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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블171

[리뷰] 될놈될 -차라리 착각계를 더 오래 썼으면..-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내용은 대륙 통일을 한 왕이 대륙 통일을 할 때 마다 회귀를 하게 된다. 왕이 되기 직전의 왕자 시절로. 그래서 회귀를 두 번 겪게 되고 될놈될 이야기의 시작 시점은 3번째 회귀를 한 시점이다. 그래서 이번에는 왕이 되면 다시 통일 전쟁을 하게 될 지도 모르고 왕이 되면 귀찮은 일들이 많으니까 피하려고 했는데 결국 다시 왕이 된다. 그 과정들을 보면 될놈될은 착각계 소설이다. 인물들의 현실성 보다는 흔히 나오는 판타지 소설에 나오는 평면적인 인물들이였지만 너무 진지하고 현실적이면 그것도 재미가 없으니 착각계 소설 답게 그냥 가볍게 웃으면서 보려고 했다. 그렇다고 착각계도 그리 잘 쓰는 것은 아니었다. 이제 착각계도 잘 안보이니 특이하게 볼만한? 그 정도. 소설을 보.. 2016. 6. 23.
[리뷰] 이세계로 통하는 엘리베이터 -자주 보이는 유형의 글-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제목이 나름 신선해서 보기 시작했는데 제목만 그렇다. 제목 그대로 엘리베이터를 통해서 갑자기 이 세계로 끌려가고 능력자가 되고, 이세계 용병들처럼 게임 시스템의 주인들에게 명령을 받고 용병 활동하는 그런 소설이다. 그렇다고 필력이나 소재도 그리 뛰어난 것은 아니어서 초반 20~30화 쯤 보고 사람사이의 관계나 대화가 정말 별로여서 중도하차 했었는데, 이번에 노블 순위권에 확 오르기에 뭐 특별한 것 있나 했는데 역시 별 거 없다. 그나마 초반보다는 나아졌다는 게 다행이다. 그렇다고 해도 비슷한 소재나 이런 류의 소설들이 한 달에 5~6개씩은 나오는 거라 그리 흥미가 생기지는 않았다. 차원들을 돌아다니는 일들을 하면 뭔가 새로운 소재들을 들고 나오지 왜 매번 기존의 판.. 2016. 6. 22.
[리뷰] 내 직업은 BJ다 -내 기대치 돌려줘..- 내 직업은 BJ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현대왕의 표본에서 재밌게 본 방송 BJ관련 소설이라 5화까지만 보고 나름대로 노블에서 선작하고 볼만한 게 나왔나? 싶어서 오랜만에 노블 결제에 영향을 준 소설이다. 그런데 딱 거기까지였다. 가상현실게임이 주 무대인데, 이미 주인공이나 주변인물들이 이미 끝판 왕을 찍어서 딱히 볼만한 내용도 없고, 주변 인물들은 주인공은 미남, 사투리고, ‘후훗’ 하는 여캐, 중2병 컨셉을 가진 여주인공 이런 캐릭터들이 나온다. 변형도 없다. 그래도 오글거리지만 MSG의 자극적인 맛으로 생각 없이 보려고 했는데 15화 쯤에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중도 포기하고, 더 볼까 하다가 노블에서 더 볼게 없어서 한번 보자 하고 넘어가긴 했는데 그 뒤로도 내용들이 정말 다른 소설.. 2016. 6. 13.
[리뷰] 스페이스 히어로 -이것저것 소재의 집합- 스페이스 히어로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일단 회귀물! 외계인들의 침공으로 지구는 멸망하고 주인공만 돌아왔다. 요새 자주 나오고 있는 인류 멸망물의 흔한 전개. 주인공 보조하는 오퍼레이터 비슷한 존재가 있는데 메모라이즈의 천사 세라프의 말투랑 닮았다. 세라프의 말투는 꽤나 독특해서 참신하게 잘 썼다고 생각하는 메모라이즈의 장점 중 하나이다. 그런 만큼 메모라이즈만의 색채가 강해서 스페이스 히어로에서 보니까 어음 어... 그리고 주인공이 강해지기 위해 오퍼레이터가 속해 있는 집단에서 의뢰를 받아서 우주 곳곳에 용병 활동을 한다. 일종의 퀘스트. 기껏 우주로 나갔으면 독특하면서 매력 있는 종족들이 나오길 바라는데(귀환자 강태성의 다람쥐!) 노블에서 너무 많은 걸 바란 건가. 판타지랑 무협하면.. 2016. 6. 10.
[리뷰] 닥터 힐러 -보급형 의료 소설- 닥터 힐러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사람의 장기를 볼 수 있는 의안 능력, 세포 재생 능력, 해독의 세 가지 능력을 가진 인턴 의사의 이야기다. 닥터 힐러는 의료 소설 중에서 판타지 능력을 중점으로 둬서 아직까지는 의학 지식이 확실히 뛰어나다고 느낄 그런 소설 까지는 아니다. 의료 소설이 아무래도 의학적 지식이라는 진입 장벽이 있어서 인기 있는 소재에 비해서 많이 흔하지는 않고, 나도 의료 소설은 몇 개 안 봐서 그리 식상하다고 까지는 안 느껴졌다. 그리고 괜찮다 싶으면 편당 결제로 가서 노블에서 의료 소설은 보기 힘들다. 그래도 이 정도 필력이면 무난하고, 노블에서 결제를 했으면 선작 해서 볼만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다만, 작가의 글의 완급 조절이 조금 아쉬웠다. 글의 진행이 꿈 속의 .. 2016. 6. 10.
