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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편결 소설 -취향 맞으면 추천글-98

[리뷰] 좀비 묵시록 82-08 -1권만 넘기면...- 좀비 묵시록 82-08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연재하고 있다. 내가 본 건 문피아와 카카오 페이지였다. 확실히 리뷰도 많이 올라오고 추천도 가끔 올라올 만한 그런 글은 맞다. 굳이 좀비물을 추천하자면 좀비 묵시록을 추천할 만한 그런 소설이다. 근데 좀비 묵시록이 잘 쓴 건 맞는데 워낙 단점들이 극명하다. 좀비 묵시록을 추천하는 것도 묵시록이 엄청 뛰어 나다기 보다는 다른 좀비물 소설들이 뒤로 갈수록 무너지면서 너무 못썼다. 100점 만점을 기준으로 다른 좀비 소설들이 30~40정도면 좀비 묵시록이 60~70점 정도. 일단, 개연성 부분으로 많이들 지적하는 주인공 보정이 들어간 조폭 파트. 현실 좀비물을 표방하고 있는데 요원vs조폭의 4:1은 너무 하지 않을까?? 그것도 일반인이면 모르는데 그래도 나름 상위 .. 2016. 6. 17.
[리뷰] 소설 아이작(완결) -폭발은 예술!- 얼마 전에 10권으로 완결이 난 취몽객 작가의 소설이다. 10권인데도 불구하고 텀이 3년이나 돼서 잊을 만 하면 돌아온다. 내용이 3년 동안 고민했다는 걸 충분히 알 만큼의 내용이긴 하나 몇 달에 한번 씩 나오니까 정말 재밌는 내용도 앞에 부분이 잘 기억 안나기도 해서 내용에 비해 재미나 감동이 조금 떨어졌다. 뭐, 이제 완결이 났으니 처음 보는 분들은 재밌게 읽을 것 같다. 나는 10권 보면서 원래 이랬었나? 이런 생각도 문득문득 들었다. 내용은 어느 날 전쟁이 일어나서 대한민국이 멸망 하고 마지막 발악으로 본진에 핵폭발을 터트렸는데 그 결과 이계로 넘어가게 된다. 아이작의 주인공은 정말 골 때리는 주인공이다. 대한민국이 전쟁으로 멸망해서 가족들도 다 죽어서, 마지막 발악으로 핵과 함께 죽으려고 했더니.. 2016. 5. 25.
건달의 제국 완결 소설 리뷰 -정치, 모략이 뛰어난 소설- 이 글은 문피아에서 저번 주부터 무료연재에서 유료연재로 넘어간 글이다. 다행히 나는 아슬아슬하게 넘어가기 전 무료연재 막차를 탔다. 건달의 제국의 작가는 조아라에서 유명한 던전디펜스 작가 유헌화의 소설이다. 던전디펜스에 관한 건 이쪽 참조. 2015/12/17 - [조아라 리뷰] - 조아라 노블(유헌화) 던전 디펜스 감상(후기) 건달의 제국은 현대에 몬스터가 쳐들어와서 우리나라의 북방의 일부가 무너지고 결국 서울까지 몬스터에 의해 점령당하고 그 과정에서 헌터들과의 싸움에서 주인공도 죽어 과거로 돌아가 복수를 하는 내용이다. 흔한 회귀물이다.나도 이 부분까지만 봐서는 레이드물인지 알았으나 현재 70편까지 몬스터를 잡는 내용은 거의 안 나온다. 오히려 몬스터에 의해 세상이 혼란스러워진 세계에서 뒷골목(음지).. 2016. 5. 14.
skin-thumnail 요리의 신 완결 리뷰 -최고의 요리 소설- 요새 문피아에 제목에 신이 들어가는 작품들은 안보고 있었다. 왜냐하면 음악의 신이라는 지뢰를 밟아 나머지 작품도 비슷한 수준인 것 같아 안보고 있었다. 이유는 제목에서 조차 따라하는 작가의 작품의 내용은 비슷한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소설은 어느 날 유료연재에서 1등을 하기에 보게 되었다. 나한테 문피아 1등은 최소 볼만하다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반쯤 의문을 가지고 봤는데 괜찮다. 소재는 요새 안 들어가면 이상한 회귀와 요리 이 두 가지다. 글의 내용은 아마추어 요리사로 프로요리사가 되기 위해 슈퍼스타K같은 요리 대회에서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100화가 넘어가는데도 요리대회를 다루고 있어서 전개는 느린 편에 속하지만 솔직히 재밌다. 재밌다고 느끼는 이유는 캐릭터들이 살아 있.. 2016. 5. 13.
[니콜로,리뷰] 마왕의 게임 -지루함vs익숙함- 작가들 중에는 글은 잘쓰는데 작품 소개를 이상하게 써서 읽을까 말까 고민하게 하는 작가들이 많이 있다. 이 작가도 그 중에 한 명이다. 문피아 가보면 순간 읽을까 말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하는 작품 소개가 있다. 예전 출판물 시장 때보다 유료 연재에서는 작품의 완결이 출판물이 많던 시기 보다 강제성이 많이 떨어지기 때문에 완결이 그 무엇보다 중요한데, 작가가 앞의 두 작품(경영의 대가, 아레나 이계 샤냥기)을 완결 시킨 만큼 이 부분에 대해서는 신뢰성은 높은 편이다. 글의 설정은 마계 군주들이 서열을 정하는데 막대한 힘으로 직접적으로 싸우면 마계가 황폐화 된다는 마신의 말에 따라 서열전으로 서열을 대신 정한다는 설정. 그 서열전이라는 게 스타/스타2와 비슷해서 프로게이머인 주인공이 엄청 유리하다. 설정과.. 2016. 5. 12.
