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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171

[리뷰] 담배를 태우는 연금술사 -지금 노블 순위에 맞는 글- 담배를 태우는 연금술사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가끔 노블 1위 글 중에 오직 연참으로, 글의 내용은 설정이나 모든 게 뒤죽박죽인 글임에도 1위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 그런데 담배를 태우는 연금술사는 그 정도까지는 아닌 것 같다. 그렇다고 이 글이 특출 나게 뛰어난 느낌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어디 크게 모난 것 없고, 계속 떡밥들을 풀어 나가고 꽤 잘 풀어나가고 있다. 엄청나게 연참을 하는 것도 덤. 이게 노블 1위라고 이해가 안 된다는 글도 보였는데, 그렇다고 투베에 살펴봐도 이것보다 뛰어나다고 말할 글들은 이제껏 리뷰에서 호평했던 글들을 빼면 잘 안 보인다. 게다가 그런 글들은 정액제 시스템상 1위를 할 수 있는 글들은 아니다. 그런 글들을 제외하면 비슷비슷한 것 같다. 뭐,.. 2016. 10. 19.
[리뷰] 기회의 탑 - 계약자들 기회의 탑 계약자들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조아라 노블에서 1위를 하고 있어서 한번 보게 되었다. 소설의 소재는 이제껏 많이 나온 소설과 크게 다를 것은 없었다. 현실에서 호모 사피엔스들처럼, 인류vs신인류로 대립을 하고 있었는데, 신인류 덕분에 가족들이 죽게 되자 주인공은 신인류 저항세력으로 무수히 많은 신인류들을 죽였는데, 이게 기회의 탑에 계약자들을 보내서 탑을 오르려는 천사의 눈에 띄여서 가족들을 다시 살리려는 회귀의 계약을 맺고, 주인공은 탑을 오르게 된다. 이 탑은 수백 년간 정상에 오른 자들이 없고, 그러다 보니 천사들 같은 초월자들이 온갖 뛰어난 사람들을 매번 보내는 그런 용담호혈 같은 그런 곳이다. 비슷한 유형의 소재들은 많이 봤지만 어디까지나 중요한 것은 작가의 필력이다.. 2016. 10. 12.
[리뷰] 사형집행인의 아침 -독특한 소재의 글- 사형집행인의 아침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글이다. 작가는 이번 6월 달부터 엄청나게 연재를 하는 개돌청년이라는 필명을 쓰고 있는 작가다. 16년 6월말부터 거의 3달 동안 240여 편의 글을 썼다. '사냥꾼의 밤', '마법사의 새벽', '사형집행인의 아침' 이렇게 제목 말미에 밤, 새벽, 아침, 이런 식으로 제목이 지어지다 보니, 다음 작은 ~의 오후가 아니겠냐는 그런 소리도 듣고 있다. 일명, 하루 작가. 분명 240편의 많은 글을 썼지만, 다른 소설이었으면 많아야, 1~2소설의 연재 분량인데, 소설이 3개씩이나 되서, 제대로 읽을 만하면 뭔가 금방 끝나는 작가였다. 정말 스토리만을 빨리 빨리, 진행 시키는 그런 작가다. 언제나 소재는 꽤 독특했던 작가이지만, 이번 사형집행인의 아침은, 소재가 많.. 2016. 10. 5.
[리뷰] 반만년 수련한 창병 -예전 소설들의 향기가..- 반만년 수련한 창병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글이다. 제목만 봤을 때는 요새, 회귀물이 유행하기에 무한회귀물 그런 것인 줄 알았다. 그런데 소설을 보니, 무한 회귀자는 아니고, 불사신이라 부를만한 엄청난 생명력으로 죽음에 이르는 상처들을 얻어도, 금방 재생을 한다. 기본적으로 소설의 유형은 성장물이다. 배경은 중국 춘추전국시대, 진나라 통일 직전의 세계다. 거의 무협이라고 보면 된다. 절름발이의 주인공에서 몸을 고치고, 점차 무공을 배워서 강해지고, 무지렁이 절름발이에서 세상을 배워간다. 뭐, 이런 내용이다 보니, 최근 소설의 트렌드인 답답하지 않고, 이미 완성형인 주인공들과는 거리가 멀다. 그래서 이런 주인공에 익숙하면, 많은 답답함을 느낄 것 같다. 게다가 전개 방식이 자꾸 세력에 의해 이리저리 .. 2016. 10. 4.
[리뷰] 필그림 -마굴 시절의 글이 생각이 나는- 필그림이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글이다. 어떤 분들의 노블 추천 글을 보고 시작했는데, 보니까 한 때, 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라, 조아라가 조마굴 시절이라 불리던, 그 떡타지들이 떠오르기는 하는데, 정작 꽤 비슷한 것은 와룡강이라는 필명을 쓰시던 그 분의 소설들이 떠오른다. 와룡강 소설이나, 필그림도 뭐만 했다 하면, 19금씬들. 비슷하게도 스토리 자체는 정석 대로 무난한다. 주인공의 배경이 약간 특이하기는 하다. 신이 되기 위해 수련으로 판타지 세계에 왔다고 하고, 이런 저런 제약들이 걸려 있지만, 그렇다고 해도 이미 충분히 강해서 왕자를 구하고, 귀족이 되고, 그러다가 므흣한 일들도 하고, 떡타지의 정석을 제대로 밟아 간다. 이런 글도 스토리가 재밌으면 원래 19금씬들 적당히 스킵하면서 보는데, 1.. 2016. 9. 30.
