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편당 결제 소설

[리뷰] 역대급 디자이너 -괜찮은 전문가물 소설-

by 티오_ 2018. 10. 10.

  역대급 디자이너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67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고, 작가는 화야란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처음 봤을 때는 글의 중심과 동떨어져 보이고 잔가지 같은 내용이 많은 소설인 줄 알았다


  근데, 그 뒤로 학교를 들어가고 부터는 그 잔가지 같은 부분들이 주인공의 특색이 되고 개성이 되었다. 게다가 전문가물이라고 붙인 이유도 나름 수업 내용이나 대회 과정의 문답들도 작가가 꽤 많이 생각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특히 디자인 같은 부분은 표현하기가 힘들었을 것 같은데 상대팀들도 잘하고 좋았다. 옷을 소재로 한 소설이 블랙 라벨이 있는데 그거보다 더 좋았던 것 같다


  블랙라벨보다 딱히, 떨어지는 부분은 없어보였다. 개인적으로는 상위호환이 이 소설이 인 것 같다. 그나마 있다면 앞에 말했던 잔가지 같은 부분 때문에 초반 집중력이 다소 떨어지는 정도


  보다 보니 대회 하는 것 때문에 그런지는 몰라도 요리의 신이 떠올랐던 소설이다. 지식적인 면에서는 그리 떨어지지 않고 캐릭터적인 면은 요리의 신이 더 좋은데 역대급 디자이너도 평균적인 소설들보다는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편이다.


  더 쳐냈으면 하는 부분들이 보이기는 했지만, 노블이고 노블 결제를 했다면 볼만한 소설인 것 같다. 어지간한 편당결제보다는 더 괜찮게 본 것 같다. 캐릭터 개성을 만드는 방법이나 커리큘럼, 대회 내용이 상당히 인상적이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