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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리뷰] 우주게임의 사령관 -긴장감이 있는-

by 티오_ 2019. 6. 11.

  우주게임의 사령관은 문피아에서 유료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현재 82화까지 연재 중이며, 33화까지 무료다. 설정 자체는 보면 스타크래프트가 떠오르는 편이다.


  다만, 대놓고 따라한 편은 아니고 게임의 현실화를 하면서 간략화 된 부분을 현실로 가져오는 등. 그리고 작가만의 고유 설정도 꽤 있는 편이라 거부감이 크게 느껴지는 편은 아니다


  좀 더 넓게 보면 독자의 이해가 쉽도록 오히려 스타크래프트가 떠오르도록 했다고 해도 나름 납득할만했다.

 

  암튼, 소설의 내용은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을 하다가 하던 게임에 주인공이 들어오게 된다.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이 평화 시기를 배경으로 할 일은 당연히 없을 테니 주인공은 처음부터 엄청 구르게 된다. 그 긴장감과 처절함이 최근에 본 소설들 중에서는 가장 긴장감이 많이 느껴지는 소설이었다.


  문피아 공모전 결과가 나왔다고 해서 봤는데, 이 소설도 상을 탔기에 한번 보게 되었는데, 유료화 직전에 알았으면 좋았지 않나 싶다. 지금은 뭐, 100화 넘길 일이 별로 안 남아서 다른 플랫폼 가면 그때부터 더 보지 않을까 싶다.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에 들어왔다고 해서 단순히, 게임처럼 본부에서 지휘를 하는 내용이 아닌 직접 야전지휘관처럼 구르고 구르는 그런 내용이다.


  SF특유의 스케일과 설정 스타크래프트의 친근감이 합쳐져서 긴장감이 높으면서도 그렇게 거부감은 느껴지지 않았던 그런 소설이다. 참신한다고 할 정도는 아니더라도 신선함을 바탕으로 한 대중적인 면모도 많이 있어서 무료 분만 보면 꽤 매력적인 소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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