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노블171 [리뷰] 판타지아 시스템 -슬슬 소재의 힘이 빠지는- 판타지아 시스템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소재가 차원문이 열리고 이 차원문이 양방향 통행이 가능하고, 몬스터들이 쳐들어올 일 없는 차원문. 소재 자체는 꽤 흥미가 있을만한 소재이다. 매 순간이 치열하고, 멸망을 향해 가는 다른 레이드물을 보다가 모험하는 느낌의 소재로 보면 나쁘지는 않다. 게다가 직관적이고 흥미로운 게임 시스템도 들어가 있다. 이렇게 차원문으로 양방향 소재의 글이 노블에 더 블루가 있었는데 찾아 보니 더 블루도 연중이다. 차원문으로 양방향으로 가는 소재는 드물 때라 아직도 기억하고 있다. 판타지아 시스템과 비슷한 소재의 글을 찾으면 더 블루도 한번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 연중이라 해도 296화까지 연재가 되어 있다. 근데 처음 보면서 주인공이 성인임에도 불구하고, 청소.. 2016. 12. 17. [리뷰] 내 마음을 노래로 -평범평범- 내 마음을 노래로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연예계물로 조아라 투베 상위권에서 있어서 한번 봤는데, 부제에 적었던 대로 평범하다. 주인공은 노래를 잘 부르는 연습생이었는데, 연인과 헤어지고 군대 같다 오고, 다시 가수로 데뷔하고 성공해 가는 소설. 그냥 포맷이 정해지고, 그 포맷대로 평범하게 글을 쓴다면 이런 느낌으로 글을 쓰지 않을까? 그런 느낌으로 딱히 다른 소설들과 비교해서 대화의 찰진 것이라든가 캐릭터가 매력이 넘쳐서 캐릭터 때문에 본다는 느낌도 아니다. 지금 내 마음을 노래로가 노블에서 높은 순위에 있는 것은 잘 쓴 연예계물들은 전부 편당결제나 글 잘 쓰는 사람들이 취미로 팬픽이나 일반란에서 연재하는 것들이라 노블에서는 보기 힘들고, 그러다 보니 잘 쓴 연예계물은 드믄 노블에서 순위.. 2016. 11. 26. [리뷰] 이계의 소환자 -완결까지 괜찮을 듯?- 이계의 소환자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새 게임을 시작합니다의 작가, 종갓집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원래는 프리미엄을 갈 것처럼 보였는데, 프리미엄을 안 가고 노블로 결정을 했나 보다. 사실, 소설의 수준은 작가 본인이 가장 잘 알고 있다. 글 쓸 때 이건 노블 수준, 편당 결제 수준. 어느 정도 작가 본인이 알고 있다. 이계의 소환자도 편당 결제를 고려했던 만큼 노블에서는 상당히 보기 힘든 글이기는 하다. 이계의 소환자는 글 자체의 소재는 뭔가 참신하다고 말할 소재는 아니지만, 흡입력이 괜찮고, 게다가 작가의 글 쓰기 방식이 인간관계의 중심이다 보니 소재의 영향을 덜 받는 편이다. 그래서 소재로 반짝 하는 글들에 비하면 연중의 위험성은 그리 크지도 않다. 게다가 전작 새 게임을 .. 2016. 11. 24. [리뷰] 페이즈(phase) : 0 -퇴폐미가 인상적인- 페이즈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소설 내용은 종말물이다. 점차 페이즈가 올라감에 따라 등장하는 몬스터의 수준이 올라가고, 15페이즈 이상 가면 거의 주인공 혼자만 살아있는 그런 암울한 배경이다. 다만, 주인공이 혼자 살아남게 되는 것도 주인공이 뛰어나서가 아니라 카르마 브레이커라는 주인공에게 유리한 쪽으로 상황을 조절하는 그런 사기적인 능력으로 살아남았다. 결국 그 사기 능력으로 회귀까지 하게 된다. 종말물의 분위기와 이미 멸망을 겪은 주인공, 그리고 주변 인물들도 정신에 특이한 이력을 가진 사람들이 끼어 있다 보니 퇴폐적인 분위기가 소설 전반적으로 흐른다. 거기다가 노블 배경과 합쳐지면 크흠. 이 소설과 비슷한 느낌으로 정글의 게임이 떠올랐다. 근데 요새 정글의 게임은 연재도 불규칙하고 .. 2016. 11. 23. [리뷰] 뉴트랩(new Trap) -차근차근 전개하는 글- 뉴트랩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의 전작들이 히트작이라고 말할 정도는 아니지만 조아라 베스트에서는 종종 보이던 글들이고, 작가는 청평낭자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 그런 만큼 뉴트랩도 글의 호불호를 떠나서 글 자체는 꽤 안정적으로 글을 써간다. 근데 이미 한번 연중한 경력이 있네 크흠. 뉴트랩이라는 제목 답게 소설 전개에서 트랩과 독의 내용이 많이 나온다. 내용 자체는 현대에서 죽은 주인공이 이세계에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서 차근차근 성장해 가고, 복수를 해가는 소설이다. 그리고 판타지 소설답지 않게 소박한(?) 거의 시골 영지 규모에서 소설 전개를 이어 간다. 그래서 소설 전개는 느린 편에 속한다. 뭐... 제목에서 밝히듯이 트랩이 중심 소재인 만큼 현대인의 기억을 가져왔다고 해도 트랩.. 2016. 11. 