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노 문제해결 사무소에 어서오세요 -판타지 세계의 추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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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노 문제해결 사무소에 어서오세요는 노벨피아 공모전에서 연재 중인 소설입니다. 현재 25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습니다.

 

  이번에 본선에 올라갔는데, 선호작 수가 엄청 적어서 그야말로 노벨피아PD픽인 느낌이라 한번 보게 되었습니다.

 

  소설의 내용은 판타지 세계에 문제 해결 사무소를 차린 주인공의 이야기입니다. 다만, 주인공이 해결사인 것 같은데..

 

  시점은 조수 1인칭 시점으로 진행이 되고, 흔히 말하는 벽돌체 문장이라 잘 읽히는 느낌은 아닙니다.

 

  그래서 읽다 보면 이런 소설은 기대감이나 리뷰가 있어야 보겠다 싶은 소설입니다.

 

  첫 번째 늑대인간 에피소드도 추리물답게 에피소드 마지막 쯤 가서 느낌이 오니까요. 다만, 느낌이 온다고 했지만 흔한 추리물 느낌입니다.

 

  뭐.. 추리물이란 타이틀을 단 소설 중에서 흔한 느낌인 거지.. 유사 다른 장르소설에서 살짝 간보는 용도로 쓴 추리물 보다는 좋긴 합니다.

 

  암튼, 두 번째 에피소드는 귀신이 안 나오는 현실 추리물과는 다르게 진짜 귀신이 존재하는 판타지 세계의 추리물이라

 

  다소 기대감이 들긴 하는데, 최신 화까지 빌드 업만 쌓은 느낌이라 뭐라 말하기는 그런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것만 보고 노벨피아PD가 이 소설을 뽑았다면, 장르 할당제 느낌이랑 포텐 픽인 느낌이 있습니다.

 

  다만, 비정규연재라는 점과 매번 신선한 이야기를 가져와야 되는 추리물이라서 상당히 연중 느낌이 많이 나는 소설입니다.

 

  사실, 작가도 기대하지는 않고 시험 삼아 쓰지 않았을까..

 

  그래서 PD가 작품이 잘 되면 좋고 안 되면 어쩔 수 없다는 생각으로 본선에 올린 것 아닌가 생각이 드는 소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