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뮤지션 : 신의 목소리는 카카오 페이지에서 연재 중인 소설이다. 무명 가수였던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가게 되었고, 게다가 노래를 보면 대중의 선호도를 볼 수도 있는 능력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그 능력들을 바탕으로 성공을 해가는 이야기다. 근데, 계속 봐도 다른 연예계 소설들과 달리 특별한 장점들은 안 보였다. 문체도 흔히 말하는 양판소 문체쪽으로, 객관적인 것 보다는 평가를 하는 듯한 문체였다.
재밌게 보는 독자들이 많으니, 더 뮤지션이 카카오 페이지에서 높은 순위에 있는 거겠지만, 그 분들은 다른 연예계 소설들을 봐도 비슷하게 재미를 느끼지 않을까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유독 이 소설만이 인기가 있을만한 요인은 안 보였다.
게다가 스텟창이나 이런 것들과 작가가 만든 고유의 에피소드들 보다는 편승하는 쪽의 에피소드가 많아서 뭔가 날로(?) 먹는 듯한 인상이 좀 있었다. 요즘에는 카카오 페이지에도 기다리면 무료로 가도 괜찮은 소설들이 좀 있었는데, 더 뮤지션은 기다리면 무료 평균치에 해당하는 소설인 것 같다.
기다리면 무료로, 무난하게 연예계에서 음악으로 성공하는 소설을 보고 싶다면 고려해볼만 하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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