22. [리뷰] 스타 작가로 살아가는 법 -초보 작가의 느낌이 많이 남- 스타 작가로 살아가는 법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내용은 제목에서 보다시피 요새 드문드문 보이는 작가물이다. 작가물이라는 게 글쓰기가 평균 이상만 되면 리뷰하는 이 소설에서 언급했다시피 모든 영화, 글, 드라마의 시놉시스는 다 비슷하고, 관건은 흔한 소재를 얼마나 찰진 대사와, 캐릭터들의 캐미와 연출, 이런 것들이 가장 중요하다. 그래서 작가물에서 주인공이 엄청 유명하고 글을 잘쓰고 유명하다고 해도 공감이 잘 안가는 편이다. 정작 소설 내에서는 거의 시놉시스의 내용만을 다루기 때문이다. 소설 내에서 그 내용을 깊이 다루지는 않는다. 분량이나 이런 문제도 있겠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그런 찰진 대사와 연출들을 실제로 못 쓰거나 아니면 쓰는데 시간이 많이 걸리니 작가물을 쓰는 것이다. 시놉시스만으.. 2016. 11. 21. [리뷰] 온리 템빨 -시준 작가 소설 중에 가장 괜찮은 듯- 온리 템빨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의 다른 작품 한 번 살펴봤는데 노블만 17작품이다. 3년 동안 엄청나게 연재를 했다. 그러다 보니 노블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작가 중에 하나이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초반 이후에는 흥미가 떨어져서 완결까지 본 기억은 없는 작가였다. 온리 템빨도 작가 시준이라는 것과, 초반에 신과의 대화, 고등학생들의 대화 부분은 여전히 어색하다는 느낌이 있었지만, 그 부분을 지나자마자 어느 새, 최신 화까지 다 읽었다. 온리 템빨은 이세계 진입물이다. 다만, 이세계의 신이 직접 개입을 못하는 제약 때문에 죽은 지구인들이 대리로 새로운 삶이라는 당근과 기프트라는 재능을 가지고 마족이라는 문제 해결을 위해 투입되는 이세계 진입물이다. 딱히 이세계 진입에 흑막 같은 것도.. 2016. 11. 16. [리뷰] 미소녀를 구입하시겠습니까? -사이드 스토리가 더 끌린다- 미소녀를 구입하시겠습니까?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예전 제목이 엘프를 구입하시겠습니까? 였는데 지금 표지 캐릭터가 등장하면서 바뀌게 되었다. 노블 결제하고 볼 게 없어서 둘러보다가 어그로가 끌리는 단어! 엘프, 구입! 이 단어를 보고 한번 보기 시작했는데 어쩌다보니 아직도 보고 있다. 내용은 작품 소개처럼 달달, 현대 판타지, 고수위, 하렘 맞다. 주인공은 어느 날부터 게임 시스템처럼 노예를 구입할 수 있게 되었고, 엘프 노예를 구입한 뒤 현대에서 게임 시스템을 가지고 여러 가지 의미의 으쌰으쌰(?) 하면서 살아가는 이야기다. 근데, 초반 부분에는 크게 신경이 안 쓰이기는 했는데, 두 명의 미소녀가 생긴 뒤부터 여러모로 글 전개가 산만해보이고 인물들의 배경을 이야기 했을 때는 위선처럼 느.. 2016. 11. 15. [리뷰] 탐식마 -보급형 플레이 더 월드- 탐식마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탐식마를 보면서 플레이 더 월드가 생각이 났던 게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오는 거나 인류를 위해 다시 용을 잡는 거나 꽤 가볍지는 않은 분위기와 나름대로 갖춘 설정들과 떡밥들이 플레이 더 월드와 비슷했다. 보급형 플레이 더 월드라고는 했는데, 플레이 더 월드가 나올 당시에는 꽤 독특했던 진지한 레이드물 설정들이 독보였던 것이지.. 지금은 많이 나온 설정들이고, 대중적이라서 그런 점을 제외하고 같은 선상에서 비교해 보면 탐식마의 캐릭터들이 더 부각되는 느낌이라 취향에 따라서는 탐식마가 더 좋다는 사람도 있을 것 같기는 하다. 근데 이번에 디다트 작가 신작도 플레이 더 월드와 비슷한 느낌으로 가는 데 읽어 보니 디다트 작가의 필력이 나랑 잘 맞는지 몰입하고 잘 읽히.. 2016. 11. 12. [리뷰] 새 게임을 시작합니다 (완결) -가볍게 읽을 만한 글- 일단 제목이 그리 나쁘지 않고 베스트 순위에 올라와 있기에 한번 보게 되었다. 일단 지금까지 본 내용의 평가로는 일단 편당결제였으면 좀 더 고민했겠지만 노블 결제하면 매번 읽을 것 같은 소설이다. 요새 회귀물을 많이 봐서 그런가? 새 게임 같은 게임 소설의 깔끔한 배경설정이 마음에 든다. 회귀물들은 주인공의 배경을 나름대로 이해하려면 5편 정도 봐야하고 그 5편을 배경을 이해하는 데 쓰는 경우가 많고 그 과정이 재미있는 경우도 드물어서 요새 1편 이내로 배경설정이 깔끔하게 끝나는 게임 소설이 반갑기도 하다. “새 게임을 시작합니다”도 플레이 하던 게임에 주인공이 들어가게 되는 단순하고 익숙한 소재이다. 게임에 들어가게 된 주인공은 마법사로 플레이하게 되는데 지금 연재되고 있는 분량으로는 마법사 학교에 들.. 2016. 10. 26. 이전 1 ··· 6 7 8 9 10 11 12 ··· 18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