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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벨피아

만화 속 금태양이 되었다 -노벨피아에서 연중해서 아쉬운 소설(2)

by 티오_ 2022. 5. 1.

만화 속 금태양이 되었다 일러스트. 다른 것들은 가져오기 민망한 거라 가져올 수가 없었다.

  만화 속 금태양이 되었다는 노벨피아에서 연재 중단이 된 소설입니다. 148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흔한 일본 로봇 애니메이션에 빙의 된 금태양의 이야기입니다. 설정이 조금 노골적이긴 하지만요.

 

  일본 애니메이션 로봇물이 현실이 되면 인류를 멸망시키려는 적대생명체에게 소년병들을 착취하는 그런 이야기가 됩니다.

 

  그래서 이 소설에서는 진지한 이야기와 전쟁에 지친 아이들의 감정묘사가 자주 나옵니다. 캐릭터들도 상당히 매력적이고요.

 

  다만, 너무 무거운 이야기만 다루면 독자들도 힘들어서 나가게 됩니다. 그래서 괜히 제목에 금태양이 들어간 게 아니듯..

 

  한 로봇에 2명의 인물이 들어가는 만큼, 설정이 노골적으로 ㅗㅜㅑ합니다. 그래서 노벨피아에서 이 소설 들어가면 좋은(?)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림을 가져온 것도 그나마 멀쩡해 보이는 것을 가져왔으니까요.

  일러들을 보면 작가가 번 돈을 여기다가 다 쏟아 부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상당히 많고 고퀄리티 입니다.

 

  금태양이라고 했지만 외모가 금태양이지.. 사실은 스윗합니다. 대협의 풍모가 느껴집니다.

 

  대신, 설정이 노골적인데 주인공까지 그랬으면 아마, 밸런스가 상당히 무너지지 않았나 싶습니다.

 

  보다 보면 인류를 적대하는 적대생명체들이 강하고 인류도 하나로 뭉친 것도 아니라서..

 

  전쟁에서 한정적인 일개 파일럿 주인공으로 이걸 작가가 다룰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는데.. 새로운 전개가 필요할 때쯤, 그대로 연중되었습니다.

 

  그래도 멸망해가는 세계의 기갑물이란 쓰기 어려운 소재를 기갑물 전투, 캐빨, 전쟁의 어두운 이야기. 이것들을 어디 밸런스 안 무너지게 잘 잡아서 기억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뭐, 그래도 아무런 이야기가 없는 다른 소설들과는 다르게 작가가 정산금 2배 이벤트에 돌아오면 노골적이라는 소리를 들어서..

 

  정산금 이벤트가 끝나면 돌아온다고 공지를 썼었는데, 댓글로 욕을 먹어서 돌아올지는 모르겠습니다. 공지도 지워졌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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