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판 속 공무원은 노벨피아 공모전에 참가하고 있는 소설입니다. 현재, 39화까지 연재가 되고 있습니다.
성적이 좋아서 아마, 대상을 타지 않을까 싶은 그런 소설입니다. 부제에 필력이 다해먹는 소설이라고 쓰긴 했는데, 그렇게까지 거창한 의미는 아니고..
판타지세계의 공무원과 아카데미에서 남의 로맨스를 본다는 약간 사이드 스토리 같은 걸로 1위를 유지할 정도면 그건 필력 때문이지 않나 싶어서 그렇게 적었습니다.
문장도 잘 읽히는 편이고 문장 사이에 껴놓은 깨알 같은 드립들이 특징인 그런 소설입니다.
게다가 다음 편 누르기 부담스럽지가 않아서 금방 보게 됩니다. 그래서 작가의 작품 소개만 봐도 이 소설이 어떤 느낌인지는 대략적으로 감이 오는 편입니다.
처음 사이드 스토리가 주로 나왔지만, 최신 화 근처로 갈수록 메인스토리도 나오고 주요 인물들도 등장을 많이 합니다.
그래서 이 소설에 가장 큰 의문점 중에 하나인 20대에 제국의 감찰부장직을 역임하고 있는 것에 대해 설명이 됩니다. 슬슬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이 되는 느낌입니다.
남의 로맨스 태그라고 해서 주인공의 로맨스가 이야기가 없는 건 아니고, 그냥 로판 속 인물들의 연애사업을 본 다는 것에서 남의 로맨스 태그가 붙은 겁니다.
오히려, 소설 진행을 보니 주인공 하렘물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한줄 평으로는 다음 화 누르기 부담 없는 그런 소설이었습니다. 물론, 저는 제국 감찰부에서 개드립 치는 부분이 좋아서 봤는데..
그 뒤로 아카데미에 가서 남의 로맨스 본다고 해서 잠시 안 봤습니다. 뭐, 그 때는 초창기라 분량이 애매하기도 했고요.
그래도 다시 읽기 시작한 뒤로는 금방 최신 화까지 보게 된 그런 소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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