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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당 결제 소설/문피아

[리뷰] 내 인생 만세! -IT쪽, 게임마켓 1983-

by 티오_ 2016. 8. 8.

  내 인생 만세는 문피아에서 편당결제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초반부의 주인공한테 엄청난 이점을 가지고 소설을 진행하기에 그저 흔한 소설인 줄 알았다. 근데 부제에 쓴 초반부가 별로인 게임마켓 1983처럼 내 인생 만세도 초반부를 지나면 괜찮아진다


  다만, 주인공의 능력이 어떤 시기로도 과거회귀를 하는 능력이라 소설의 긴장감은 찾아 볼래야 찾아 볼수가 없어졌다. 게다가 능력을 얻으면서 신체 스펙도 인간을 뛰어넘게 됐다;;


 주인공은 먼치킨이고, 소설의 긴장감은 없을 텐데 왜 이렇게 편당 구매율이 좋냐면 본격적으로 글을 진행하기 시작하는 시점부터, 글을 일관성 있게 잘 풀어 나간다. 그래서 어느 새 나도 최신 연재분까지 다 읽었다. 이런 식으로 풀어 나가는 글을 좋아하는 것도 있긴 있을 것이다. 


  내 인생 만세의 내용은 주인공이 회귀를 하고 IT, 아이폰이 등장하던 시기에 돌아가서 각종 앱들과 소프트웨어들을 선점한다. 게임마켓이 게임이면 내 인생 만세는 IT분야라는 점


  다만, 내 인생 만세는 게임마켓에서 그래도 작가가 창작한 게임이라든가, 여러 독특한 것들을 집어넣었는데, 내 인생 만세에서는 그저 짜깁기로, 아직까지는 작가만의 독창적인 생각이나 참신한 설정 등은 없다.


  소설을 풀어나가는 능력은 내 인생 만세가 더 나은 것 같은데, 그 외에는 게임마켓 1983이 아직까지는 더 나은 것 같다. 더군다나 게임마켓 1983은 완결까지 났다.


  초반부에 어처구니없는 설정 등으로 접었다면, 그 뒤로는 앞의 초반부보다는 훨씬 나아진다. , 뒤에 나아진다고 해도 그 설정들을 받아드리기 시작했을 때의 이야기다. 이 설정들을 도무지 못 받아들이면 어쩔 수 없다. 그냥 본인이랑 안 맞는 소설일 것 같다. 그리고 게임마켓 1983을 재밌게 본 사람들이면 이것도 재밌게 읽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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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7/16 - [문피아] - [리뷰] 게임마켓 1983 (완결) -+노래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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