[리뷰,필립] 옥타곤의 왕자 -깔끔한 완결- 오 네이버 블로그에서 유입이 있기에 뭔가 했더니 블로그 한 분이 추천해주셨네요. 헤헤 감사합니다. 옥타곤의 왕자는 제목에서 보다시피 종합격투기를 다룬 이야기이다. 처음 제목만을 봤을 때는 딱딱한 이종 격투기 이야기가 가득해서 건조한 느낌의 글인지 알고 안 읽고 있다가 반대로 유쾌한 글이라기에 읽게 되었다. 그 이전에 내가 격투기를 잘 모른다는 것도 한 이유이기도 하고. 옥타곤의 왕자는 종합 격투기 이야기지만 유쾌한 이야기가 가득하다. 일단 주인공이 강백호 같은 주인공이다. 강백호처럼 자존감이 높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이 웃음을 이끌어내는 그런 주인공이다. 이런 주인공은 글이 깃털처럼 가벼워질 수도 있고 비호감이 되기 쉬워서 난이도가 있는 주인공인데 옥타곤의 왕자에서는 정말 잘 다뤘다. 지금의 유행하고 있는.. 2016. 4. 13.
[살혼,리뷰] 조아라 디자이어(Desire) -무림편까지- 조아라 노블에서 장기연재 하고 있는 글이다. 노블에서 한때 투베 1위도 하던 글이지만 중간부터 안보여서 연중을 하는 줄 알았으나 날짜를 보니 2일에 한 번 연재하더라도 연중 없이 꾸준히 글을 쓰고 있었다. 순위권에서 멀어지면 쓰기 싫었을 것 같은데 대단하다. 근데 테이커는 왜... 일단 사실을 밝히자면 나는 디자이어를 무림편과 판타지 초입부분 정도 부분까지만 봤다. 뭐, 그것만 해도 350편 정도 되니까... 그리고 편의상 무협편, 판타지편을 나누기는 했지만 차원이동물 이런 것이 아니라 가상현실 속이라 게임속의 동대륙 서대륙 이런 느낌의 분류다. 디자이어는 보기 드문 소시오 패스 주인공이다. 노블에 사이코패스 주인공으로 잘 묘사했던 소설이 가면의 세계와 용병이란 소설들이 있었는데 가면의 세계는 연중이고(.. 2016. 4. 7.
[완결,리뷰]크리스탈 로드(crystal road)-달달한 소설- 크리스탈 로드의 내용은 차원이동을 했는데 황제의 반려 후보로 내려왔으나, 마녀로 누명쓰고 죽었으나 다시 회귀하는 여주 소설이다. 이 작품을 처음 봤을 때는 또 다른 노블 작품 루시아가 생각났다. 딱 내용도 남주의 제국내에서의 독보적인 지위, 쿨한 성격, 여주 구원, 므흣.. 소재만 둘이 다르지 내용 구성 및 전개는 비슷하게 느껴졌다. 예전에 루시아란 소설도 노블 순위권 보기드믄 여주인공인 소설로 투베 상위권에 올라었는데 이것도 루시아와 비슷하게 투베 상위권에 있다. 그리고 조아라 일반에도 19금 요소만 빼고 올라가 있으니 그걸 봐도 내용을 보는데 지장은 없을 것이다. 나는 예전부터 여주인공 물을 거의 안보게 된다. 특유의 여성감성(역하렘)들이 잘 안맞기도 하고 묘하게 남성캐릭들끼리 엮을려는 작가의 의지가.. 2016. 4. 2.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 소설 리뷰 -기대작- 부제로 기대작이라고는 했지만 소설을 거의 다 써놓은 상태에서 시간만 두고 연재를 하는 것 같다. 그만큼 소설의 구성이 깔끔하다. 아마 내 생각대로라면 기대작보다는 완성작이라고 하는 게 더 맞는 것 같다. 소설 주제는 귀신을 보는 고등학생 소년과 여우 백란, 반월당의 점월들과 요괴 이야기들이다. 이걸 아는지는 모르겠지만 만화xxxHolic, 바케모노가타리, 일명 가타리 시리즈라고 불리는 소설의 구성과 내용이 비슷하다. 즉, 큰 주제 안에 작은 기승전결을 가진 이야기들이 뭉친 옴니버스식 구성이다. 이전 리뷰 이그레트에서 1권만 보고 힐링 소설을 기대했었다고 했는데 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가 내가 원하던 힐링 소설이다. 새로운 소설을 찾아서 기웃거리다가 마침내 카카오 페이지 웹소설로 연재하는 게 내 눈에 띄었다.. 2016. 3. 27.
소설 대탈출 리뷰 -상상력이 뛰어난 소설- 한참 연중하고 있다가 오랜만에 조아라 노블에 다시 올라오고 있어서 꽤나 특색 있는 소설이라 리뷰를 쓰게 되었다. 대탈출은 외부와의 접촉이 차단된 큐브에 우주의 인물들이 무차별적으로 소환이 되어 다시 살아 돌아가는 것이 목표인 소설이다. 게다가 생존을 하려면 미션을 클리어 해야지 살아남을 수 있는데 그 조건이 누구 한명은 죽어야할 때도 상당히 많다. 제목이 대탈출인 것도 이런 거지 같은 큐브를 나가려는 등장 인물들의 마음이 잘 나타나 있다. 무작위로 소환 된 인물들이 큐브에 오면 특수한 능력을 가지게 되는데 주인공은 “햄버거 소환”이라는 능력을 얻게 된다. 여기서부터 독특한 소설이라는 느낌이 온다. 이 능력이 큐브라는 공간의 특수성과 여러 가지 상황이 맞물려서, 얼핏 보면 그리 좋아 보이지 않는 저 햄버거.. 2016. 3.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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