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설의 재림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68화까지 연재가 되었고, 작가는 킴스낵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는 작가다. 롤이라는 소재로 엄청나게 무안단물을 빨고 있는 작가다. 전작도 쓸게 없다고 해서 급종결 시키더니 또 롤 소설이다.
전작 급종결 하길래 이제는 새로운 소설을 쓰는가 싶더니 아직 작가는 배가 고픈가보다. 지금에 와서 생각해보면 실력이 안 좋은 주인공의 컨셉을 지키기 어려워지니 그냥 그럴바에는 새로운 롤소설로 쓰기로 한 것 아닌가 싶다.
뭐, 어찌됐건 오직 나만이 마스터다가 프리미엄으로 갔으니 대용품으로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오직 나만이 마스터다 796화로 소재를 다 쓰더니 이 소설에서는 이제는 군대에서 토너먼트 롤 대결하는 것까지 나왔다. 그리고는 아프리카방송, 나중에는 프로게이머 이야기가 아닐까 싶다.
그나마 일종의 여주인공 캐릭터는 매번 독특하게 바뀌는데 이번에는 백치미가 가득한 여주인공이다. 소설 주 내용이 이 백치미 캐릭터를 갈구는 이야기다.
전작들이 인기가 그래도 있었던 만큼 롤 부분을 빼도 만담 부분들이 나름 괜찮은 부분들이다. 다만, 워낙 재탕이 심해서 언제 그만봐도 이상하지는 않을 것 같은 소설이다.
작가도 워낙 비슷한 소설을 쓰니까 전작에서 본 문장이 그대로 나온 것 같은 부분들도 있었다. 보면서 전작에서 봤던 문장인데 싶은 게 종종 있다. 설정이 워낙 비슷한걸 쓴다고 해도 문장까지 비슷한 것은 좀 그렇지 않나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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