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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171

skin-thumnail [리뷰] 인생, 다시 한 번! (완결) -작가와 독자가 서로 바라보던 게 달랐던 소설- 인생, 다시 한 번이 어떤 글을 나타내는지 작가가 잘 말해준다. 작가의 말이 마음에 들면 읽으면 된다. 내용은 직장인이 사고를 당해 고등학생으로 회귀 해서 연륜의 힘으로 연기를 하는 내용이다. 주인공 보정이 들어가긴 했는데 40~50세 직장인이 고등학생으로 들어갔으니 직장인 연기를 하면 뛰어나 보일 것이다. 게다가 40~50세 직장인에서 회귀한 후에 회귀전의 가족들의 대한 걱정과 고뇌가 작중에서 잘 드러나 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글이다. 직장인들이 회귀했는데 40~50세의 느낌이 안들고 주인공이 20~30대로 예상되는 가벼운 언행들이 들어나는 글들이 주변에 많았다. 그러나 이 글은 작가의 나이가 예상되는 그런 무게감이 글의 전반적으로 많이 보인다. 그래서 몰입하기가 쉽다. 작가가 연중 없이, 연재를 꾸준히.. 2017. 11. 16.
[리뷰] 내 부하들이 미친 듯이 유능하다 -착각계 소설- 내 부하들이 미친 듯이 유능하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90화가 연재 중이고 작가는 NoCount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다른 소설로는 나는 아이템이다 등이 있다. 다른 소설들이 더 있기는 하지만 돈이 안돼서 연재 중단을 한 소설들이다. 아마, 이번에도 반응이 안 좋았으면 연재 중단이 되지 않았을까... 개인적으로는 이 소설들 보다는 다른 작품들이 더 취향이었는데 아쉽다. 내 부하들이 미친 듯이 유능하다는 가상현실게임 소설이다. 가상현실게임 소재는 미궁이 있고, 소제 자체만 보면 미궁의 들개들을 생각하면 비슷할 것 같다. 다만, 미궁 공략을 주로 하는 게 아니라 암흑가, 조직 이런 것들이 주요 내용들이다. 거기에 착각계라는 남들이 주인공에 대해 멋대로 착각(과대평가)을 하고 그 오.. 2017. 11. 7.
[리뷰] 소셜 네트워킹 스타 -편당결제급 소설- 소셜 네트워킹 스타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RUT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로 전작으로 약소귀족의 문화치트가 있다. 제목이나 전작들로 봐서는 그냥 적당히 sns로 흥하고 단순하고 빠르게 빠르게 연재를 하는 소설 인줄 알았다. 연재처가 노블인 것도 그렇고.. 근데, 보다 보니 그냥 웬만한 편당결제 급의 연예계 소설들만큼은 하는 것 같다. SNS로 능력치들을 버는 것은 같지만 나름 적당한 수준에서 다루는 편이다. 약소귀족의 문화치트가 소재의 괴리감 같은 것들 때문에 별로였는데, 소재를 현대로 바꾸니까 확 달라졌다. 물론, 좀 더 소설의 흥미를 위해서 약간의 무리수를 두는 것 같은 장면들은 좀 있었다. 최종 목표가 10억 팔로워라던가.. 이게 되려나? 차라리 20억명에게 알려진다는 것보다 더.. 2017. 10. 20.
[리뷰] 주신전 -문명게임 주신전 -문명게임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243화로 꽤 많은 편수가 연재가 되어 있다. 일단 게임 자체는 새로 생긴 세계의 주신을 결정을 하기 위해 대리전을 치루는 데 그 게임이 문명처럼 여러 개의 국가가 있고, 하나의 나라가 남을 때까지 싸우는 것이다. 게임에서 진다고 해도 주신전을 했다는 기억만 잃고, 큰 패널티가 없기 때문에 그렇게 배틀로얄 같은 살벌한 분위기는 아니다. 라이트노벨 같은 적당히 가벼운 분위기와 캐릭터들이다. 이건 게임과 달리 현실이라고 주장을 하기는 하는데, 묘사나 분위기 등을 보면 그냥 가상현실게임을 하는 것과 비슷해 보인다. 큰 특징을 가진 나라들이 무척 많다. 해상국가도 있고, 드워프, 엘프, 백제(?) 등 온갖 종류의 나라들이 있다. 주인공이 외교전을 중.. 2017. 9. 25.
[리뷰] 군터 -평양 냉면 같은 소설- 군터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현재 162화로 꽤 많은 편수가 연재가 되어 있다. 소설의 장르는 일반 판타지 세계의 전쟁물이다. 스탯창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회귀 같은 것들이 있지도 않은 어찌 보면 밋밋하다고 할 수 있는 세계관의 일반 판타지다. 게다가 전쟁물. 요즘 인기 있는 소재들과는 거리가 상당히 먼 소재들이다. 마이너한 소재인데도 불구하고 투베 순위에 올라와 있으니 종종 다른 독자들이 이 소설이 뒤에 가면 분위기가 바뀌나? 그런 의문을 가지기도 하는데 초반 분위기가 그대로 계속 유지가 된다. 전쟁물이니까 광기나 정열적인 분위기가 느껴져야 할 것 같은데, 이 소설은 차분한 느낌으로 글이 진행이 된다. 군터를 처음 볼 때는 그렇게 흥미를 가질만한 소재가 없고 기초적인 소재들만을.. 2017. 9. 22.
