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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편결 소설 -취향 맞으면 추천글-98

skin-thumnail 멸망한 세계의 사냥꾼 (완결 리뷰) -여운이 많이 남는 소설- 2022/04/21 추가 및 수정 블로그 수정하면서 이전 리뷰도 수정하는데 이 소설의 엔딩이 문과엔딩이고 후반부 개망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는데 확실히 몇 년이 지나서 엔딩만 기억에 남았네요. 그래서 작가가 저런 말을 남긴 거 아닌가.. 여운이 남는 엔딩을 선호하는 이유가 저 말에 담겨 있는거 같습니다. 작가 신작 마왕은 학원에 간다는 그냥 해피엔딩이라던데.. "당신의 기억에 영원히 남게 되었으니까 제 승리 아닐까요?" 개인적으로도 몇 년이 지나서 초반부 기억이 안 나고 SF엔딩이라 SF로 시작한 사상 최강의 보안관이랑 합쳐져서 기억을 하고 있었네요. 사상 최강의 보안관은 보다가 말아서 그런가.. 확실히 편당결제는 보다가 안 보면 손이 잘 안 가는 것 같습니다. 워낙 나오는 소설들이 많아서... 게다가 몇년.. 2018. 3. 8.
[리뷰] 마운드 위의 절대자 (완결) -호우로 시작해서 호우로 끝난- 마운드 위의 절대자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디다트 작가의 글은 유료화 전에 엎어지는 글들이 상당히 많아서 이번 마운드 위의 절대자도 그럴까 싶어서 지켜보고 있었는데, 유료화까지 갈 것으로 보인다. 야구매니저, 일구이생의 이어서 3번째 야구 소설이다. 마운드 위의 절대자는 그 중에서 야구매니저랑 상당히 닮았다. 구속이 120km인 것과 또다시 게임시스템이 나온 것 등.. 다만, 야구매니저가 최훈의 클로저 이상용을 많이 닮았다는 소리를 들었는데, 마운드 위의 절대자는 메이저리그를 폭격하던 귀신의 도움을 받고, 그 귀신과의 사소한 콩트 덕분에 피식 웃는 게 많아서 비슷한 느낌이 많이 들지는 않았다. 그래서 120km의 구속이지만, 각종 스킬빨과 심리전으로 게임을 이어 나간다. 야구 매니저 보던 시절.. 2018. 3. 4.
[리뷰] 인당리 퀘스트 -시골 묘사가 인상적인 인당리 퀘스트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52화가 연재가 되고 있고 아직까지는 무료로 연재가 되고 있는 소설이다. 작가는 불량집사라는 필명을 쓰고 있는 작가로 로또 2등에 당첨되다를 쓴 작가다. 일단, 리뷰를 쓰고 생각했던 점이 부제로 기대작으로 쓸까 했는데, 전작에서 점점 산으로 갔던 내용이나 작가가 다른 소설과 동시연재를 하고 있는데 이 소설도 연중을 하게 될 수도 있어서 적지는 않았다. 다만, 그런 걸 거르고 지금까지의 내용상으로만 보면 충분히 개성적이고 이 소설만의 매력이 있다. 이 소설의 시작은 부모님이 아프셔서 시골로 내려오면서 이야기가 시작이 된다. 그리고 여러 가지의 결심을 하면서 시골에서 사업을 시작하는 이야기다. 초반부는 다소 심심할 수도 있는 내용인데, 사업을 시작하면서 .. 2018. 2. 4.
[리뷰] 별이 되다 (완결) -뒷심이 좋은 연예계 소설- 별이 되다는 조아라에서 연재하고 있는 소설이다. 노블에서 연재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서 만약 유료로 가게 되면 프리미엄으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 별이 되다를 보게 된 계기가 다른 사람들의 추천으로 보게 됐다. 그 추천 글의 내용이 별이 되다가 문피아의 탑 매니지먼트 급이라고 소개해서 얼마나 잘 썼길래? 궁금해서 보게 됐다. 그런데 초반 2화 정도는 주인공의 배경을 설명하는데 다른 소설들처럼 흔한 설정이고, 설정 자체도 그리 확 끌리거나, 그리 특별한 것은 보이지 않아서 추천 글이 과장인가? 그런 생각도 했었다. 그런데 본격적으로 주인공이 1만번의 전생의 이점으로 연기를 시작하자 확실히 재밌어지기 시작했다. 그래서 오랜만에 남은 편수를 보면서 얼마 남지 않은 편수에 안타까움을 느꼈다. 별이 되다의 분위기는.. 2018. 1. 13.
[리뷰] 재벌집 막내아들 (완결)-기대작- 재벌집 막내아들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믿고 보는 작가 중에 하나인 산경 작가의 신작인데 벌써 비따비, 신의 노래, 네 법대로 해라에 이어서 4번째 소설이다. 보통 이쯤 되면 자기복제에 대한 말이 나오고 전작 보다 못하다라는 말이 나오기 마련인데, 산경 작가의 글은 딱히 그런 것이 없다. 왜냐하면 산경 작가의 글은 대부분 작가의 연륜에서 오는 기본기로 글을 쓰기 때문이다. 첫 작, 비따비는 지금 봐도 현대 무역 관련 소설 중에서는 원탑으로 생각 되어서, 예외로 치지만 그 외에는 신의 노래는 천재 작곡가의 이야기, 네 법대로 해라는 검사의 이야기. 사실, 냉정하게 보면 소재는 평범한 쪽에 속한다. 이번 신작, 재벌집 막내아들의 소재도 재벌들의 수발을 처리해주던 주인공이 결국 처분을 당해 죽은 뒤.. 2018. 1. 12.
