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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실한 작가171

(조아라 노블) 마인예속 감상 후기 마인예속은 아마 노블 결제했다면 사람들이라면 한번쯤은 봤을 므흣한 그런 소설이다. 나 이거 제대로 리뷰하면 정지 먹을 것 같으니 적당히 순화해서 쓸 것이다. 여인예속이라고 일본의 오네쇼타물(연상여인 연하남자)에서 작가가 영감을 얻어 판타지로 쓴 작가물이다. 초반에는 나름대로 스토리 있고 적당하게 므흣한 것을 썼던 것으로 기억 하는데 중반쯤 가면 그런 것도 없다. 그냥 작가의 목표가 여성체란 여성체는 다 섭렵하는 걸로 목표를 바꾼 것 같다. 조아라 최대 편수 1072편에 걸맞게 웬만한 이종족들은 다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님들이 원하는 그 장면과 함께.. 중반부터 이런 식으로 작가가 돌변한지라 완결 냈을 때도 사람들은 그러려니 했던 것 같다. 다만 더 못 본다는 것에 아쉬움을 표한 정도였다. 작품을 쓰.. 2015. 12. 27.
(조아라,노블) 귀환자 강태성(완결) 감상 후기 작가의 소개 : 현대물, 판타지물, 귀환물, 몬스터물, 사냥물, 게임물, 가족물, 일상물, 전개느림물, 땅파기물,이렇게 되어 있다. 귀환자 강태성은 노블에서 연재하고 완결된 글이다. 이 글은 제목이 안티였던 글이다. 제목과 그림에서 다른 의미(?)로 유명한 대종사 작가가 생각이 나서 안 보던 글이었다. 그런데 대종사 작가 글 답지 않게 노블 상위권을 계속 차지하니까 궁금해서 보게 되었다. 위의 작품소개에 보이듯이 주인공은 이계에서 만렙으로 성장해서 현대로 돌아오는 글이다. 여기까지만 봤을 때는 한때 회귀물에서 유행했던 패턴인 조폭+기업 뚜드려 잡는 그런 소설인 줄 알았으나 그건 아니었다. 스케일이 우주 단위로 커진다. 게다가 게임의 소재를 사용했는데, 내 느낌으로는 클래시 오브 클랜의 게임을 소설로 옮겨.. 2015. 12. 25.
(조아라 노블, 디다트) 야구매니저(완결) 감상 후기 나는 작품에 대한 내용 소개는 안할 때가 많다. 가끔 리뷰를 한 작품 중에는 읽은 지 오래 되서 세세한 부분이 기억이 안 날 때도 있고 내가 설명해봐야 작가보다 잘 설명하겠는가. 나 말고도 작품 소개하는 다른 리뷰도 많을 것이다. 수정 이후.. 이미지로 대체 했었는데 괜히 로딩만 오래 걸린다. 내 리뷰를 보는 사람들은 어차피 작품 소개정도는 다들 읽었을 것이니 생략. 야구 매니저는 조아라 노블의 글이다. 야구 소설 중에는 내가 두 개의 소설을 가장 좋아하는데 하나는 “패배로부터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와 이 글인 “야구매니저”이다. 야구매니저의 작품 소재는 야구게임을 소설에 적용한 것이다. 우리가 흔히 쓰는 겜판 소설의 의미는 아니지만 어떤 의미로 게임소설이라면 게임 소설이다. 글의 필력을 보면 읽을면.. 2015. 12. 23.