[리뷰] 히어로 시스템 -노블에서 무난한- 히어로 시스템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중인 글이다. 현대 사회에 히어로 시스템이란 것이 존재하고, 이 시스템이 히어로들을 선택한다. 그리고 히어로vs빌런이라는 구조를 지닌 소설이다. 무난한 설정의 히어로물 소설인데, 요새 회귀물이 너무 많다 보니, 회귀물이 없는 소설이라는 것만 해도 노블에서 선작해서 보고 있다. 요새 회귀물들어가는 것은 잘 안보고 잇는데, 특히 노블의 회귀물들은 주로 괴물들이 존재하는 세상에서, 복수를 위해 회귀하는 것이 대다수라, 요새 손이 안간다. 소설을 보다가 문득, 히어로 시스템과 히어로vs빌런 이 구조가 너무 작위적인 느낌이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그걸 작가도 인지했는지, 작가가 떡밥들을 뿌리고 있다. 그러니까 소설을 메인 스토리를 진행하다 보면 해결할 것으로 보인다. 주인공은 모.. 2016. 9. 4.
[리뷰] 그림자의 왕 -열혈, 느낌이 가끔 났던 글- 그림자의 왕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중인 글이다. 작가는 영웅찬가를 쓰던 Neuf라는 필명을 쓰는 작가다. 영웅찬가 때도 그렇지만 그림자의 왕도 뭔가 글의 딱딱한 느낌이 많이 없고, 읽기 좋고, 쉽게 집중해서 읽게 되는 작가만의 글의 분위기가 있다. 소설의 내용은 괴물들의 습격으로 주인공이 죽게 되었는데, 어느 새 해테로라고 불리는 괴물로 다시 살아나는 것에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리고 괴물로 다시 태어나서 얻게 된 능력은 승자독식과 무한 회귀. 이 두 능력이다. 승자독식은 승자가 패자한테서 능력들을 뺏어서 자신이 쓰는 능력이고, 무한 회귀는 죽었을 때, 승자독식이 마지막으로 발동된 시점으로 돌아가게 되는 능력이다. 그래서 강한 적에게 무한회귀 능력으로 여러 번 도전해서 이기는 과정도 자주 나오는데, 이게.. 2016. 9. 1.
[리뷰] [야구] 정상(頂上) -청춘 야구 소설- [야구] 정상(頂上)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중인 글이다. 야구 소설은 요즘 많이 봤고, 제목 자체에서 그다지 끌리는 느낌은 없어서 안보고 있었는데, 댓글 추천이 있어서 보게 되었다. 일단, 한줄 평은 개인적으로 마운드보다 더 재밌게 보고 있다. 굳이, 마운드랑 비교하게 된 이유는 마운드도 야구 외적인 이야기로 어린 시절이야기를 많이 풀어 나갔는데, 주로 다른 야구소설들이 프로씬을 주로 다루는 것과 반대로 고교 야구를 주로 다루고 있어서, 두 소설이 같은 어린시절을 다룬다는 단순한 이유로 비교하게 되었다. 정상은 고교 시절의 야구를 다루고 있는데, 한국에서 100개도 안 되는 고고 야구를 다루는 게 무척 힘드니, 프로야구 보다 더 인기 있다는 일본의 고교 야구를 소재로 하고 있다. 리뷰를 쓰면서 생각한 건.. 2016. 8. 31.
[리뷰] 마법사의 새벽 -게임소설, 유쾌한 구성- 마법사의 새벽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중인 소설이다. 작가는 찾아보니 니 머리위의 레벨, 사냥꾼의 밤 작가다. 사냥꾼의 밤은 최근 노블에서 완결이 났고, 니 머리위의 레벨은 머리 위에 레벨로 모든 게 표시 되고, 이게 디오 작가의 당신의 머리 위에 보다 더 먼저 나온 소설이라 연중을 하고 있어도, 꽤 독특한 소설이라 아직도 기억하고 있었는데 찾아 보니 같은 작가여서 놀랬다. 마법사의 새벽은 가상현실게임을 바탕으로 한 소설이다. 가상현실게임이지만, 여기에 복선이 하나 있는데, 뭐 금방 밝혀진다고 해도, 스포니까 더는 언급을 안하고. 제목처럼 주인공은 전직 프로게이머로 부상으로 게임을 접고, 마법사로 가상현실게임을 하는데, 단순히 다른 가상현실게임처럼 스킬명만을 말해서 발동하지 않고, 게다가 파이어볼!, 아이.. 2016. 8. 26.
[리뷰] 사냥꾼의 밤 (완결) -노블에서 선작하고 볼만한- 사냥꾼의 밤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사냥꾼의 밤의 세계관은 동물=괴물들이 인류를 멸망시키고, 인류가 멸망 직전까지 가서, 살아남은 소수의 인간들이 자그마한 도시들을 이루고 살아가는 이야기다. 이런 세계관이 다 보니 주인공 주변인물들이나 주변 도시들도 쉴틈 없이 죽거나 부서져 간다. 게다가 인류가 괴물들에 맞서는 방식으로 사냥꾼들이 비술을 사용하는데 이게 사용하면 사용할수록 미쳐가는 괴물이 되는 오염도가 올라가서 기껏 괴물들을 사냥하는 유일한 대책인 사냥꾼들도 2~3년의 평균 수명을 가지고 있다. 강력한 이들도 예외는 거의 없다. 오염도 앞에서는 너도 나도 한방! 물론 주인공은 예외. 그래서 강력한 이들은 이후에 오염도를 줄이는 비술을 발견하거나, 도시 멸망이 오면 유일한 구원책으로 쓰기 .. 2016.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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