[리뷰] 당신이 바로 미궁의 악마입니까? -초반부는 메모라이즈랑 비슷- 당신이 바로 미궁의 악마입니까?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오늘 리뷰를 하려고 이 소설의 댓글들을 한번 봤는데, 한참 메모라이즈 표절이니 아니니 논쟁을 벌이고 있었다. 뭐, 이 소설만 그런 것도 아니고 블로그에 메모라이즈만 쳐도 비슷한 소설이 워낙 많았기에 굳이 참전하고 싶지는 않았다. 조아라 노블에서 메모라이즈랑 비슷한 포맷으로 초반부만 지나면 반짝했다가 사라진 소설들이 대다수라 이제는 제목도 기억이 안 난다. 그리고 여담이지만 메모라이즈류 소설이라는 말을 평소 리뷰 쓰면서 장르 대신에 하나의 소설을 계속 언급하는 거라 별로 쓰고 싶지 않았는데 딱히 대체할 말이 떠오르지 않는다. 다른 말로 쓰려고 해도 확 와 닿는 말이 생각이 안 난다. 메모라이즈가 최초의 회귀물도 아니지만 튜토리얼과 회귀.. 2017. 9. 15.
[리뷰] 노예 기행기 -색다른 해석이 독특한- 노예 기행기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악마와의 계약을 통해 다른 세계에서 태어난 주인공. 보통 다른 소설들이면 단순히 부모님들을 잘해주겠다는 선에서 끝나지만, 주인공은 부모님에게 사랑을 받을 순수한 아이의 자리를 자신이 뺏었다고 생각을 하면서 자신을 새끼 뻐꾸기라고 생각을 하고 있다. 이런 생각에서 보듯이 주인공은 향상심과 진취적인 면과는 다소 거리가 멀다. 그래서 초반부는 약간의 가라앉은 분위기와 아인들의 설정을 작가가 색다르게 해석을 해서 묘하게 빠져드는 재미가 있었다. 노예 기행기라는 것처럼 주인공이 아인 사회에 들어가기 위해서 노예가 되었는데, 앞선 주인공 성격과 합쳐지니 흐르면 흐르는 대로 흘러가게 나둔다. 당장, 정말 취급이 안 좋은 노예가 아닌 단순한 껍데기 같은 노예 신분이라.. 2017. 9. 9.
[리뷰] 종의 기원 -편집자가 필요할 것 같은- 종의 기원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작품 소개만을 보고 처음에는 그냥 단순히 노블의 흔한 소설인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었다. 소재의 큰 틀은 메모라이즈 같은 소설이다. 다른 세계로 어느 날, 강제로 끌려가고 그 세계에서 튜토리얼을 겪고 다시 돌아오려고 하는 이야기. 주인공이야 목적이 있어서 알고도 가려고 하지만.. 흔한 내용이지만 세부적인 내용에서는 주인공이 외과의사고 작가가 수술실에서 일한 경험. 그리고 주인공이 회귀를 했지만 기억은 없고 있는 것은 회귀한 날 적어놓은 수첩 하나. 꽤 흥미로운 소재의 조합이었다. 여러모로 기존 소설들과 비슷한 느낌을 안 주려고 많이 비틀었다. 세계관도 단순한 판타지 세계의 제국, 오크, 엘프 이런 전형적인 소재와 달라서 이런 비슷한 소재의 소설들과 나름대.. 2017. 9. 6.
[리뷰] 플레이어 킬 -퇴폐적인- 플레이어 킬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억지로 사람들이 이세계로 끌려와서 제국의 주인을 가리는 게임에 참여하게 되는데, 게임을 가장 쉽게 클리어하는 방법은 나머지 99명의 플레이어들을 죽이는 게임이다. 억지로 끌려왔고, 사람들을 죽여야 하는 상황 때문에 주인공의 멘탈도 점점 망가지고, 쾌락적인 것으로 주인공을 회유한다. 수동적인 것 때문에 같은 노블에서 연재 중인 종마용사가 떠오르기도 하는데, 그 정도까지는 아니다. 수동적이기는 하나, 종마용사와 달리 오히려 먼치킨 소설이다. 근데, 종마용사도 어떤 의미로는 무척 먼치킨이기는 한데 크흠.. 노블에서 이런 분위기의 소설이 드물게 나오지만, 드물게 나오는 것에 비해 꽤 인기는 있는 편이다. 그런 분위기를 바탕으로 나름대로 초반 노블에서 적당히 정.. 2017. 8. 4.
[리뷰] 나는 십단이다 -바둑 중심의 소재- 나는 십단이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흔히 보기 힘든 바둑 소재의 소설이다. 그래서 소재 자체는 드문 편이고, 노블이라서 한번 보기 시작했다. 주인공이 꿈에서 바둑을 두게 되는데, 상대방을 이기면 포인트를 얻고, 그 포인트로 신체 능력 향상이라던가 다양한 기능들을 살 수 있다. 그래서 이걸 바탕으로 다양한 소재들을 건드려서 바둑은 단순히, 신체능력을 올리기 위한 소재인가 싶어서 더 이상 봐야하나 고민도 했었다. 요새 이런 게임 같은 시스템을 가지고 신인류급의 신체능력을 가지고 연예인이라던지 운동선수로 다해먹는 소설들이 많아서 나는 십단이다도 비슷한 소설인 줄 알았다. 다행히, 그 뒤로는 다시 바둑 중심의 전개로 바뀌었다. 근데, 노블이라서 작가가 언제 다시 다른 소재를 써도 이상하지 않다.. 2017.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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