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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171

[리뷰] 픽미업! -소재가 독특한- 픽미업!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정확한 제목은 픽 미 업! 인데 붙여서도 검색이 되니 큰 차이는 없을 것 같다. 픽미업은 소재가 꽤 독특하다. 주인공은 자신이 하던 모바일게임에 들어가게 됐다. 게다가 뽑기를 하더라도 합성으로 주로 쓰이는 1성 캐릭터가 됐다. 주인공도 원래라면 합성의 위기에 처하지만 플레이 하는 유저의 실수로 인해서 4성 캐릭터를 오히려 흡수하게 된다. 그렇다고, 원래 모바일 게임은 반영하듯이 주인공이 갑자기 4성급 캐릭터가 되는 일은.. 물론 없다. 유저만 피눈물 흘릴 상황. 그래서 그런 지, 보다 보면 오히려 얼굴 하나 안 나오는 플레이어 유저에 감정 이입을 하는 일도 많이 생긴다. 기껏 현질을 해서 뽑아더니, 주인공 때문에 뽑자마자 돌연사! 하면서 다 죽는다... 2017. 5. 27.
[리뷰] 용사기담 -설정을 중심으로 한 소설- 용사기담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를 하고 있는 소설이다. 용사기담의 부제로 설정을 중심으로 한 소설이라고 했지만, 현대물에 과거를 회귀하고 던전에 들어가서 몬스터들을 잡는 것은 똑같다. 다만, 그 중에서도 보편적인 설정보다는 나름 작가가 생각한 설정들이 들어가서 어딘가에서 많이 봤다라는 생각은 잘 안 들었다. 주인공의 과거가 음양사로 유명했고, 일본검과 같은 설정 덕에 일뽕 소리도 듣기는 했는데, 작가가 줄인다고 했다. 그래서 초반부분만 그런 느낌이 좀 있다. 그리고 음양사라 해도 식신을 부리고, 부적을 다루는 걸 보면 이제껏 나온 소설들 중에서 도사가 하는 행동들과 크게 다를 것은 없는 편이었다. 그리고 음양 관련 설정도 들어가서 당연스럽게도 노블노블한 묘사가 많이 나온다. 이런 도사와 관련된 설정들을 .. 2017. 5. 4.
[리뷰] clown -메모라이즈랑 많이 비슷- clown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리뷰 글들 중에 비교를 하게 되면 메모라이즈가 자주 등장하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게 인기가 있고, 그만큼 많은 영향을 받은 소설들이 베스트 순위 상위권에 있다 보니, 자주 애용하게 됐다(...) 클라운도 그런 소설 중에 하나다. 클라운의 작품 소개로 ‘용사에게 패배한 마왕이 토벌 부대의 흔한 병사에게 제안했다.’ 이런 식으로 시작해서 과거 회귀를 해도 꽤 독특한 소설인가 싶었다. 근데, 주인공은 용사로 활동을 했고, 묘사를 보면 그렇게까지 흔한 병사도 아니다. 물론, 용사들이 흔해 빠지기는 했다. 다만, 주인공 같은 인물들이 흔하냐고 물으면 글쎄?? 라는 생각이 든다. 작품 소개랑 소설의 괴리가 좀 있었다. 작품 소개만 봐서는 메모라이즈 같은 소.. 2017. 4. 26.
[리뷰] 약소귀족의 문화치트 -일종의 작가물?- 약소귀족의 문화치트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어느 세계의 신이 ‘이세계에는 문화가 부족하다’라는 생각에서 시작된다. 이것만 봐도 알겠지만, 가볍게 봐야한다. 공지를 보면 이런저런 지적에 작가 멘탈이 많이 날라 간 것들이 보인다. 30대의 평범했던 남성이 판타지세계로 환생을 하게 되고, 평범했던 인물이라 앞으로 마법은 발달 했어도, 문화가 없는 이세계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지, 고민하다가 뜻 밖의 자급자족이라도 할까? 라는 생각으로 끄적거리다가 지구에 있던 문화들이 완벽하게 떠오른다는 걸 알게 되고 자급자족과 지구의 문화들을 퍼트려 나가는 이야기다. 다만, 주인공의 오리지널 소설들이나 문화들이 아니라서 칭찬을 받아도 주춤하거나 민망해 하는 편인데, 보는 입장에서도 같이 그렇게 느꼈다. 예.. 2017. 4. 15.
[리뷰] 운현궁의 주인 -일제강점기 시대의 독립- 운현궁의 주인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이 소설은 대체역사소설이다. 주인공은 평범한 현대의 인물인데, 어느 날 일제강점기 시대의 인터넷에서 얼짱 왕자로도 조금의 인지도가 있는 이우 왕자가 된다. 이우 왕자가 실제로 독립운동을 했는지는 둘째 치고, 이런 썰을 바탕으로 주인공 보정을 받은 기억 능력으로 독립운동을 하는 이야기다. 기억 보정이 유일한 주인공 보정이라 독립 운동을 해도 무력으로 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돈을 엄청 벌어서 돈으로 독립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라서, 미래의 가지고 있던 역사 지식. 그걸 바탕으로 치열하게 외교적으로 일본의 눈을 피해서 독립운동을 해간다. 그 과정이 일반인 독자 입장에서 보면 꽤 그럴듯하고, 치열하며, 독립 운동에 희생되어 가는 인물들에 대해서는 같이 가슴.. 2017. 4. 10.