[추천 글] 웹소설 추천 소설 목록! 추천 소설 목록!추천 글이라도 사람마다 보고 느끼는 게 천차만별이니 그냥 기준을 그 소설만의 특별한 장점이 있는 걸로 기준을 잡았습니다. 아직 연재분 못 따라 잡은 것도 있어서 언제든지 수정 가능. 그리고 업데이트 함! 클릭시 리뷰 글로 이동 전문가형 소설비따비(전문 무역) 닥터 최태수(의사 소설 최고!) 게임마켓 1983(게임 제작) 지니 스카우터(축구 감독) 인생, 다시 한 번(연기) 그레이트 써전(의료 소설 최태수와 투 탑!) 대체역사 소설따뜻한 바다의 제국(조선) 전직 폭군의 결자해지(고려) 같은꿈을 꾸다 in 삼국지(삼국지) 중반부부터 힘이 많이 떨어지는 글이지만 안 넣기에는 뭔가 아쉬운.스펙테이터(Spectator) 메모라이즈(Memorize) 나는 귀족이다(갑질!) 환생좌 후반부부터 포텐이 .. 2016. 6. 9.
[리뷰] 사도여로(邪道旅路) -재능이 없는 주인공이 아닌데??- 사도여로(邪道旅路)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하고 무협 소설이다. 작가는 업라이징으로도 유명한 작가이다. 처음 프롤로그가 ‘너는 무예에 재능이 없다’이런 표현이 나와서 디오의 란슬롯이나, 더 세컨드의 주인공처럼 재능 없는 주인공의 성장기를 볼 수 있을지 알았다. 이제 무협은 거의 신선한 소재가 안보여서 거의 안 보는데, 그래도 싫어하는 소재의 글이더라도 주인공이 성장하는 것을 보는 그런 재미는 장르불문하고 재밌게 본다. 그래서 무협이지만 나름 기대를 안고 봤는데, 그런데 보다보면 주인공이 결코 재능이 없는 주인공으로 보이지는 않았다. 그래서 처음에는 주인공이 내공에 재능이 없는 주인공인가? 내가 잘못 봤나? 싶어서 다시 프롤로그를 확인하기도 했다. 근데 무예라고 되어 있었다. 소설에서 주인공은 고수의 비무를.. 2016. 6. 8.
[리뷰] 정치는 생활이다. -정치 소설로는 최고- 정치는 생활이다는 조아라 노블에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부제에도 보이다시피 정치에 대한 묘사가 꽤나 리얼하고 상세해서 정치는 생활이다 보다 우리나라 정치에 대해서 더 뛰어나게 묘사하는 글은 잘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잘 쓴 글이다. 묘사를 잘해서 집권여당에 대해서 부정적인 나도 묘하게 설득되고 있었다. 물론, 소설은 소설일 뿐이다. 아무튼, 작가가 현직 정치관계자라고 생각할 만큼 잘 쓴 글이다. 일종의 비따비나 닥터 최태수 같은 전문가 소설이라고 봐도 될 만큼 수준자체는 높다. 주인공은 지방 소도시의 시의원을 하고 있는 한량의 주인공이다. 정치를 하게 된 계기도 육상 금메달 리스트의 아버지가 하던 시의원 자리를 아버지가 사고로 죽자, 한량처럼 지내던 주인공이 어떨 결에 시의원을 정치세습 하게 된 주인공이.. 2016. 6. 1.
[리뷰] 후각이 민감해 -설명만으로도 재밌는- 뒷골목 시물레이션을 썼던 아나필락시쇼크 작가의 신작이다. '항해 -뜻밖의 해적'도 연재했는데 그건 아직 안 봐서 모르니 패스. 뒷골목 시물레이션을 처음 봤을 때는 시스템이 설명하는 부분은 정말 웃으면서 봤다. 그 내용이 '후각이 민감해'에서도 그대로 들고 와서 웃으면서 보고 있다. 이 설명 부분의 개그를 오래 동안 써먹는 느낌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이 작가만의 독특한 설정이고 아직도 재밌다 보니 자가 복제라는 말 보다는 이 작가만의 아이덴티티라는 말이 더 어울리는 것 같다. 그렇다고 해도, 뒷골목 시물레이션과 같은 개그 코드다 보니 주인공이 캐릭터라고 느껴질 정도로 작위적이긴 한데, 평범한 주인공 보다는 재밌는 주인공이라서 그냥 재밌게 보고 있다. '후각이 민감해'의 작품 소개를 보고 원피스나, 대탈출의 .. 2016. 5. 18.
나의 세계를 지키기 위하여 완결 리뷰 후기 나의 세계를 지키기 위하여(위해서)는 노블에서 완결난 글이다. 레인타임 작가는 내가 조아라 노블에서 가장 퇴폐적이고 독특한 분위기를 가진 작가로 기억하고 있다. 작가가 11년도에 연재를 시작했고 아직도 활동하긴 하는데 나는 학원쟁패랑 나의 세계를 지키기 위해서 밖에 안 봤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나에겐 노블에서 가장 독특한 작가를 뽑으라고 하면 이 작가를 뽑을 것이다. 그만큼의 개성이 소설 곳곳에 많다. 다만 그 개성이 성적 취향과 연관이 돼서 어둠의(?) 물들지 않은 순수한 취향을 가진 사람한테는 이 작가와 많이 안 맞을 수도 있을 것이다;; 나도 본지는 오래 돼서 내용은 잘 기억이 안 나는데 군주의 후계자를 뽑는 게임을 시작하는데 흑과백이 둘이서 싸우는 것이 예정되어 있었는데 1:1의 전개는 질린다는 .. 2016. 5.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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