(조아라,노블) 신들의 전장 감상 후기 리뷰 글 마다 소개 이미지들을 넣는 건 의미 없을 것 같아서 다 삭제 햇다. 밑에가 신들의 전장 소개 글이다. 눈앞이 가물거린다. 입으로 토한 피가 눈을 가렸는지 앞이 보이지 않는다. 그녀가 운다. 저 눈물을 닦아 줄 힘이 없다. 어둠이 나를 덮친다. 신들의 전장이 입장한 지 31년. 나는 죽었다. 사랑하는 그녀의 손에… 조아라에서 가장 이해가 안 가는 작품이 하나 있다. 조아라 노블에 신들의 전장이라는 소설이 이해가 안간다. 지금 순위를 살펴보니 월간 베스트 8위에 있다. 이게 그 정도의 작품인가 하는 생각이 많이 든다;; 아무리 내가 저번에 썼던 돈의 굴레 리뷰에서 클리세가 들어가면 조회수가 많다고 하고, 장땡이라고 했지만 이건 도무지 이해가 안 갔다. 20위~30위면 몰라도 초반만 봤을 때는 랭킹 .. 2015. 12. 22.
(문피아) 플레이 더 월드(완결) 감상(후기) 플레이 더 월드는 문피아랑 카카오페이지에 동시 연재된 작품이다. 어떤 소설이든 가장 중요한 것중에 하나는 완결이다. 다행스럽게도 플레이 더 월드는 완결이 났다. 나에게 디다트 작가는 소재의 취향만 맞으면 믿고 지를 수 있는 작가 중에 하나이다. 이런 느낌을 들게 하는 작가는 내게 손에 꼽을 정도 밖에 없다. 게다가 연재 속도도 소설계의 김화백이다. 매일 하루에 한편은 연재를 한다. 연중도 거의 없어 편수=연재일이다. 실제로 200편이면 6~7개월 동안 연재를 한 것이다. 그만큼 공장장 수준으로 매일 작품을 뽑아내고 있다. 이걸 가장 느꼈던 것은 이 작가의 다른 작품인 야구 매니저가 완결 났을 때였다. 야구 매니저란 소설은 조아라 노블에서 야구소설이 유행하던 때에 등장해 상당한 인기를 얻고 투데이 베스트 .. 2015. 12. 18.
조아라 노블 메모라이즈(Memorize)(완결) 감상 후기 내가 머리 쓰는 위주의 소설을 많이 리뷰했기에 이번에는 머리로 승부하지 않는 소설로 귀환자 강태성을 리뷰 하려고 했다, 그런데 자꾸 조아라 앱에 들어올 때마다 악성 광고처럼 메모라이즈가 눈에 들어와서 리뷰를 하게 됐다. 3일에 한번 뜨기를 눌러놓아서 3일에 한번 떠야할 텐데 이상하게 하루에 한번 씩은 보는 것 같다. 이 소설은 작가가 제목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다. 메모라이즈라는 단어가 글을 관통하는 하나의 제목이기도 하고, 제목의 띄어쓰기가 없었으면 밋밋했을 것 같은데 띄어쓰기를 써서 잘 표현을 해냈다. 이와는 반대로 원래 노블 글 중에는 제목이 안티인 글들이 많다. 지금 당장 노블에 들어가서 투데이 베스트 한번 보면 제목이 촌스러워 보이는 것들이 많을 것이다. 그런 소설 중에서 특히 .. 2015. 12. 17.
[리뷰,유헌화] 던전 디펜스(완결)-뒤로 갈수록 재밌어지는- 내가 조아라 노블에서 재밌게 본 작품 중에 하나이다. 요즘 리뷰하는 글들이 어쩌다보니 주인공이 머리를 써서 사건전개를 해나가는 소설을 많이 리뷰 했다. 다음에는 머리가 아닌 무력만 나오는 소설로써 재밌게 표현한 귀환자 강태성이란 소설이나 리뷰를 해봐야겠다. 암튼, 이 책은 주인공이 무력 대신 머리를 써서 대륙을 정복해 나가는 소설이다. 오랜만에 머리를 제대로 쓰는 주인공을 본 것 같다. 게다가 19금의 장면도 많다. 노블에서 19금이 없는 소설을 안 보던 사람들도 재밌게 보게 만드는 모두가 좋아(?)할만한 소설이다. 내용으로 돌아가면 주인공은 현실에서 던전 어택이라는 게임의 최고 공략자로 유명하다. 던전 어택이란 게임은 인간들이 마왕의 던전을 부수고 공략하는 게임이다. 그리고 또 다른 공략자로 사이트 닉.. 2015. 12. 17.