[리뷰] 7145 -노블에서는 드문- 7145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소설의 내용은 지금보다 앞선 미래에서 과거로 기억을 보내고, 수신을 받은 과거의 자신은 미래의 기억을 가지고 신체 능력도 일반인의 3배 이상 뛰어나게 바뀐다. 그리고 미래에서 과거에 기억을 보낸 만큼, 자신에게 후회가 있던 인물들이고, 그 기억을 바탕으로 한국을 바꿔가는 이야기다. 일종의 변형 회귀물이다. 딱히, 기억만 보냈어도, 큰 기억의 혼란은 없다. 과거로 보내는 것이 성공률이 낮고 위험해서 이 실험에 여러 사람들이 참여를 했고, 덕분에 초반 주인공도 여러 명이다. 그래서 이 부분만 보고 주인공이 많은 소설들의 단점이 떠올랐는데, 초반만 그렇지, 주인공은 한명이고, 나머지는 비중이 있는 주연급이다. 그리고 이런 소설들은 대게 주인공 중심보다는 바뀌는 .. 2017. 4. 2.
[리뷰] 모든 숫자를 기억하는 남자 -무난무난- 모든 숫자를 기억하는 남자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노블에서 1위라서 한번 봤었다. 보면서 느낀 것은 좀 더 독특하게 소재를 쓸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는 소재들을 무난하게 써가는 느낌이다. 기억력이 좋다는 설정도 그걸 잘 활용해서 감탄이 나온다기 보다는 단순, 메모장이 필요 없다 정도의 설정으로 쓰였다. 그리고 보면서 의구심이 들었던 게 주인공이 넘어간 세계는 모든 세계에서 종종 넘어오는 세계라고 하고, 지구에서만 해도 모든 70억의 인구가 넘어오는 데, 지식수준이.. 특히, 수학이 많이 낮은 게 이해가 잘 안됐다. 뭐, 작가가 주인공이 기억을 바탕으로 한 활동을 쉽게 하려고 이렇게 쓴 것이겠지만, 그러다 보니, 전체적인 소설 분위기가 독특한 것 보다는 어디서 본 듯한 설정들과 전개들.. 2017. 3. 20.
[리뷰] 아직 끝나지 않았다 -기대작-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저번에 투데이 1위를 하고 있어도, 뭔가 끌리지 않는 제목과 소개라 안 보고 있었는데, 댓글로 추천해 주시는 분이 있어서 한번 보게 되었다. 그래서 보기 시작했는데, 확실히 오랜만에 등장하는 제대로 머리를 쓰는 주인공인데, 노블에서는 괜찮기는 한데, 추천을 받을만한 글인가? 그런 생각이 들었다. 무난하게 보고 있었는데, 첫 번째 에피소드가 끝나고, 33화부터 포텐이 터졌다. 이때부터 추천을 할 만한 글이라는 생각이 확실히 들었다. 그 이전까지는 주인공의 머리가 좋기는 해도, 글의 뼈대가 다른 차원으로의 전송이 되서 의뢰자의 한을 풀어주는 것과 보상들이 이차원용병이랑 너무 비슷하고, 주인공의 지략에 당하는 상대방 쪽의 설명이 부족해서 너무 쉽게 당.. 2017. 3. 15.
[리뷰] 이세계 인류표류기 -상세한 설명, 느린 전개- 이세계 인류표류기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의 필명은 정룡필인데, 작가의 전작으로 이세계로 통하는 엘리베이터가 있었다. 근데, 이건 첫 소설이라서 그런지 많이 별로였던 걸로 기억을 한다. 그래서 리메이크도 했는데, 그 뒤로는 안 봐서 얼마나 나아졌을 지는.... 이세계 인류표류기는 그나마 전작보다는 괜찮은 것 같다. 이것도 이세계로 가게 되는 것은 동일한데, 게임 시스템 있고, 주인공이 회귀했다는 것이 메모라이즈랑 비슷한 설정이고, 그나마 다른 점이 주인공이 과거를 회귀 했는데, 주인공의 몸에 회귀를 한 주인공과 현재의 주인공이 하루를 반반 나눠서 몸을 사용한다는 점이 특이한 점이다. 그런데, 이건 거의 두 명의 주인공급이라 생각이 들어서 몰입을 방해하는 요소로도 보여서 호불호가 있을 .. 2017. 2. 22.
[리뷰] 던전 엠페러 -다키스트 던전을 소재로- 던전 엠페러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이 소설은 다키스트 던전이라는 초하드 운빨x망겜이라는 코즈믹 호러 게임을 소재로 한 소설이다. 혹시 다키스트 던전을 모르면 소설을 보기 전에 다키스트 던전 나무위키 항목을 한번 보면 소설을 이해하는 데 꽤 도움이 될 것이다. 아니면 모르고 소설을 보다가 이 거지 같은 게임이 뭔가 싶어서 찾아보게 될 듯하다. 다키스트 던전을 아는 독자라면 꽤 재밌게 볼 것이고, 다만, 바로 떠오르는 만큼, 저작권이 관련 되어 있어서 작가가 다키스트 던전 회사에 메일 보냈다고 하니, 결과에 따라서 초반부가 대폭 수정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코즈믹 호러를 바탕으로 한 다키스트 던전이다 보니, 소설도 그쪽 분위기를 따라가는데, 그래서 베드엔딩 아니냐? 라는 말이 있는데, 작가.. 2017.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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