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디자이너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67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화야란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처음 봤을 때는 글의 중심과 동떨어져 보이고 잔가지 같은 내용이 많은 소설인 줄 알았다.
근데, 그 뒤로 학교를 들어가고 부터는 그 잔가지 같은 부분들이 주인공의 특색이 되고 개성이 되었다. 게다가 전문가물이라고 붙인 이유도 나름 수업 내용이나 대회 과정의 문답들도 작가가 꽤 많이 생각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디자인 같은 부분은 표현하기가 힘들었을 것 같은데 상대팀들도 잘하고 좋았다. 옷을 소재로 한 소설이 블랙 라벨이 있는데 그거보다 더 좋았던 것 같다.
블랙라벨보다 딱히, 떨어지는 부분은 없어보였다. 개인적으로는 상위호환이 이 소설이 인 것 같다. 그나마 있다면 앞에 말했던 잔가지 같은 부분 때문에 초반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정도?
보다 보니 대회 하는 것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요리의 신이 떠올랐던 소설이다. 지식적인 면에서는 그리 떨어지지 않고 캐릭터적인 면은 요리의 신이 더 좋은데 역대급 디자이너도 평균적인 소설들보다는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편이다.
더 쳐냈으면 하는 부분들이 보이기는 했지만, 노블이고 노블 결제를 했다면 볼만한 소설인 것 같다. 어지간한 편당결제보다는 더 괜찮게 본 것 같다. 캐릭터 개성을 만드는 방법이나 커리큘럼, 대회 내용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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