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락 맞은 작가님 문피아에서 유료로 연재하고 있는 글이다. 이 소설이 골든베스트에 있을 때는 흔한 작가물에 제목이 별로라서 안보고 있었는데, 유료 순위 상위권에 위치하게 돼서, 무료편만 이라도 볼까? 하다가 어느새 유료 결제까지 했다.
60화까지는 캐릭터나 글로써 성공하는 게 개인적으로는 같은 작가물인 빅라이프보다 더 상세하고 납득이 가서, 꽤 괜찮은 글을 발견했구나.. 생각했었다. 그런데 그 이후로는 인물들과의 대화나 상호작용이 단순하다는 생각이 좀 들었다.
60화 이후에는 주인공이 글을 쓰는 것 뿐만아니라 주인공이 영화 시놉시스, 미국, 중국, 번역 등 소설 쓰는 것 뿐아니라 꽤 다방면으로 많이 전개해간다. 그래서 스토리 진행을 많이 해가는데 덕분에 인물간의 대화나 감정 부분은 좀 소홀하지 않나? 그런 생각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도 위의 생각은 리뷰에 무슨 내용을 쓸까 생각하다가 떠오른 거고, 글을 볼 때는 꽤 괜찮게 봤다. 다만, 글의 전개 중에 미국 쪽에서 주인공에 대한 국수주의자이 거부감을 좀 나타내는 전개를 했는데, 중국 쪽에서는 오히려 꽤 큰 신문사에서 좋은 기사로 미국과 반대되는 포지션을 취하자, 그 부분에서는 조금 의문이 들었다.
사실, 미국보다 더 국수주의가 강한 게 중국 아닌가? 오히려 미국보다는 중화사상이라는 말도 있는 중국인데.. 그래서 이 부분은 보면서 의문이 좀 들었다.
소설을 몰아 보는 타입인데, 위와 같은 거부감이 좀 있어도 아직까지는 흥미가 꽤 있어서 100화? 110화까지는 볼 것 같다. 그 이후에는 카카오 페이지 넘어가면 볼 것 같다. 110화까지 가면 어느 정도 보고 싶은 내용은 다 나올 것 같아서 딱히 아쉬움은 없을 것 같고, 리뷰 올려놓고, 그 이후에는 다른 안 본 소설들도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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