[리뷰] 유결점 스트라이커 (완결) -나는 프리가 아니라 후리다- 유결점 스트라이커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오랜만에 보는 막장 개그 스포츠 소설이다. 보면서 입꼬리가 실실 올라가 있으면서 봤던 소설이다. 원래 개그를 다루는 소설들은 현실의 개연성은 유지하는 와중에, 빵빵 터지게 하는 그런 균형성이 중요하다. 그런데 유결점 스트라이커는 그 줄타기를 프롤로그가 지난 뒤에 축구이야기가 나온 뒤부터는 지금까지는 상당히 잘하는 것 같았다. 다만, 축구 이야기 나오기 전 이야기는 약간 어설픈 이야기 같은 느낌이 든다. 그렇긴 해도 원래 막장 스포츠 소설이라 앞으로의 이야기를 보여주는 느낌도 있어서 단점이라고 생각되지는 않는다. 유결점 스트라이커는 축구 소설을 안 좋아해도 한팀에 11명이 볼 차는 운동. 공격수 미드필더 이런 포지션 정도만 알아도, 가볍게 웃으면서 볼 수.. 2017. 11. 28.
skin-thumnail [리뷰] 인생, 다시 한 번! (완결) -작가와 독자가 서로 바라보던 게 달랐던 소설- 인생, 다시 한 번이 어떤 글을 나타내는지 작가가 잘 말해준다. 작가의 말이 마음에 들면 읽으면 된다. 내용은 직장인이 사고를 당해 고등학생으로 회귀 해서 연륜의 힘으로 연기를 하는 내용이다. 주인공 보정이 들어가긴 했는데 40~50세 직장인이 고등학생으로 들어갔으니 직장인 연기를 하면 뛰어나 보일 것이다. 게다가 40~50세 직장인에서 회귀한 후에 회귀전의 가족들의 대한 걱정과 고뇌가 작중에서 잘 드러나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글이다. 직장인들이 회귀했는데 40~50세의 느낌이 안들고 주인공이 20~30대로 예상되는 가벼운 언행들이 들어나는 글들이 주변에 많았다. 그러나 이 글은 작가의 나이가 예상되는 그런 무게감이 글의 전반적으로 많이 보인다. 그래서 몰입하기가 쉽다. 작가가 연중 없이, 연재를 꾸준히.. 2017. 11. 16.
[리뷰] 배우, 희망을 찾다 (완결) -문학적인 이야기, 몽환적인 분위기 배우, 희망을 찾다는 조아라에서 연재 중인 글이다. 아직 20편 밖에 안 되지만, 어제 리뷰에서 연예계 소설 5순위로 뽑은 것은 다른 연예계 소설들과는 다른 뚜렷한 장점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소설은 암울한 분위기에서 출발한다. 36살에 주인공은 운동을 좋아하는 청년은 가부장적인 가족에서 주인공 빼고는 전부 엘리트들이다 보니, 주인공은 지방의 공립대학을 가는 정도 선에서 그친다. 그 때문에 여러 가지 심적인 압박이 있고, 36살에 나이에 대학 졸업도 힘든 학점, 미래가 보이지 않는 것 때문에 자살 시도를 했다. 기적적으로 살아남아서 가족들이 달라지는가 싶었으나, 며칠 지나지 않아서 가족들은 원래대로 돌아왔다. 덕분에 주인공의 희망도 완전히 사라졌다. 그래서 이번에는 스위스에서 안락사를 신청한다. 그리고.. 2017. 10. 18.
[리뷰] 흑마술 일기 -흑마술사 힐링 소설- 흑마술 일기는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42화가 연재가 되어 있는데, 인기 자체는 크게 없는 편이다. 다만, 입소문을 타면 지금보다는 꽤 오르지 않을까 싶은 소설이다. 제목에서 보듯이 현대의 주인공이 어느 날, 책을 통해 흑마술을 얻게 되는 이야기다. 책을 통해 마법을 얻는 다는 설정은 종종 있어왔던 소재라서 독특한 소재는 아닌 편이다. 다만, 특이한 것이 문체가 1인칭 서술이 아니라 일기로 내용이 전개가 된다. 모월 모일 미세먼지 많음. 이런 식으로.. 일기 형식으로 진행이 된다고 해도 1인칭과 큰 차이는 없어 보인다. 다만, 흑마술이 주요 소재라고 하니 마지막에 주인공은 이미 죽어 있고 누가 일기를 발견해서 이제껏 소설이 진행이 됐다는 그런 빅픽쳐를 그린 것은 아닌가 생각도 들었다. 다만.. 2017. 10. 5.
[리뷰] 업어 키운 걸그룹 -번칠 작가의 신작- 업어 키운 걸그룹은 문피아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burn8이라는 필명을 쓰는데 야왕 성기남 작가다. 양지에 올라가려고 새로운 아이디로 쓴 것 같은데, 의미 없다고 생각했는지 번밍 아웃을 했다. 은근히 작가의 특징이 묻어 나오는 글을 쓰는 작가라서 가리는 게 의미가 없던 작가 중에 하나 이긴 하다. 작가와 독자들의 컨셉도 그렇고 단순히 포기하기에는 많이 아깝다. 그렇다고 그런 특징을 드러내지 않고 쓰면 평범한 작가 중에 하나가 되는 거라 볼 이유도 없어진다. 어쨌든, 이번 신작은 걸 그룹을 키우는 이야기로 많이 흔한 소재다. 그렇지만 인물들의 대화가 나오면 매력적이고 절로 입꼬리가 올라가게 된다. 근데, 전작 캐릭터도 비슷한 캐릭터여서 재탕의 느낌이 있긴 하다. 한번 봤다고 질릴만한 캐릭터는 아.. 2017.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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