와 흥미가 있는 것처럼...
물론, 그렇다고 신을 먹는 마법사가 그 정도 급이 된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한반도를 배경으로 해서 신선하기는 하지만, 캐릭터가 아직 원맨쇼에 가까워서...
문체가 무척 독특하게 느껴졌다. 3인칭으로 칭하는 것이나 주인공의 성격도 꽤 독특했다. 그런 것들이 합쳐지니 전작에서 보던 작가가 맞나 싶었다. 시대적 배경이 바뀌었다고 하나 그것 외에도 상당히 많이 바뀐 것 같다. 바뀐 게 엄청 장점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그래도 덕분에 신선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확실히 리뷰를 다시 쓰면서 생각한 부분이 인기가 없는 소재인 선사시대 쯤 되는 글을 쓰려면 이렇게 신들과 관련된 이야기를 쓰는 게 맞는 것 같다. 괜히 다른 부분, 생활상 같은 것을 디테일하게 썼다가는 비위가 상할 수도 있으니...
암튼, 요새 비슷한 것들이 많이 나오는 장르소설에서 신을 먹는 마법사는 소재나 글의 방향이 신선한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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