[문피아,리뷰] 비따비 : Vis ta Vie 감상(완결) 비따비라는 소설은 주인공이 회귀를 해서 살아가는 내용이다. 다른 소설들과 달리 우연히 시간 회귀를 하는 것이 아니라 한 가문의 장남들이 확정적 회귀를 한다는 점에서 참신했었다. 회귀를 하는 것도 타살은 안되고 오직 자살만이 가능하다. 그로 인한 삼대 부자(父子)전개도 재밌었던 편. 문피아에서 이 책 이전에는 기업물이 그렇게 흥하지는 않았던 건 같다. 기업물이라고 해봐야 세부적인 것이 아닌 판타지적 힘으로 돈을 많이 벌 수단으로 기업을 이용하는 소설들이었다. 들어가도 대충 곁가지로 들어가는 내용의 소설들이었다. 다른 소설로 비유하자면 야구 소설, 패배로부터 모든 것을 배울 수 있다. 이전에 야구 소설과 같다고나 할까. 야구 묘사가 상당히 차이 나게 되었다. 이 소설 이후로 기업에 들어가서 사원으로서 캐리(.. 2015. 12. 15.
조아라 노블 같은 꿈을 꾸다 in 삼국지(완결) 리뷰 조경래 작가의 작품이다. 이 소설은 처음에 소녀시대 팬픽으로써 시작을 했다. 이런 작품이 팬픽으로 시작하다니 많이 웃기다. 그런 내 생각과 비슷한 조아라 및 독자들이 팬픽으로써 있을 글이 아니라면서 유료 연재로 하라면서(그래야 퀄리티 상승) 노블로 가라고 했고, 작가도 팬픽 요소를 지우고 노블로 연재를 시작했다. 그때 당시 노블은 삼국지로 관련한 노블 글들이 많았었다. 주로 삼국지 연희를 주 소재로, 팥팥팥(19금)요소가 많이 들어가고 주인공이 약간 머리 좋게 굴러가면 인기가 있었다. 그런 식의 삼국지물이 노블 상위권을 차지하는 글들이 많았었다. 그때 당시에는 19금 요소가 없는 글이 아니면 노블에서 쓰지도 않았었다. 출판물로 갔지. 므흣한 장면이 없는 글인데도 불구하고 퀄리티가 뛰어나서, 이 작품은 노.. 2015. 12. 15.
(문피아,이리강) 성역의 쿵푸-독특한 소설- 감상 후기 작가의 말을 보면 '레이드물을 순전한 무협요소로만 구성하면 어떨까?'라고 되있다시피 레이드물을 무협요소로만 구성한 것이 성역의 쿵푸이다. 이 작가는 불친절하다. 무료 연재 분에서 읽다가 중간에 내용상 들어갈 부분이 빠지는 일이 있었다. 그런데 작가는 시간이 없다면서 넘어가라는 패기를 직접 댓글에 선보였었다. 재밌으면 제가 읽어야죠 암..헌터x헌터가 생각나. 그런데도 불구하고 요새 문피아에는 성역의 쿵푸 추천글이 자주 보인다. 그 이유는 최근들어 포텐이 터졌기 때문. 최근 연재한 것 중에 소제목 '낫공룡의 되돌이 진'편은 이 책의 핵심이자 가장 재밌는 부분이다. 이 소제목편 이전과 이후로 나눠도 될 정도로 임펙트가 컸다. 성역의 쿵푸를 읽던 사람들은 기대하지 않았었는데 내가 읽던 글이 포텐이 갑자기 터지니.. 2015. 1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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